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세상보여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영화 관람과 식사를 대접하는 둔덕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이날 어르신들은 영화 ‘승부’를 관람 후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혜란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은 소소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적이고 행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둔덕동 지사협은 연합모금 활동을 통해 1,400만 원을 마련해 반찬지원서비스, 한부모가정 생일챙겨주기, 영양보충식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린 ‘재경여수시향우회 한마음 체육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재경여수시향우회(회장 서형곤)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여수 출신 향우 700여 명이 참석,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열어 취지와 참여 방법, 세제 혜택,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수제 과일청 요거트와 쌀스낵 등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기금사업으로 추진중인 ▲여수형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1억원) ▲유소년축구단(U-15, U-18) 운영비 지원(5천만원) ▲자립준비청년 대학진학 필요자금 지원(1,350만원) 등의 사업들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 다수의 기탁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의 고액 기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향우회 행사 등과 연계해 고향사랑기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19일과 20일 돌산읍 일원에서 치러진 '돌산갓마을축제'2025 갓섬피크닉'’이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갓섬피크닉은 ‘햇살도 마음도 쉬어갓’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기획단과 7권역 마을 이장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적극 참여,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마을 중심의 소규모행사로 시작해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올해 역시 더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눈길을 끌었으며, 활짝 핀 갓꽃의 정취속에 ‘갓섬도시락’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갓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키즈놀이터, 갓꽃길 주변을 누비며 퍼즐 조각을 찾는 ‘갓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갓섬 레크레이션’ 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봄철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오는27일부터 다음 달5일까지 해양공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벤치, 테이블 등 공원 내 시설물 파손 여부 ▲ 화장실 청결상태 및 비상벨 작동여부 등으로, 파손시설물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거북선축제 기간 해양공원 일대에 50여 개의 불법 노점상들로 인해 마찰을 빚은 바 있어, 올해는 미리부터 해양공원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단속은 시 공무원과 불법단속용역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24시간 동안 해양공원에 상주하며 순찰과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종포해양공원은 시민에게는 휴식을, 관광객들에게는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다”며, “아름답고 소중한 이곳에 지난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지키는 일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오는 23일 녹테마루카페에서 ‘2025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활 복지와 정서적 치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 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 심사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민(정책수요자)과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6월까지 사례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서비스디자이너가 서비스디자인의 개념 및 추진 방향 안내, 과제 운영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최근 저수온 피해를 입은 어가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지원규모 등을 담은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올해 2월과 3월 사이에 발생한 저수온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해당 어촌계, 어업인 등으로 구성된 합동 피해조사반을 구성,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피해 양식장을 순회하며 조사했다. 그 결과 85개 어가에서 참돔 등 5개 어종, 249만 마리가 폐사됐으며, 67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피해 내용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NDMS)에 접수했으며, 지난 8일에는 피해 복구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이번 복구계획이 해수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 총 31억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규모에 따라서는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이자감면과 상황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에 이은 저수온의 피해로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며, “이자감면
(정도일보)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가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미술관 지역 분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운영모델 마련과 함께, 지역별 분관 설립을 위한 정책적 검토에 착수한 것에 따른 것이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체부는 현재 '국립미술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가칭)'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의 법적 성격을 ‘문체부 소속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하고, 운영재원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부담하는 방식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경기북부와 강원, 호남 등 전국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내년에는 ‘각 권역별 국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분관 후보지 선정 시에는 ▲미술관 부지 확보 가능성과 ▲운영비 분담 의지 ▲권역 내 거점도시로서의 기능 수행 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이와 관련, 평가 기준에 부합하고 문화예술 기반과 공간적 여건을 갖춘 여수시가 주목받고 있다. 특
(정도일보)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500일을 기점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사무총장을 위촉하고, 주한공관대사초청 팸투어 등 해외 홍보에 시동을 건데 이어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대대적으로 나선다. ▶ 섬박람회장, 7월부터 시설 공사 착수 5만 5천 평에 이르는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는 지난달 부지 평탄화 작업이 완료됐다. 많은 비가 내려도 문제가 없도록 도로보다 평균 2미터 높이 조성했다.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앞서 조직위는 현재 박람회장 배치 등 내용을 담은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용역이 완료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전시시설 주변으로는 도시 숲과 실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용역 중이다. 부행사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다. 개도에 조성 중인 섬어촌문화센터는 현재 성토작업을 마치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 중이다. 섬어촌문화센터 주변으로는 섬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야영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바다 풍광이 빼어난 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비렁길 5개 코스, 총 18.5km 구간에서 섬 트레킹을 즐길
(정도일보) 지난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이 쏟아지는 봄비에도 객석을 떠나지 않은 1500여 명의 환호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의 열정에 뮤지션들은‘공연’으로 보답했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밴드, 장성고 ‘이글이글’이 굵은 빗방울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수중 공연’을 펼쳐 보였다. 페스티벌 말미를 장식한 ‘YB’는 앵콜 요청에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들려줬다. 한편, 장성군의 ‘무사고’ 안전 대응도 주목받았다. 군은 경찰서, 기동대원, 소방대원, 보건소 공직자 등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의용소방대, 전문 안전요원까지 총 17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정도일보) 여수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경 영취산 정상에서 돌고래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다리를 접질렸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 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영취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상정보 확인 및 1인 산행 자제,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여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차량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23,31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2,4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연료와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하여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특별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차량에서 불이 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만큼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정도일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2025년 방사능방재교육 제3기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방사선비상 대비 주민의 자율방재역량을 책임지는 주민 친화적 민간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방사능 방재 기본 및 심화 교육 ▲강의기법 ▲교안 제작 방법 ▲재난 시 주민 대피 요령 ▲개별 시연 평가 ▲주민용 보호용품 착용 요령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강사는 군민들에게 친화감을 줄 수 있는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했으며, 2023년 제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했다.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을 받은 강사 12명에 대하여 심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제2기 민간강사는 영광군 11개 읍・면 경로당 135개소에 2,0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소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 방사능방재 내용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해
(정도일보) 고흥군 풍양면(면장 박기종)은 ‘제51회 풍양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난 19일 풍양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양면 체육회(회장 김황호)가 주최했으며, 공영민 군수, 신성민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민, 출향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이주여성과 풍양면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민과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민들은 ‘고흥 인구 10만, 풍양 인구 4,100명을 향한 희망 비행’이라는 염원을 담아, 유자와 세월호의 상징색인 노랑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화합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기부도 이어졌다. ㈜심종합건설 정국 대표(100만 원), 포스코퓨처엠 김종혁(100만 원), 도림건설(주) 모상준 대표(100만 원), ㈜서훤건설 유경남 대표(300만 원), 성일수산 김정숙(300만 원)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 참여했다. 또한, ㈜빅토리파크골프 표기한 대표는 1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용 파크골프채를 풍양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 연구단지 과수시험포장에서 관내 유자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 접목기술 교육을 2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자는 고흥군의 지역 특화작목으로, 전남 수출농산물 1위에 해당하며, 재배면적과 과실 생산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다. 유자 가공제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규 유자 과원을 조성하려는 농업인과 오래된 과원 내 늙은 묘목을 갱신하려는 농가들이 많아 접목묘 생산기술에 대한 현장실습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우량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묘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접수 채취와 보관 방법, 접목 및 접목 후 관리 요령에 대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접목에 필요한 접수는 전년도 여름에 발생한 가지의 중앙 부위를 1월부터 3월 상순까지 채취해 약 5℃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밀봉해 보관한다. 접목 시기는 4월이며, 대목은 접목 하루 전날 미리 지면으로부터 5~7cm 높이로 절단해 두어야 한다. 그 후, 눈을 2개 정도 남겨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