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36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흥군의회는 △담배 제조사의 ‘표시상의 결함’ 및 ‘제조물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 이행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 등에 근거한 금연 환경 조성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현재 담배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와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마저 회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2일 제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미경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등을 근거로 담배 제조사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단순한 법적 분쟁을 넘어, 국민의 건강권 회복과 제조물의 결함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사회적으로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담배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성황리에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 고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 고흥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하여 군정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친 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 특히, '고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은 군의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중요한 회기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의결된 안건들이 고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마지막날인 5월 15일 본회의에서는 전
(정도일보)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해 5월 16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열리는 ‘한국관광페스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로, ‘오사카엑스포’의 한국 주간에 진행됐다. 섬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공동 참가한 조직위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SNS 응원 챌린지를 진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사카엑스포 현장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소개하게 된 것은 국제 홍보의 중요한 계기”라며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2024년도 종합소득 발생 주민을 대상으로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 방법은 먼저, 홈택스 누리집 또는 휴대전화 앱 ‘손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다. 이어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이동’을 선택하고,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를 인정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신고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세무대리인으로부터 성실신고 확인을 받아야 하는 주민은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콜센터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조폐공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거래 내역과 주민 신고 등을 분석해 가맹점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 대상은 △물품,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등이다. 특히, 같은 가맹점에서 고액을 반복적으로 결제한 건은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여부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 시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속‧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등 추가 조치도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건전한 지역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포함 428억 원 규모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농촌공간계획’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대상 시군에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과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정부와 장성군은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299억 원 등 총 428억 원을 농촌공간계획 시행에 투입한다. 계획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장성읍, 삼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삼서・황룡・서삼・북이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민 삶의 질을 높여 줄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분야별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한다. 김한종 장
(정도일보) (재)2026여수세계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4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요 안건들을 논의·의결했다. 핵심 안건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실행계획 수립 및 운영 대행 용역 계약 체결’ 건이 보고됐으며, 조직위는 5월 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실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입장권 판매 시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홍보대사 운영 규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참가국 지원 기준 등 관련된 제·규정안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콘텐츠 강화와 준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방안 마련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박람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면서 “남은 준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 나온 이사진의 소중한 의견을 토대로 남은 기간 차질없이 준비하
(정도일보) 영광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한표 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투표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 문찬식 지도계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이어 실시된 투표 참여 퍼포먼스에서는 “6월 3일 대통령선거 우리 모두 투표해요.”를 주제로 다양한 문구의 손피켓을 활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율적인 투표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해 군민들의 올바른 투표 참여를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거 참여는 민주주의를 위한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이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대통령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숙박업 관계자 및 대표자들과 전남 3대 생활체육대축전과 각종 스포츠 대회를 대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전라남도 3대 생활체육대축전 등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친절 및 위생 실천 다짐 결의 ▶ 25년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일정 공유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개정 법령 안내 ▶숙박업소 현안 사항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광군 숙박업 협회 회장과 대표자들은 부당요금을 절대 받지 않고, 업소 내·외 환경을 청결히 하여 쾌적한 공중위생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숙박환경은 영광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청결한 시설, 친절한 응대, 세심한 서비스로 영광을 찾은 방문객들이 편안히 머물고 좋은 추억만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게 협조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관에서 관내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증 기본교육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는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로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GAP의 개념과 필요성,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는 GAP 기본교육(2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증을 받을 시 2년간 유효하기 때문에 갱신 시에도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편, 영광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 시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안전성 분석비, 인증 신청 수수료 지원사업과 GAP 인증농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GAP 인증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4일 영광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모았다. 참여자들은 『 함께 준비하는 영광, 함께 키우는 미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임신ㆍ출산 지원정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군민들에게 출산 친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결혼ㆍ임신ㆍ 출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44개(결혼지원3개, 임신지원20개, 출산지원21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그 결과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신생아 양육비 ∆결혼장려금 ∆난임부부 시술비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임신부 교통카드 ∆출생기본수당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임신 사전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있다. 영광군은 “함께
(정도일보) 법성포단오제 보존회에서는 오는 5. 24.부터 5. 25.까지 2일간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최고 등용문인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 중기부터 시작해 500여 년 동안 영광 법성포 일대에서 펼쳐졌던 국가무형유산인 법성포단오제는 난장(亂場)과 함께 산신제, 용왕제, 선유놀이, 전통놀이, 국악경연대회 등 유흥과 놀이, 공연예술을 모두 포괄하는 복합 개념의 축제로 특히 국악경연대회는 전국의 많은 예술인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전국 최고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2회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오래전 풍요로웠던 법성포에 전국의 예술인이 모여서 경쟁하던 풍류 재현과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실력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의 경연 종목은 기악, 판소리, 무용 세 종목이며 학생부·신인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상 훈격은 종합대상으로 국무총리상,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일반부 및 신인부 부문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 학생부 부문대상은 전라남도교육감상, 부문별 최우수상은 영광군수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하절기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6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4세 이하, 항암 치료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르면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장성군은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에 4주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5월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도 최소 접종 간격 90일이 지난 대상자는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홍역과 일본뇌염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있는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12~15개월, 4~6세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14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례 입법평가에 착수했다.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불합리하거나 시대 변화에 부합하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입법평가위원은 총 9명으로, 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군의회 의원, 기획실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법률·행정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조례의 입법 목적 실현 여부, 운영 실태 및 개선 필요성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영길 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는 고흥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착수보고회에서는 '고흥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재
(정도일보) 고흥군 도덕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면사무소 전 직원을 비롯해 지역 이장이 악성 민원인 역할로 참여해 생동감 있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녹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도 함께 참여해 악성 민원인 인계 절차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실전처럼 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자 대피, 악성 민원 제압 등 전 과정을 차분하고 정확하게 수행했다. 도덕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주민과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