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과 청소년‧교육‧건축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장성군의회 의원 등 10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적정성, 사업추진 상황 등을 심의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장성 서부권에 해당되는 동화‧삼서‧삼계면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삼계고등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3717㎡, 건축면적 135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커뮤니티홀, 방과후교실, 동아리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 사업비 76억 원 가운데 도비가 61억 원을 차지해 군비 부담이 적다.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청소년문화의집’ 설계‧건축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서부권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역사강사 황현필 소장을 초청했다. 황현필 소장은 전남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역사 교사, 이비에스(EBS) 사회탐구 강사, 공무원 임용시험 한국사 강사 등을 거쳤다. 현재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을 맡아 역사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보를 위한 역사’, ‘이순신의 바다’, ‘요즘 역사’ 등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9만 명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황 소장은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역사관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정도일보) 영광군 청사 건립과 관련해‘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제정안이 제286회 영광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영광군은 기금 운용을 통해 군청사 및 군의회 청사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효율적으로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현 군청사는 1988년 준공 후 약 37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나, 업무 및 주민 복지 공간 부족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군은 미래 영광 100년을 대비하여 행정의 상징이 될 ‘새로운 청사’ 건립 준비를 기금 조성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 조례는 2024년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청사 건립기금은 최초 2029년 12월 31일까지 존속 되며, 일반회계로부터의 전입금 등을 매 해 꾸준히 적립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 이후 사업 추진 시 설계비 및 건축비 등의 경비로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사 건립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라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법성면 작은미술관에서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특별한 서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예 교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배우고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결과물로서 제29회 남도 서예·문화대전에서 입상한 작품과 더불어 수강생들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은 서예작품들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영광군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서예교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노년층의 예술적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서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외부에 공개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관람객들에게는 서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백수읍, 법성면, 염산면에 조성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4개소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주민과 영광을 찾는 관광객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의 전시 공간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법성포구와 백수노을광장, 염산면사무소 광장에 18㎥ 규모로 각 1동,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 27㎥ 규모로 1동이 조성됐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금년도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영광군 작은미술관 홍보와 운영상 미비점 등 파악과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술, 서예, 사진, 공예 등 군 보조사업 수행 작품 및 작은 미술관 소재 학교의 교내·외 경진대회 우수작을 대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영광군 작은미술관 전시 신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작품 전시는 영광문인협회의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영광군노인복지관 서예교실'서예로 이야기하는 고전시', 염산초등학교 '5명의 화가, 5가지 주제 그리고 나'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과 함
(정도일보) 영광군은 4일 영암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영광군 민원지적과와 영암군 산림휴양과 직원 각 15명이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교차 기부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영광군과 영암군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가 인연이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자부심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제18기 영광농업대학(양봉반, 블루베리반)' 신입생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영광농업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진행하며 총 20회 79시간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에는 과정별로 방학을 1회(4~8월) 실시하여 탄력적인 운영으로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양봉반, 블루베리반 두 과정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사양관리·블루베리 재배생리·병해충 관리법 등의 이론수업과 전정 및 수형관리 등 실습수업, 선진지 견학 등의 현장교육으로 품목별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교육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분증,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사진 등을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 양성하여 농업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딸기반, 한우반, 농업마케팅반 등 수요자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역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 및 농외소득 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HACCP 기초 및 표시기준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농식품 가공 사업계획 수립 ▴품목제조보고 및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농산물을 이용한 동결건조 및 추출 가공 실습(심화) 등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이론, 건식 및 습식 가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자는 영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구축된 가공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28일 부터 3월 14일까지로, 교육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규모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우리 지역에서 농식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월 28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군 관계자 및 영광군체육회, 영광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된 ‘영광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읍 단주리 21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연면적 3,055㎡) 규모로 조성된 스포츠센터는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층에는 재활운동이 가능한 수중운동실과 기상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요가, 에어로빅,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이, 3층에는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됐다. 이번에 개장한 ‘영광스포츠센터’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
(정도일보) 영광군에서는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지 아니하고 진행한 불법개발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개발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건축허가과 허가팀에 허가대상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허가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고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56조에 따라 개발행위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 변경(절토ㆍ성토 등) ▶토석 채취( 흙ㆍ모래ㆍ자갈ㆍ바위 등) ▶토지 분할(건축물이 있는 대지의 분할 제외) ▶녹지지역ㆍ관리지역 또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이다. 개발행위허가 없이 불법 개발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60조제3항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을 하고, 불이행 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게 되며, 같은 법 제140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지난 3년간 불법개발행위에 대해 57건을 적발하여 원상복구 명령을 했으며, 이에 응하지 않는 27건에 대해서는 사업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물의
(정도일보) 영광군은 4일 군수실에서 영화배우 최귀하를 영광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귀화는 연극무대를 바탕으로 실력을 다져왔으며 최근, ‘오징어게임’, ‘범죄도시’, ‘곡성’, ‘봉이 김선달’, ‘부산행’, ‘터널’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20년에는 영광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년간 영광군청년정책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귀화는 “고향인 영광군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을 널리 알리며 고향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비전 확산과 군정 홍보를 위해 영광 출신의 유명 배우 최귀화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며 “햇빛과 바람으로 성장하는 기본소득 도시 영광을 홍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4일 오전, 의원간담회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발전 및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며, 정책 감시와 견제도 중요한 책무”라며 “이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께 부담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 발전을 위해 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며, 원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옥 위원장 또한 “의회와의 첫 공식적인 만남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정도일보) 2025년 3월 4일, 동여수노인복지관은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28개 과목에 총 420명이 신청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강식은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의 따뜻한 인사말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참여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이번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의 일정과 개설 과목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총 28개 과목은 학습, 교양문화, 음악, 건강증진, 정보화 분야로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과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됐다. 또한, 과목별 강사도 소개되어 어르신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한편, 참가자들에게 교육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규정 준수, 그리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습하자는 당부 말씀도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신바람 건강체조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
(정도일보)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27개 유관기관이 모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사후관리 및 예방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성과 보고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사랑 안심마을 3개소 지정, 전문인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전담 관리 등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나눴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 우수기관, 전남도 생명사랑릴레이 챌린지 영상공모 우수상, 보건복지부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받은 상금을 2025희망나눔캠페인에 전달했다. 또, 자살예방사업 홍보 캠페인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자살유가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예방·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지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정신 질환은 초기 치료 및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쓰겠
(정도일보)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보육사업 계획을 확정하며 보육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서비스 수요·공급 조정과 보육 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보육사업 시행계획안과 어린이집 보육 수급 계획, 도서·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여수시 복지교육국장은 “출생률 저하의 원인 중 하나로 열악한 보육환경이 대두됨에 따라 참신한 보육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감성 보육 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게 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