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영광군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분뇨수집운반업체(에덴미화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3월부터 10월까지 공원·관광지 인근의 취약지 화장실 5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뇨수집운반업체는 취약지 정화조의 분뇨를 정기적으로 수거할 때 보건소에서 제공한 친환경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입하여 해충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염병 사전 차단은 물론 경제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방역 활동을 넘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대표자 또한“위생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였다. 영광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충 서식지 사전제거로 주민 건강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는 지속적인 방역 관리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공중보건 향상에
(정도일보) 영광군은 올해 3월부터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대해 빠르게 출동하여 초동 진화하기 위한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 영광군 신속대응반은 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2개 조로 편성하여 주마다 1개 조(5명)가 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도입 취지는 산불취약시간대인 초저녁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대응반이다. 주민들이 오후 늦게 논․밭두렁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생활쓰레기 태우기 등을 하다가 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여 야간 산불로 번지는 경우에 신속대응하기 위함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야간 산불은 주간보다 습도가 높고 바람이 약하게 불어 산불의 강도가 약해 적은 인원으로도 초기진화가 가능하다며”며 “군민들께서는 허가받지 않고 함부로 소각하는 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치매 관리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군남 분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남보건지소 내 1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는 연 3기(3월, 6월, 9월)로 기수당 8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증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체활동과 손가락 근육 운동 활동을 통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예․미술․원예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며,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관련 상담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치매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제공,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과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장성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광군 환경과와 장성군 환경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두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차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기관 당 1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함께 응원했다. 또한 영광군과 장성군은 생태환경 보전, 탄소중립, 배출시설 관리, 자원순환 등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올해 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합동 감시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두 지자체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4일 미르목장(대표 김용철)에서 직접 제조한 수제 요구르트 360개(18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한 미르목장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과 농촌체험사업을 운영하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청보리 사료를 먹여 건강한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직접 착유한 고품질의 원유를 사용하여 요구르트, 치즈 등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유제품을 생산․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착한 가게 등록 및 나눔 냉장고 기탁 등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용철 대표는 “미르목장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요구르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우리 목장에서 정성껏 만든 요구르트 한 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용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물품은 나눔 냉장고 및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26일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고육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광양시에 상호 교차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광진 교육장은 1984년 교사로 임용되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교수학습방법 개선 교육감 등급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였고 장관표창 2회, 연구학교 유공교원, 직무연수 강사, 지도위원, 자문위원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23년 3월 제33대 영광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128년 영광교육사 발간을 통해 영광이 근대 학교 교육이 시작된 곳임을 알려 영광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영․호남교육 교류, 다문화예술동아리 락뮤 공연 등 영광군의 교육발전에 헌신하였으며 정년 퇴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영광군에서 마지막 교직생활을 보낼 수 있어서 기뻤고,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광군과 광양시에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따뜻한 리더십과 깊은 애정으로 전남교육을 이끌어 오신 고광진 교육장의 퇴임을 진심으로
(정도일보)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고 관내 보훈회관에서 중앙로 사거리 일대와 현충탑까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월남전참전회영광지회 회원 10여 명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줍기, 잔가지 정리 등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위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현충탑을 방문하여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김은환은“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보훈단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6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 하는 등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204백만 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로 부착 비용의 90~100%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5등급 운행제한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3월 14일까지 영광군청 환경과 방문하거나, 인터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광군청 환경과(☏350-4858)로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일, 현재 추진 중인 상수도, 하수도 공사 현장 18개소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공사 관계자들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 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보고회에는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7명과 공사 현장대리인, 시공사 대표자, 감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진한 사업장은 더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사업장별 부실시공 예방 및 공사 중 주민들과 마찰이 없도록 민원 대응에 특별히 유의하는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사업추진계획과 현장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종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히하는 한편,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모두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신속 집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와 함께 본격적인 생육기를 맞아 마늘·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월동 후 생육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산지 농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겨울철 기온 변동과 최근 잦은 비로 인한 작황 변화를 파악하고, 생육 상태를 진단하여 적절한 영농 지도를 계획하는 한편, 주산지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거금도농협과 풍양농협이 참여해 현재까지의 마늘·양파 생육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동 피해 여부, 병해충 발생 상황, 토양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생육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올해 거금도 조생양파의 첫 수확이 3월 15일경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육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고품질 양파의 생산·유통을 지원할 방침이다. 원활한 수확과 유통을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첫 출하 양파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마늘·양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후원하는‘나눔가게 16호점’으로 선정된 엉클제이 고흥점(대표 박정호)에서 나눔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김경수회장, 엉클제이 고흥점 박정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눔가게로 지정된 엉클제이 고흥점(16호점, 대표 박정호)과 밀로 도양점(17호점, 대표 전진수)은 매주 3~4회에 걸쳐 빵과 음료를 관내 취약계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식품 등을 기업(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는 나눔 사업으로, 기부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고흥군 푸드뱅크는 2011년부터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홀로사는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2025. 3. 3.)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지방세 확충에 적극 협조한 유공납세자와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매년 3회 5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주민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성실납세자와 납부 금액이 일정 금액(개인 1,500만 원, 법인 2,000만 원) 이상인 주민을 선정한 유공납세자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건전한 세정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소정의 고흥사랑 상품권과 1년 동안 과세증명서 발급 수수료 면제, 여신금리 우대 및 ATM 수수료 면제(고흥군지부 농협은행, 고흥지점 광주은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모범
(정도일보)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2025년도 고흥 꿈꾸는예술터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우수한 강사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예술터 ‘예술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 교육 전용공간으로, 지난해 11월에 개관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이자 전국에서는 여덟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번 강사 모집은 군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에는 ▲뮤지컬 ▲미술 ▲미디어 ▲무용 등 4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5년 이상의 경력자, 관련 분야 4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 또는 지역예술강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강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 꿈꾸는예술터 누리집 또는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고흥 꿈꾸는예술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군청 내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청 내 구내식당은 외부 전문기관이 운영을 맡으면서 타 지역 식재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구내식당에서는 고흥에서 생산된 쌀, 채소, 축산물, 수산물 등 지역 로컬푸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식을 제공해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과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선한 지역 로컬푸드로 구성된 식단이 맛과 영양 균형을 모두 갖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업무로 인해 식사를 대충 해결할 때가 많았는데, 건강한 지역 농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모바일 식권과 즉석라면 조리기 등을 갖춰져 더 만족
(정도일보)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 여행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복잡했던 절차를 과감히 정리한 결과, 현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올해부터는 단체관광객 8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여행업 사업자, 학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도 매력적이다.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이 지급된다. 관광업계의 오랜 요구였던 지원 대상 확대가 현실화된 셈이다. 현장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여행사들은 “신청이 간소화되면서 접근성이 확연히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관광 운송업 종사자들은 “이제야 우리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라며 반색했다.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자, 단체관광 유치를 향한 업계의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졌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사전 신고서를 고흥군청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