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최정필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4일 제24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웅천지구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와 원거리 학군 배정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 이 문제를 제기하며 시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해왔으나, 여전히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웅천지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며, “졸업생 중 43%에 달하는 학생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원거리 학교로 배정돼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수시는 이미 중학교 부지를 확보하고도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무상 임대 등의 방안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여수시가 보유한 학교용지 중 일부는 여전히 미분양 상태이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용지도 방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부는 해당 부지를 감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4일, KH그룹 KH미래물산에서 영광군 학생들을 위한 헤드셋 4,005개(제조가액 367백만원 상당)를 영광군에 기탁했다. KH그룹 관계자들은 송광민 부군수, 정병국 교육장에게 학생복지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헤드셋을 전달했다. KH그룹 미래물산에서 제작ㆍ판매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4,005개는 영광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4,00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KH미래물산은 이어폰, 헤드폰 등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이번 기탁 외에도 꾸준하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기탁해주신 물품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와 같은 지원이 지역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4일 문화홀에서 해상풍력 대시민 포럼을 개최해 국가 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와 수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상문 여수수협조합장, 김효열 거문도수협조합장, 어업인대표, 남면·화정면·삼산면 주민, 한국남부발전과 문도풍력 등 해상풍력 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수협중앙회 유충열 팀장, 제주대 김범석 교수,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실장, 목포해양대 김철승 교수 등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해상풍력 개발 방식이 정부 주도로 바뀐다. 이때 사업권역 주민과 어업인 등의 의견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보장받게 되며, 해상풍력 발전소가 납부하는 공유수면 점·사용료는 수산발전기금에 쓰이게 된다. 정기명 시장은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을 국가가 주도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편적인 추진방식”이라며 “특별법이 제정돼 주민과 어민의 의견
(정도일보) 고흥군은 14일 고흥군 주민복지과와 순천시 사회복지과가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이어진 교차 기부는 두 기관의 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 아래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이 필요한 분야에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순천시와의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고흥군과의 교차 기부가 서로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3년 연속 이어진 교차기부 활동은 두 지역 주민에게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기부금은 복지사업과 생활 향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
(정도일보) 고흥군은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과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과 군수가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를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군과 읍면에서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 행정 등으로 군정 유공 표창을 받은 60명의 직원이 함께했으며, 업무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보완 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간담회에서 공영민 군수는 “군민을 위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직원들의 최우선 과제”라며,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흥군은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이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도일보) 고흥군은 14일 2025년 두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원콘크리트(주) 최슬기 이사와 고흥군 건축사회 회원이 참여해 8백만 원을 기부하고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일반기금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지원사업 ▲스마트 영농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스페이스 빌리지 조성사업 3건과 ▲소록도의 천사들 나눔과 추억의 공간 조성 ▲독립운동가 월파 서민호 선생 선양사업 ▲천경자 화백 기념관 조성 3건의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고흥애(愛)전당 및 영상정보 디스플레이어 운영 등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예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부 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흥애(愛)전당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흥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 마련에 중요한 제도”라며,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b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교류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32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기부에서 각 기관은 32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역 간 농촌진흥사업 및 다양한 농업기술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진군과 영광군이 농업 분야의 유사점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농업기술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또한 "상호 기부를 통해 양 기관의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농업기술과 정보를 적극 공유해 두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의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기대된다.
(정도일보)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는 13일 해빙기를 맞아 영광군의 생활폐기물 처리 사항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영광군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했다. 홍농읍에 위치한 영광군 환경관리센터는 2007년부터 소각시설(20톤/일), 매립시설(22,234㎡), 재활용품 선별시설(10톤/일)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영광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부군수는 해빙기 기간에 매립시설 사면 붕괴,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증설이 확정된 소각시설(40톤/일)과 매립시설 예정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만나 격려하며 “근로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도록 조치하고, 생활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회계업무담당자와 신규 임용 직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회계 및 감사 분야에 오랜 실무 경험을 가진 한길옥 강사를 초빙해 지방회계 제도와 법령, 세출 예산 집행기준 등을 중심으로 회계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업무 처리에 느꼈을 고충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길 바라며, 회계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 중심의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224명 모집한다. 올해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외 예체능 중·고등학생 분야 신설, ▲초등학생 장학금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대학생 장학금 ‘1가구 1명’ 제한 기준을 폐지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학교 밖 청소년 50만원, 대학생은 타 장학금 수혜 여부에 따라 2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3.19.) 기준 본인이나 보호자가 영광군에 계속해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3월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 군 인구교육정책실 교육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2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무안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영광군 인구교육정책실과 무안군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선 인구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특히,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무안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영광군의 인구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선뜻 제안해주신 영광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정도일보) 영광군은 1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등과 관련하여 영광사랑상품권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이용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영광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및 부정유통 의심 제보 접수 등을 바탕으로 해당 자료를 분석한 후 현장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수취한 행위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영광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현금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며 발생빈도가 높은 위반유형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및 가맹점 취소 등 적극적으로 행·재정 조치를 취해 군민이 안심하고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을 개설하여 관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운영 초창기로 현재 입점업체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다. 접수처는 읍·면 사무소와 군청 농업유통과 농산물판매팀이다. 입점할 수 있는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농축수산물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농축수산물로 가공 식품 등을 생산·제조하는 개인이나 단체다. 영광몰에 입점하면 영광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시즌별 기획전이나 이벤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점 문의나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유통과 농산물판매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광몰 입점을 통해 관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영광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소방서는 따듯하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여수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101건이며, 이 중 331건(30%)이 봄철에 집중됐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9건(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작은 불씨에도 쉽게 확산될 위험이 크며, 다른 계절에 비해 부주의 화재 비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부주의 화재예방을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처리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움 금지 ▲논·밭 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여수소방서장은“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흥군과 금진항앵커조직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은 거금도 근현대 기록유산 사진집인 ‘옛 거금도를 추억하다’를 발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3일 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 인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공영민 군수의 축사로 시작해 발간 과정 보고, 사진집 영상상영, 감사장 수여, 옛 사진 인공지능(AI) 복원영상과 함께한 토크쇼,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책은 총 390쪽 분량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의 지난 100여 년 동안 근현대 시기 거금도 섬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사진집이다. 또한, 고지도와 옛 사료 등 희귀한 기록물도 발굴돼 함께 실려 있는 역사서로, 고흥군 최초의 면 단위 향토사 서적이며, 전국 단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지역사 서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된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거금도의 삶의 터전을 기록했다. 고지도를 통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