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4일 전국 최초로 무장애도시 로고 ‘베프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 이는 지자체 차원에서 무장애 관광 브랜드를 상표로 등록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여수시의회 무장애도시연구회의 연구 용역 제안을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베프路는 무장애길(Barrier Free Road)의 영문표기 줄임말로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스트 프랜드(Best Friend)’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는 우리말 ‘베풀어’와 발음 표기 유사성에 착안했다. 무장애 도시 환경구축으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받아 누리게 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가장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베프로’가 여수의 고유한 경쟁력이자 도시 철학으로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도심 속 시민 쉼터인 거북선공원 호수에 수질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도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거북선공원 호수는 자연 유입수가 극히 부족해 지하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별도의 수질정화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원 수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은 미세한 기포를 이용해 수질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다른 수질 정화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미처리된 폐구조물을 철거하고 호수 내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근본적인 수질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호수 바닥 슬러지 제거와 이동식 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시스템 도입으로 거북선 호수공원 수질향상은 물론 인근 환경이 더욱 쾌적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전입 1인 청년가구 웰컴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수로 전입한 청년들의 초기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여수시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1인 청년 가구다. 키트에는 국그릇과 밥그릇, 접시, 머그컵, 수저 세트 등 기본 식기세트로 구성되며, 실용성과 디자인, 청년들의 취향을 고려했다. 신청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 모집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청년인구정책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사 온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여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지난 15일 롯데마트, 환경재단과 ‘바다愛진심’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장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식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등을 위한 것으로 정덕영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진주태 롯데마트 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 첫 일정으로 오는 26과 27일 이틀간 여수시 남면 안도해수욕장 해안 및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이후 여수시 해안가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폐스티로폼 등 유·무인 도서 해안가에 쌓여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 정화선 3척을 이용하여 수거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에는 여수에서 바다애진심 프로젝트를 수중정화로 시작하게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태계 보전과 어업인의 생업 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양 환경의 회
(정도일보) 여수시가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의 호응에 따라 확대 운영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주말(토·일)에 긴급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배울학어린이집(여서동)과 중흥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소라면), 청솔어린이집(돌산읍) 등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웅천포레나2단지어린이집(웅천동)을 추가 지정했다.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 이상∼취학 전 아동이 대상이며,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주말(토·일)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08:00∼16:00로 소득 상관없이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시간 초과 이용 시 시간당 2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보호자(신청인)는 어린이집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 영유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준비물(기저귀, 간식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말에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양육가정에 긴급주말돌봄어린이집이 큰 호응을 얻고
(정도일보) 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이순신 장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인 일명 ‘이순신 장군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은 이 장군의 유적지를 따라 걷는 산책투어와 국악 버스킹과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기, 신호연 날리기 등의 체험 활동과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체험관광이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진남관, 고소대, 오포대,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특히, 10년 만에 재개관하는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이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 키링이 제공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5명 내외로 운영되며, 단,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여수 K-한류 종합 행사’를 맞이해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일 전날 오후 4시 이전에 ‘여수엔’ 어플이나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성인기준 1만 원, 학생
(정도일보) 고흥군 도화면은 지난 16일 도화면 베이스볼파크장에서 ‘제45회 도화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하나되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힘찬 도약! 활기찬 도화! 화합하는 면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면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재경향우회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도화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숙현 전 재경향우회장과 ▲김온심 황촌마을 주민이 ‘면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최재관(화옥마을) ▲이호재(지호마을) 씨는 2024년 좀도리 모금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역발전과 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도 이어졌다. 하늘영어조합법인이 1,000만 원, 월아트가 500만 원, DK건설이 300만 원, 재순천도화면향우회가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좀도리 성금으로는 은혜수산이 500만 원, 신신풍력아 300만 원, 재순천도화면향우회·지오하우
(정도일보)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고흥군의 역사와 청렴’을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의식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금곡서당 훈장으로 활동 중인 서상일 강사가 맡아, 고흥군의 역사적 인물과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고장의 정체성과 정신을 조명했다. 특히, 동요 ‘자전거’의 작사가이자 순수 아동문학을 이끈 목일신 선생의 따뜻하고 정직한 정신과 함께 오늘날 공직사회에 필요한 도덕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고흥군에 대한 자긍심과 청렴의 가치를 동시에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국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부터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으로 나눠 총 2개 강좌가 각 10주(40시간) 동안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 사용법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생들이 목공 제품에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강좌별 8명이며,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지참해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를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일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도일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특별한 이벤트가 광주와 순천에서 펼쳐진다. 고흥군은 축제 붐업을 위해 오는 4월 20일 광주 유스퀘어와 27일 순천역 광장에서 ‘우주팝업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주팝업쇼는 도심 속에서 축제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고흥우주항공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쇼에서는 축제의 상징으로 제작된 대형 우주인 조형물 ‘나누리 행성탐험대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며, 흥겨운 우주인 댄스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시작점이자 중심지”라며, “이번 우주팝업쇼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고흥의 우주축제를 알게 되고,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
(정도일보) 고흥군은 2025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1차 전화조사에서 종합점수 92.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1.9점 상승하며‘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만족도 전화조사는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유기한 1일 이상 법정민원을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성, 적극성, 전문성, 공정성, 신속성과 환경 및 편의시설 등의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1차 조사는 올해 1~2월 중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군민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5.85%p 범위내에서 민원서비스 만족도 점수는 92.4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90.5점보다 1.9점 상승한 수치로, 민원서비스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 피드백을 통해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해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 제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올해 총 6차례(회당 250명) 전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인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적
(정도일보) 고흥군이 남양면 남양초등학교 인근에 농산어촌 유학마을을 조성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유학생을 유치해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인구 유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2023년부터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 유학마을의 문을 열고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흥에 체류하며 지역 학교에 전학하고, 농산어촌 정착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유학생 가족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주택 6동을 조성했으며, 책상·의자·냉장고 등 기본 가전·가구를 완비해 입주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학 중 소요 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체재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농산어촌 유학생과 그 가족 17명이 고흥군으로 전입했으며, 남양초등학교에는 기존에 없었던 교감이 새롭게 배치돼 학사 운영이 더욱 체계화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유
(정도일보)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송하진)는 지난 1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중소기업의 현황 및 주요 지원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주거·인력 수급 문제 해결 방안, 행정지원 개선, 중소기업지원센터 설립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앞으로의 연구 추진 일정과 용역 방향 설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눴다. 송하진 대표의원은 “여수시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고용 창출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단순한 현황 진단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도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정책 발전 연구회’는 송하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문갑태, 김행기, 정옥기, 박영평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의 연구활동을 통해 여수시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향후 연구용역, 간담회, 중소기업 관계자 면담 및 현
(정도일보) 여수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소집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집 안전교육은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여수 관내의 공동주택 100개소의 관계인들을 소집하여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거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봄철 화재예방 및 피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비상방송설비 음원 개선 및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홍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소집 안전교육을 통하여 공동주택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확보와 화재대응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주도적으로 화재 및 재난에 대처하여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는 길에 앞장서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1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열기가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의 지속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 마련이 시급하며,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 제도 △자원봉사 마일리지의 지역화폐 전환 및 기부 제도 등을 여수시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포천시와 당진시는 일정 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에게 간병비 또는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광진구·서대문구, 충남 계룡시는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교환·자동 지급하거나 복지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정신출 의원은 “이러한 제도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나눔 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에도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