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의회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순사건 유적지 11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순사건 홍보관과 여수 14연대 터 등 주요 역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과거사특위위원과 여순사건조사단(여순사건해설사) 등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여순사건 홍보관 주변 ‘신월동 도시숲’을 활용한 평화공원 조성 방안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설치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역사 유적지 내 표지판 정비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일부 유적지 내 ‘학살지’ 등 표현의 적절성에 대한 용어 재검토와 함께, 야간 명시도를 높이기 위한 집중 조명 설치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수시와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6월 ‘제75주기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사건 피해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여순사건 여수 희생자 DNA 검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장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공익직불제가 실질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소득 기준이 실제 농업인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재 3,700만 원 이하로 설정된 농외소득 기준은 2009년 가계소득 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겸업농이나 귀농인, 청년농 등 다양한 농업인들이 생계를 위해 농외소득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하면 이미 시대에 뒤처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외소득 기준의 상향 조정과 함께, 일정 기준 초과 시 직불금을 전액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단계적으로 감액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진 의원은 “현행 농외소득 기준은 경제 현실과 괴리가 크고, 실경작 농민을 제도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공익직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현실화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기소 의원은 영광군이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성과에 상응하는 정부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인구정책 성과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 제공, 국비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 행정적 우대조치 강화, 그리고 정부 표창 및 중앙-지방 정책 발표 기회 확대와 같은 사회문화적 지원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지자체’ 인증제 도입과 아이사랑홈과 같은 양육복합시설의 설치 확대가 강조됐다. 장기소 의원은 “지방정부는 인구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다”며, “자발적인 정책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정당한 보상과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출산·육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번 두 조례안은 장기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각각의 조례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고,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영광군의회의 주요 정책과 안건에 대해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행정,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며, 정책과 군 행정, 주민복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정활동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써,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18세 이상 영광군민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모니터단을 구성하게 된다. 모니터단원은 의회 운영과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군 노인성 질병자 지원 조례안’을 의결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군민에 대한 조호물품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조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해 거동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조호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으로 규정했다. 이로써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됐으며, 향후 관련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가 이루어질 경우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가족 돌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일영 의원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상당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이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4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영광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1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심사 · 의결하고,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채택된 '인구정책 선도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제공 촉구 건의안'과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은 유관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영농활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농자재 적기 지원과 농업용수 확보, 농촌 일손 돕기 홍보 등 한발 앞선 농정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제288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심사 등이 예
(정도일보) 제36회 대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대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향우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서면과 대서면 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크게 더 크게! 하나된 대서’를 목표로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고흥 전속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경기, 면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재경대서면향우회가 330만 원, 대서면 이장단이 200만 원, 부녀회가 100만 원, 청년회가 200만 원, 자율방범대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또한, 대서면 석장마을 출신 신장용 전 국회의원은 면민 화합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타올 500개를 기증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진행된 화합 퍼포먼스에서는 ‘인구 No.1 화합 No.1, 크게 더 크게! 하나된 대서’라는 구호와 함께 면민들이 인구 늘리기와 지역 화합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최홍석 전 번영회장이 공로패를,
(정도일보) 고흥군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설치된 건물번호판 41,354개 중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하고 탈색되거나 훼손돼 주소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개정된 주소정보시설 규칙에 따라 시인성과 가독성이 향상된 건물번호판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바닷바람, 염분, 강한 햇빛 등으로 인해 건물번호판의 갈라짐과 탈색이 심한 해안 인접 지역인 도양읍, 도화면, 봉래면, 동일면 등 4개 읍·면의 건물번호판 3,055개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고흥군문화도시센터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고흥예술정원 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오후 8시 고흥 꿈꾸는예술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고흥예술정원’은 무용가 오윤겸, 성창용, 최수진이 함께하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예술정원’을 주제로 한다. 프로그램은 ▲몸 전체를 감각하는 워밍업 ▲손 조명을 통해 즉흥 움직임 만들기 ▲서로의 움직임 활동 공유하기 등 신체를 활용한 움직임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4월 21일부터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고흥군문화도시센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예술 체험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고흥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다.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촉진을 위해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양한
(정도일보) 고흥군은 일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고흥군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군에서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1.1.~2007.12.31. 출생자)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총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거나, 6개월 이전에 개업해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자여야 한다. 또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만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정도일보) 지난 19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고흥 녹동항 드론쇼’ 첫 공연이 펼쳐졌다. 고흥의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이번 드론쇼는 700대의 드론이 ‘봄바람 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흥의 싱그러운 봄을 형상화하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드론쇼뿐만 아니라, 지역 아티스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버스킹 공연, 오리퇴치 상용 드론 비행 시연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고흥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흥만의 매력을 담은 드론 콘텐츠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과 우천으로 드론쇼 개막식이 부득이하게 취소됐지만, 관람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첫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당초 개막공연에 계획했던 2,025대 드론 공연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6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4월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도일보) 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들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
(정도일보) 여수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생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묘도분교 아동 10명도 포함, 상암초등학교 재학 아동 58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일 타르트, 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아동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3회기에 걸쳐 회기 당 2시간의 요리 체험에 참여하게 되며, 상암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요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민 상암초등학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운규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요리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기금사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말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 총 13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창의성과 실행가능성, 공공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회 평가(70%)와 함께 시민·기부자·직원 등 총 1,967명의 설문조사(30%)도 반영했다. 시상은 최우수 없이 우수 1명, 장려 2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게는 우수는 30만 원, 장려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상은 ▲고향사랑기부 숲 조성(제안명, 나눔의 길과 숲:여수의 자연과 사람을 잇다), 장려상은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사회취약계층에게 나눔과 탄소중립 ▲입원 아동 돌봄 서비스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3건의 아이디어와 기타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실행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18일,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장군도 뱃길 복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주최했으며,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 의원은 “장군도는 임진왜란 당시 수중석성이 축조됐던 역사적 공간이자, 과거 시민들이 도선을 타고 소풍을 즐기던 문화적 장소였다”며 “현재는 출입이 불가능한 채 방치되고 있어, 장군도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현실적 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진석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과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과 관계 단체들이 장군도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뱃길 복원의 당위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장군도의 브랜드화를 포함한 실질적인 추진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은 항로의 안정성, 도선 운영 조건, 선착장 허가 절차 등 제도적・기술적 쟁점에 대해 설명했고, 연륙교 설치, 보호수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