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13일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4회 임시회 회기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사고 예방과 대규모 저류시설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도원사거리 일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위원들은 시설 운영 실태와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한 후, 여수시 하수도과장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대응 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여수시 관계 공무원에게 우기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를 당부하고, 도원사거리 일원의 상습침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구민호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우기 전 철저한 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재해예방시설의 선제적 점검은 물론, 정책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12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걷기지도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앞선 5~6일 이틀에 걸쳐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22명이 참여해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로부터 걷기 운동의 효과, 올바른 걷기 자세 · 방법 등을 배웠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걷기지도자로 거듭났다. 앞으로 걷기 관련 행사와 동아리 등을 운영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게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걷기는 몸의 부담이 적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라며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활기찬 장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추후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걷기 선포식’을 갖는 등 걷기운동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모바일 건강걷기’ △생활터 걷기사업 △‘노르딕 걷기’ △맞춤형 걷기운동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간다.
(정도일보) 고흥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상토, 유기질비료, 다목적 소형농기계, 여성 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 운반차 등 필수 농기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며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공급이 확정돼 추진 중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총공급량은 7,220 농가에 39,820톤이며, 사업비는 총 30억 1천만 원 상당이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 정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벼 육묘용 상토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중앙회와 계통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전남도 내 상토 생산업체 제품으로 6,339 농가에 7,914톤을 4월 말까지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3년 1주기로 지원 중인 토양개량제 지원사업(2025년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 역시 농사 시작 전 2,962 농가에 6,440톤을 공급하고 살포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등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땅심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더불어, 농촌인력의 고령
(정도일보) 영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3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1955. 1. 1.∼1974. 12. 31. 기간 중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기능, △골절손상위험도, △농약중독 등 5영역, 10항목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영광기독병원 건강검진센터로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군은 21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 전액을 지원하며, 모집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어르신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수요일은 다 먹는 날(수다날)’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소통하고 도전하는 어르신 행복 기획 캠페인’으로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에서 제공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모두 드시는 것에 도전하여 성공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는 방식으로 어르신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소통을 활발히 하고 사회적인 문제인 음식물 쓰레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식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 보호와 사회적 소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며,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군,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여행사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국외체험학습 추진 절차 및 계약관련 절차 등을 안내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영광군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선진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글로벌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확대하고 외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체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일 여성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영광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부군수, 군의원, 교육신청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기념 촬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9회째 맞이하는 영광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강좌는 ▲탄소중립 ▲문화예술 ▲인문학 강좌 등 2개월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별 주제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와서 청강할 수 있다. 송광민 부군수는 “영광 여성대학에서 배움과 실천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 지역 내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교육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심리 상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며 ▲우울 수준 검사 ▲뇌파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한 후 정신건강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받는 정신적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특이민원으로 인한 고충, 불안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정신건강관리는 업무 효율성 및 친절 민원서비스 제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본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직원을 위하여 영광읍사무소를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일정별로 읍·면사무소에 직접 찾아가는 순회 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묘량면 장동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복지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기초연금, 의료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개별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은 건강상담과 혈압측정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져 단순한 복지 상담을 넘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생활복지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복지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연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상담소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3월부터 5월까지 동강 원유둔 마을 등 3개 마을회관에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잔존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외부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치매 선별 및 노인 우울척도 검사, 치매 교육(레크리에이션), 인지·지각 능력 강화 운동 등 맞춤형 치매 인지 활동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에도 인지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업 참여 전후 인지 선별 점수 결과 평균 6.2점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또한 높아 대부분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사례관리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 사업은 고흥
(정도일보) 고흥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한 수입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한우, 육우 및 한우 송아지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 품목의 가격 하락 일정 부분을 보전해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대상 품목을 도축·출하한 농가로 지난해 7~8월에 신청받고 사실확인 조사와 선정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육우 5,031두에 2억 6천7백만 원, 한우 송아지 4,002두에 4억 1천8백만 원 등 총 9,033두에 6억 8천5백만 원을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FTA 이행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 보전 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FTA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전남지사의 강선희 강사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와 민간기업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교육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의 김상중 강사는 일자리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및 보건 수칙과 사고 발생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신체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며 직장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흥군은 올해 시각 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 특화형 일자리를 포함해 총 202명을 선발하고,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해 행정 도우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흥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제’는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참여 실적에 따라 1인당 연 최대 40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한다. 참여 대상자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18~49세(2007~1976년) 청년이며, 청년 군정 참여 활동 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서 ⇒ 고흥군 분야별 서비스(교육/일자리/청년) ⇒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원⇒본인인증(휴대전화) 후 글을 등록하면 된다. 포인트 지급 항목은 정책 제안, 군정 홍보, 축제, 강의, 교육 참석, 관광지 방문, 봉사활동 등이며, 채택 여부와 참여 횟수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원되며, 포인트는 매 분기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제’는 청년들이 군정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정도일보) 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우주항공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3명의 해설사가 참여해 최신 우주항공 지식을 습득하고 보다 생생한 해설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우주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추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인류가 다시 달을 향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최첨단 우주 로봇 기술을 다루며, 참가자들은 미래 우주 탐사의 흐름을 익혔다. 둘째 날에는 우주개발의 역사와 방향성을 짚어보며, 생명과학이 우주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고흥의 우주발사대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해설사의 품격을 높이는 실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해설사들에게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과학 콘텐츠 기획 전문가,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과학기술 정책 연구자, 우주 생명과학 연구자, 그리고 관광학 전문가 등 다양한
(정도일보) 여수시 한려동은 지난 12일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지와 도로변 일원 환경정비에 나섰다. 한려동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오동도를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등 여수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청결 활동은 오동도 동백꽃 만개 시기에 맞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공한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서은주 한려동장은 “함께 참여해주신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 활동과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한려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