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약동하는 봄을 맞아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 학교 13개교, 48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극 기법을 활용해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폭력 상황을 더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친구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다. 또한, 사회극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생들은 자기 행동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하며,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MBTI 성격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교 46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체험형 활동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차범근축구교실은 2022년 고흥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열정적으로 참가할 정도로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축구교실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강사진은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구성되어 주 1회(수요일, 1~3학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 4~6학년은 오후 4시 45분부터 5시 45분) 운영될 예정이다. 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며,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대표 스포츠콘텐츠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한 만큼, 아낌없이 지원해 유소년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차범근축구교실은 3월 26일 개강해 7월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1월 24회차 수업을
(정도일보) 고흥군은 조생양파 수확기를 맞아 지난 17일 금산면 대흥리 양파밭에서 양파 재배 현황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들녘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산면은 고흥군 양파 생산 면적의 92%(337ha)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지난해 양파 파종 이후 고온으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정식 시기에는 잦은 강우로 정식이 지연되는 등 재배에 난항을 겪었으나, 행정과 재배 농가의 노력으로 극복하고 현재 평년 정도의 수확이 예상된다. 들녘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양파 재배에 필요한 자재비 부담이 크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재배 과정에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와 농업인 맞춤형 일손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고흥군이 거금도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양파 연작장해 방지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작 피해를 줄이기 위한 토양 개량과 작물 보호 기술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농업인들은 생산성 향상과 토양 건강 유지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정도일보)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온반(대표 정혜란)이 지난 19일 미평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라면 가게 ‘함께라면’을 시작했다. ‘함께라면’은 16평 정도의 공간에 의자와 테이블, 인덕션, 밥솥, 반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라면, 기부금 등을 후원받고 있다. ㈜온반 대표이자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정혜란 씨는 “지역에 이어지는 따뜻한 후원이 있어 무료로 라면 가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도록 ‘함께라면’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둔덕동장은 “㈜온반의 선한 영향력이 여수시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일에 큰 결정을 내어주신 정혜란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 ㈜온반의 정혜란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둔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도시락·삼계탕을 후원해 왔
(정도일보) 여수시 만덕동은 새봄을 맞아 지난 14일과 17일 주요 관광지와 공한지에 봄꽃 800본을 식재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은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만성리검은모래해변의 작은 정원과 쓰레기 상습 투기 취약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한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해당 공한지는 쓰레기 악취와 도심 경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봄꽃 식재 전 사전작업으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집게차로 대형폐기물과 잡목을 처리했다. 이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주민센터 직원, 주민과 합동으로 팬지 300본을 심어 꽃밭으로 변모시키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14통 공한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꽃밭을 조성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효과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5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중3 고교 선택과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에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EBSi 등에서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근 강사가 맡아 고교 선택 전략과 전반적인 고교학점제 가이드맵, 고교생활 준비, 자료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참여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내용은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돼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관심이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자녀와 학부모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상담(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
(정도일보) 여수시는 오는 29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계열별 학생부·세특(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디자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런’ 입시컨설턴트, 입학사정관 등 입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관우 강사가 계열별 특성을 고려한 학교생활기록부와 교과별 세특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강의는 ▲오전 10시 인문·교육 계열 ▲오후 1시 30분 의학 계열 ▲오후 4시 자연‧공학 계열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6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는 18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민과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학업 동기와 학습 의욕을 얻을 뿐만 아니라 정보 부족으로 막막했던 고충도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교육 동향을 반영한 ▲학년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 선배 멘토링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
(정도일보)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초등학생 책 읽기 프로젝트 ‘책 꾸러미 대출’을 시작한다. ‘책 꾸러미 대출’은 교과 연계 도서를 선별해 5권을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사업으로 1단계(1~2학년) 50꾸러미, 2단계(3~4학년) 50꾸러미, 3단계(5~6학년) 50꾸러미 등 단계별로 250권씩 구성돼 있다. 꾸러미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20꾸러미 이상 대출한 우수 학생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도서대출증을 가지고 쌍봉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스탬프 북을 수령하면 된다. 단계별 꾸러미 도서 목록은 쌍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또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책 꾸러미 대출을 통해 책 고르는 고민을 해결해 주고, 독서 습관을 길러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한국보육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사회거점형 양육지원(육아쉼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율촌면·소라면·쌍봉동·주삼동 4개 지역의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모집해 영유아 신체 발달 능력 향상을 위한 주말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등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베타니아 복지재단을 통해 여수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모든 영유아가 보편적인 보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고려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 수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일상 속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입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4개에서 27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일반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교통사고 제외), 골절수술비 등 3개 항목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자연재해(일사·열사·한파 등), 폭발, 화재, 붕괴, 농기계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 개인 상해보험이나 시에서 운영 중인 자전거 보험, 영조물 배상 공제 등과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과 보험금 신청 방법 등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며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새봄을 맞아 오는 3월 말까지 시내 도시공원 153곳과 녹지 271곳을 일제 정비한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수목과 잔디, 꽃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분수, 정자, 배수로, 공중화장실 등의 노후 정도와 파손, 기능 불량, 청소 상태를 파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즉시 정비할 방침이다. 공원 내 호수는 수온 상승으로 수질이 탁해질 것을 대비해 정화시설과 수경시설을 조기에 가동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녹지 급경사지 붕괴 예측 시스템’을 상반기 중 구축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계속해서 공원 정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유족 신고 3차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순사건지원팀(망마경기장 내)과 27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피해신고를 추가 접수하고,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사실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말까지 2차에 걸쳐 총 2,048건의 피해신고를 접수했다. 접수 초기부터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 신고 원스톱 서비스, 담당자 전문성 강화 연구 모임, 홍보 시책 추진 등 접수율 제고에 힘썼다. 정기명 시장은 “5월 중에는 여순사건 홍보관을 통해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고 평화공원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겠다”며 “유족 의료·생활지원금 지원, 배·보상 근거 마련, 평화재단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17일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여수시 농어촌 청년 지원 정책, 지역 특산물 육성 및 판로 확대, 전남 국제교육원의 운영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의원은 여수 농어촌이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귀어·귀촌 청년들의 정착에 현실적인 장벽이 크다고 지적했다. 초기 투자 부담, 농지 확보 어려움, 어촌계 가입 장벽 등 다양한 문제를 고려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어민들이 멘토 역할을 하여 청년들이 임대 시설을 활용해 상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지만, 현재 체계가 미비해 청년들이 빚더미에 오르는 사례가 많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광양·순천의 청년 임대 스마트팜과 충남의 청년 창업형 임대 양식장 사례를 언급하며, 여수시도 청년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에 대해 "2026년까지 2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10개소를 조성하고, 양식장 임대 사업 및 청
(정도일보)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7일 제24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여수시의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 정책과 농어촌 아동수당 지원 정책의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현재 여수시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만 목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섬 지역 356명의 어르신들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있다"며 "동일한 섬 지역임에도 지원 여부가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정책 오류이며, 이는 행정 불신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공중목욕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이라며, 정 의원이 제기한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경우 재원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당장 추진이 어렵다”고 난색을 표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지원 기준을 '낙도 주민'으로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관내 각 섬들의 현황들을 설명하며 현재 사업 운영 실태가 당초 정책 시행 목적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석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최정필, 홍현숙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 및 관계자를 초청해 ‘여수형 기본사회 모델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 관련 주무부서 간담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재원 확보 방안 논의 ▲기본소득 정책 토론회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 ▲지역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길 의원은 “여수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을 위해 의회와 여수시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현주 의원은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서는 여수시의 재정 규모가 최소 3~4배 이상 확대돼야 하며, 농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