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이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구단 창단의 초석이 다져졌다.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이 완료됐고, 11월부터는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2024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시의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 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79명의 창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16개 읍면동을 화합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남양주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74만 시민시장 모두가 시민구단주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축구단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2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경과 보고, 정관 승인, 임원 선임,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은 대회 준비를 진두지휘해 왔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맡게 되고, 부위원장에는 노기원 대구육상연맹 회장과 성태문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이 선임되는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허가신청 및 설립등기를 마치고 내년 1월 중에 공식 출범해, 대회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2026년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준표 조직위원장은 “대회를 치러낼 역량과 기반 시설이 충분한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 등 우리 사회
(정도일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한 본 시상식에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과 대회를 개최한 스폰서 및 골프장, 미디어 등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총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졌다. 이 가운데 시즌 전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TOP10에 11차례나 이름을 올린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총 6,062.25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함정우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1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투어 시드
(정도일보)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인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행사를 앞두고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를 비롯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한 이정환(32.team속초아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한 박상현(40.동아제약),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4위에 오른 고군택(24.대보건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이재경(24.CJ), 제네시스 포인트 10위에 위치한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등 8명의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이 제네시스 GV80 쿠페 앞에서 각종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에 임했다. 또한 선수들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한 시즌 활약상을 담은 갤러리 존에서 캐디와 함께 백월에 사인을 진행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도일보) 영천시는 실내테니스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1월 2일부터 시 직영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실내테니스장은 기존 시민테니스장(실외) 8면 중 4면(연면적 2,383㎡)을 막구조물 설치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해져 지역 테니스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막구조 1동, 인조잔디 4면 바닥교체, 사무실, 조명 및 CCTV 설치 등으로 대회 유치도 가능하게 조성됐다. 특히, 실내테니스장은 시에서 직영 운영할 예정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영천시민에 한해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2월 1일 정식 운영 시 이용요금은 관내·관외자를 구분해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테니스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실내테니스장 개장으로 테니스인들이 기상여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시사철 테니스를 즐기게 됐다. 또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체육 및 전지훈련, 각종 대
(정도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KLPGA는 회원이 여자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여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으며, 상조회 규정 개정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본인 출산 시 첫째 1백만 원, 둘째 3백만 원, 셋째 이상은 5백만 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 기여도가 높은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신설된 본 규정에 따르면 KLPGA 정규투어 시즌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에게는 해당 시즌 획득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10년 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본 규정은 2024시즌부터 시행되어 첫 보너스 지급 시기는 2035년 4월이 된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축구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설레는 마음이 영화관을 가득 메웠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대표팀의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명단 발표회는 이전과 다르게 영화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사전에 팬들을 대상으로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명단 발표회 참석 인원을 선별했고, 64년 만에 아시안컵에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64명의 팬들이 현장을 함께 했다. 이강인 팬인 임유정(28) 씨는 “명단 발표회 당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급하게 연차 내고 오게 됐다. A매치 말고도 이런 행사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영화관이라는 공간에서 다 같이 모여있는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을 좋아한다는 최성진(23) 씨는 “원래 아시안컵 현장까지 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개인 사정으로 못 가게 됐다. 대회 돌입 전 마지막으로 선수들을 보고자 이곳에 오게 됐다”며 “영화관에서 명단 발표회를 진행하니 오히려 그 이름에 맞게 격식이 느껴진다. 선수들이 꼭 다치지 않고 우승을
(정도일보)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설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CGV에서 아시안컵 명단 발표회가 진행됐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에 개막해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조에 속한 대표팀은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각각 상대한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등 해외파들이 대거 소집됐으며 이밖에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던 국내파들도 그대로 소집됐다. 더불어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했고, 덕분에 일부 어린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AFC 아시안컵 돌입 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넘어가 1
(정도일보) 배꼽 잡는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28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하늬는 살려달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외침에 “제가 해야 할 일은 해야지요”라며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순간 이종원(박수호 역)에게 안긴 이하늬가 동공지진이 일어나 옴짝달싹 못하던 중, 이종원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여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킨다. 이어 왜 자꾸 따라오냐며 괴성을 지르고 이종원에게 달려드는 이하늬의 행동은 웃음 폭탄을 날린다. 낮에는 소복, 밤에는 무사복을 입고 종횡무진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이하늬의 파란만장한 복면과부 일상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하늬가 이종원을 밀쳐
(정도일보) 인기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모든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폐월화’는 서울경제진흥원(SBA)로부터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 작품’으로도 선정,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
(정도일보)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고 치명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베팅을 시작했다. 도도희가 죽어야만 소멸이 멈추고 능력도 돌아온다는 ‘신’의 경고에도 구원은 정면으로 맞섰다. 그리고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십자가 타투’가 돌아온 것.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능력이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화제성도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3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도 김유정(2위), 송강(1위)이 3주 연속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2월 18일부터 12월 24일)에서 2위를 기록, 5주 연
(정도일보)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신에손이 신곡 발매를 앞두고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불타는 신에손(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 음원 'IN MY LIFE(인 마이 라이프)'의 하이라이트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기타 사운드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어 멤버들의 모던한 스타일링과 세련되고 다채로운 음색과 어우러지며 공개될 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세 사람 앞에 위치한 마이크 스탠드가 레트로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또한 '불타는 트롯맨'에 새롭게 도전한 세 사람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무언갈 찾으려고 했었나 흩어진 생각들" "어느덧 다다른 곳" 등 가사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N MY LIFE'는 모던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뉴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지치고 힘든 삶의 무게 속에서 비록 벼랑 끝까지 내몰릴지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여기에 불타는 F4의 '나의 연인, 나의 사랑' 작곡가 한경수가 작업
(정도일보) TV CHOSUN ‘미스트롯3’가 시청률 이어 화제성까지 제패했다. TV CHOSUN ‘미스트롯3’는 1회 무대 클립 영상 통합 조회수가 무려 1500만뷰(27일 오후 4시 기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시즌인 ‘미스터트롯2’ 750만뷰 대비 2배에 달하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3주차 조사에서 TV&OTT 통합 비드라마 1위를 달성했다. 단 1회 만에 TV와 OTT 통틀어 비드라마 온라인 화제성 1위를 기록한 것. 여기에 무대 영상 조회수 통합 600만뷰를 넘어선 ‘트로트 천재’ 빈예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4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미스트롯3’는 앞서 지난 21일 첫 방송부터 전국 16.6%, 순간 17.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까지 ‘올킬’하며 오디션 끝판왕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시작부터 강했던 첫 방송은 몸풀기에 불과하다. 오늘(28일) 방송되는 2회는 이번 시즌 신설 부서인
(정도일보) ‘피도 눈물도 없이’가 잔혹 동화 같은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케미를 선보인다. 내년 1월 22일(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소연은 극 중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주단 예술재단 총괄팀장 이혜원 역을 연기한다. 계모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면서 속은 상처로 가득하지만, 겉으로는 세련된 화법과 매너 등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다. 하연주는 혜원의 친동생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배도은 역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 엄마를 따라간 그녀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지옥 같은 현실 속에 살게 되고, 인생 리셋의 기회를 얻게 되지만 20년 전 헤어진 혜원을 만나면서 욕망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이소연의 계모 김선경의 친자식인 이산들 역은 박신우가 맡았다. 이산들은 장애라고 하기엔 멀쩡해 보이고, 남들과 같다고 하기에는 조금 떨어지는 지능
(정도일보) ‘환상연가’가 끓어오르는 증오와 복수심 속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내년 1월 2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박지훈과 복수를 꿈꾸는 몰락한 왕손 ‘연월’로 분한 홍예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첫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나아가 욕망의 태자비 ‘금화’로 분한 지우와 어린 시절부터 그를 사랑해 온 순정의 호위무사 ‘지전서’ 역의 한은성까지, 한층 확장된 인물관계도에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조 현과 악희는 한 몸에 깃든 서로 상반된 인격으로서 대립하던 중 연월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연적의 관계로 맞서게 된다. 반면 연월은 반정으로 가족을 잃고 자객으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후궁 ‘은효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