(정도일보) 양주시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참여자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활동가들의 전문 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12회에 걸쳐 총 50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치유농업사 자격 취득자 및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교육에는 24명의 교육생 중 21명이 40시간 이상을 수료하여 도시농업 전문가 심화과정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찾아가는 ECO스쿨팜’, ‘쌈지텃반 농부교실’ 등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에 현장 강사로 참여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양성가에서 현장 전문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시민에게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정도일보) 양주시가 지난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025년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참여자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천노인복지관 드림아리(사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참여자 활동 영상 상영, 인사말 및 내빈 축사, 각 사업단 피켓 입장 및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필수 교육도 함께 시행됐다. 회천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도일스님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이 소득 창출과 함께 사회 참여를 통한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일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
(정도일보) 양주시가 24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봇인재교육센터 내 드론체험 스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론체험 스쿨은 양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를 통해 수시 모집되며, 8명 이상, 18명 이하의 원생이 모집될 때마다 개강된다. 체험시간은 총 4시간으로, 16시부터 18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월ㆍ화 드론체험반, 수ㆍ목 코딩체험반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추후에는 중등부, 고등부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며, 드론배송 인재 양성과정, 드론측량, 촬영, 제작 정비 등 전문가반도 운영될 계획이다. 양주시는 지난 2월에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하고, 지역 내 드론 등 기초 저변 확산을 통해 산ㆍ학이 어우러진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북부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우리 양주시에서 드론봇 산업과 축제, 교육을 융합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한국불교태고종 화담정사는 지난 2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100포(350만원 상당)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혜화스님, 화담정사 총무, 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혜화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고자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화담정사에서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양주시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화담정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사찰로, 지난해에도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정도일보) 따뜻한 봄을 맞아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4월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러너축제)’의 사전접수를 25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편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내에 물품 보관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의 조성을 기념하며 지난해 4월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러너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러닝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10K 오픈런’ ▴‘크루랭킹전’ ▴‘100m 스피드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0K 오픈런’은 함께 뛰고 싶은 가족, 친구 등과 원하는 속도에 맞춰 걷거나 뛰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러닝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깃발과 함께 퍼레이드 러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10K 오픈런’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물빛무대 앞 광장, 여의하류 IC교차로, 그늘마루, 여의마당, 물빛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 6번 출입구 앞으로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4일간 제2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9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유소년 축구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백찬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내 남자부(U-12) 18개 팀과 여자부(U-12) 2개 팀 등 20개 팀, 500여 명의 축구 꿈나무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우승팀은 오는 5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경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어 더욱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남해군 보물섬남해SC U-12, 여자부에서는 진주시 남강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보물섬남해SC U-12 감독은 “매 경기마다 강한 전력을 갖춘 팀들과 맞서며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지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정도일보)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사천시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3월 22일,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별로 품새 경기와 겨루기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천시 태권도 꿈나무와 관계자 및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여하여 각 부문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태권도 대회에 앞서 제10대·11대 태권도협회장 이·취임식도 병행하여 제10대 이상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김현일 회장이 취임하여 사천시태권도협회를 새롭게 이끌게 됐다. 신임 사천시태권도협회 김현일 회장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를 수련하는 선수들에게 기량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날 박동식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우리 시의 보다 많은 청소년 꿈나무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사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사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우주항공 테마공원 축구장 및 삼천포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내 청년부 7개팀, 장년부 11개팀 등 축구 동호인 약 40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및 축구 팬들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축구대회에 앞서 제15대·16대 축구협회장 이·취임식도 병행하여 제15대김영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백상문 회장이 취임하여 사천시축구협회를이끌게 됐다. 신임 사천시축구협회 백상문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은 올해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상호 간의 응원과 화합을 주문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의정부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대회인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3월 23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개최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8개국이 본선 진출권을 확정했다.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이목이 의정부시에 집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많은 명승부가 펼쳐지며 글로벌 컬링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결승전에서는 캐나다 대표팀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고, 스위스 대표팀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인 ‘팀 5G’는 첫날 한일전에서 연장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는 등 개막 후 5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2026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폐막 후 시는 참가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한 환송만찬을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함께 기념했다. 이날 만찬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동근
(정도일보) 의정부시는 3월 22일 의정부시 새마을회와 함께 ‘걷고 싶은 소풍길 산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장단, 이사, 각 동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동근린공원 산책로와 소풍길 일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새마을회 임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권 회장은 “소풍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자연 속에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배이수 선수가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배이수 선수는 32강에서 최정락 선수(문경시청), 16강에서 오승언 선수(대전동구청), 8강에서 김우식 선수(서울시청), 4강에서 진인대 선수(순창군청)를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22일 열린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의 문대용 선수를 4대3으로 이기며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배이수 선수는 앞서 출전한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도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단식 종목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배이수 선수가 올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다음 달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 중등 학생평가계획 적정성 검토를 위해 3월 20일, 21일 양일간 의정부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36교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생평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18명의 중등 학생평가 지원단은 학교로부터 2025학년도 교과(목)별 평가계획안을 받아 내용을 검토한 후 학교 담당교사와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여 단위학교의 학생평가가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대면 컨설팅에 참석한 학생평가 담당 교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평가계획을 검토하고 대면 컨설팅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단위학교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로 내실 있는 성장중심평가 문화를 안착하기 위하여 학생평가계획, 학업성적관리규정학교 등을 적극 검토하여 학교가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암 대불산단 이주노동자들의 축구 월드컵이 개막했다. 19일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배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DCC) 글로벌 리그’가 대불인조잔디축구장에서 네팔FC팀과 태국FC팀의 개막경기로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축구 리그로, 영암군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축구를 즐기는 6개국 노동자들이 각각 출신국 대표선수로 나서 매주 상대를 바꿔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작된 리그는 11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 3경기씩 진행되며, 60일 180경기를 치르게 된다. 승점제로 관리되는 리그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기를 수여한다. 올해 DCC 글로벌 리그를 위해 지난해 11월 베트남의 ‘대불FC’, 인도네시아의 ‘인디FC’, 태국의 ‘태국FC’, 네팔의 ‘네팔FC’가 창단했고, 여기에 한국의 ‘문화FC’가 가세해 총 116명이 참여하는 대회가 됐다. DCC를 운영하고 있는 협동조합은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위해 대불산단 기업과 각 축구팀을 연결하고, 이사장 이름으로 리그를 만들었다. 영암군은
(정도일보) 순천시는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3 대 1로 이겨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와 정다은(iM뱅크), 추문수와 신유나(순창군청)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훌륭한 지도자와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여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리는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순천시는 순천시청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과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 리커브 최종 8명 중 7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025년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남수현 선수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2관왕으로, 순천성남초,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2024년 순천시청에 입단했다. 앞으로 남 선수는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며 자체 평가전을 거쳐 오는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세계선수권대회,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수현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꾸준한 훈련의 결과로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순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수현 선수는 지난해 8월 순천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시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