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열린‘제21회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3개 정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전통 무예로서, 참가자들은 집중력과 인내를 기르며 서로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고흥군 흥무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안군 용항정, 3위는 여수시 무선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사천시 관덕정 이상철 선수, 장년부 밀양시 안병철 선수, 여자부 하동군 청학정 손지현 선수, 실업부 강진군 관덕정 안용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고흥군에서 개최하여 궁도를
(정도일보) 고흥군은 국립소록도병원과 지난 2007년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소록도 한센인을 위한 이미용과 목욕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원봉사단체인 (사)대한미용사회 고흥군지부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컷트, 펌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 여성자원봉사회와 고흥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격월로 목욕 봉사를 진행해 한센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록도 자원봉사를 통해 한센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며 나눔과 배려의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하여, 고흥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군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담당자(구 전담 인력)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출범 시 대기자가 없는 노인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매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 결과 2022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늘어났으며, 일자리 수는 2,000명 이상, 예산은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노인일자리 수가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전담 인력의 증가는 소폭에 그쳐 업무량과 강도가 상당히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고흥군은 올해부터 전담 인력 선발 방식을 개선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기존에는 고흥군이 직접 전담 인력을 채용해 각 수행기관에 배치했으나, 이 과정에서 근태 관리 및 안전 관리의 어려움과 수행기관별 특성에 맞는 인재 배치에 한계가 발생했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행기관의 요청에 따라 각 기관이 직접 전담 인력을 공고, 선발, 채용하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공영민 군수는 “수행기관이 직접 전
(정도일보) 고흥군은 토닥토닥 마음치유교실을 지난 10일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고흥지역자활센터, 도양노인복지관, 고흥남계주공아파트 등 4개소에서 총 4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치유교실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종사자, 이용자,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상담 및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건강 체조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불안·우울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력감퇴 설문 ▲사회적지지 척도 ▲회복력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 정신건강 실태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진행 중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며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정서적 지지와 정신 건강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파하고 공직 선배로서 솔선수범한 모습을 보이고자 마련됐다. 노연숙 기획실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한 공정한 업무 처리 ▲금품·향응 원천 차단 ▲압력 행사 및 청탁 금지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 천명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실천 서약서’를 대표로 낭독했으며,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은 어구가 단순해 보이지만, 우리에게 청렴에 대한 불변의 진리를 일깨워준다”며, “간부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3월, 청렴의 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 진단(CBTI)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전남 고흥의 상징 유자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한다. 고흥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유자라면은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호응을 얻으며,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서울 행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유석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서 증명되고 있다. 고흥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흥 유자의 신선한 향과 산뜻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정도일보) 여수시 충무동 장수경로당에 지난 10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다녀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무동에 따르면 이날 전남행복버스는 경로당 앞 공영주차장에 도착해 주민 70여 명에게 기초검진, 인바디 검사, 혈압·혈당 검사, 스트레스 검사, 키오스크 교육, 손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칼갈이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은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차근차근 익힐 수 있게 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어딜 가나 기계로 주문해야 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봉사자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준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말동무가 되어준 것도 고마운데 여러 도움을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해준 전남행복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동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도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정도일보) 여수시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주니어 토요 인라인롤러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초등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도 강사로부터 기본적인 롤러 교육과 기초기술을 익히고 롤러 주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비법을 전수받게 된다.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17일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여수시롤러스포츠연맹 사무실(진남체육공원 내)을 방문 제출하거나 접수처 전화번호로 신청서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인라인롤러 스포츠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래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오는 12일 남면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시민옴부즈만 활동은 도서 지역인 남면, 삼산면, 화정면까지 포함해 민원 상담을 진행하며, 단순 민원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한 후 60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알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해 55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25년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라남도 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여수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월 1회, 최대 3박까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숙박료 10만 원 이상은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1만 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에 로그인해 주소지를 확인하고 할인쿠폰을 발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 사업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이클레이)’의 2025년도 기후변화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클레이는 산업 분야에 대한 관리 권한이 제한적인 지방정부의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를 구축해 기후정책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통합적인 관점에서 다룬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해당 사례집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누리집에 국문 및 영문으로 게재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6월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체’는 에너지·산업, 공공·건축, 교통, 저탄소 생활실천 등 4개 분과, 42명의 시민, 공무원,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량 발굴 확대 및 신규 정책·사례 발굴, 기후변화 적응대책 이행 평가, 기후변화활동 국제 탄소공개 프로젝트(CDP) 등록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말 성과 세미나를 통해 활동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및 시민 참
(정도일보) 여수시가 마리나 시설 관리를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재편, 마리나 이용 불편 사항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시는, 최근 개최된 요트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심의 평가 결과에 따라 기존 수탁사와 마리나 운영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계기로 마리나 관리를 이용자 중심으로 대폭 재편한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기존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존 ‘수탁사에 대한 성과평가(2월 7일)’와 ‘기간 연장 평가(2월 28일)’를 관련 조례에 따라 실시해 왔다. 시는 이 과정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 측과 간담회 2회, 시의회와 간담회 1회 등 총 3회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기존 수탁사의 재운영을 주장하는 측과의 간담회도 1회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마리나재위탁비상위 측은 요트마리나 시설관리 운영위원회 참여, 공정한 평가 실시, 불친절한 마리나 운영 등에 대한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앞으로 시를 포함한 수탁자, 이용자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 실시와 수탁자
(정도일보) 장성군이 올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반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 어르신과 기존 방문건강관리 대상주민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지난해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측정기기 4종(손목 활동량계, 체지방계, 혈압계, 혈당계) 중 2종을 건강 상태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간 맞춤 건강관리 상담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 또는 사업 신청은 장성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8일 개장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문을 연다.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 채소, 과일, 두릅, 고로쇠,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돌려받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이용할 수도 있다. 8일에는 개장 첫날 10% 할인 행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변길마켓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호 방문객들에게 장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강현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의 주최로 ‘충무동(여수공고~중앙여고 간) 산복(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현태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 관계자, 이상도 (유)제일측량설계공사 대표, 박현석 충무동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충무동은 지형적으로 경사가 심해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며, “도로 개설이 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회장은 “충무동 내 폐가가 223개소로 전체 주택의 15%를 차지하며, 인구 감소로 도시 공동화가 심각하다”며, “산복도로 개설은 주민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교통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동기 충무동 청년회장과 홍재호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노인 및 주거 밀집지역을 고려해 하천 부지를 따라 도로를 개설하고, 산복도로보다 소방도로를 우선 추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