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1회 지원하며, 65세 이후 폐렴구균 다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으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약독화 생백신 접종 비용의 50% 지원하며, 시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면역저하자나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 접종은 일부 본인 부담금(40,000원)이 발생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에 접종기관 운영일과 백신 재고 여부를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일 여문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최상덕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탄소중립 시민행동 걷기행진과 플로깅 ▲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 녹색생활실천 한마당 체험부스 ▲ 유소년 환경그림대회 등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해 가는 실천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걷기 등과 같이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년 환경그림대회에서 입상한 14명의 어린이들에게는 6월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바다와 미래를 잇는 한수연!,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 어우러지다!”라는 주제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한 선진 정보 교환과 수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수산업경영인 화합 등이 목적으로, 여수개최는 지난 1997년 제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행사는 수산기자재 박람회 개막을 시작으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 행사, 기념식 및 학술행사, 수산물 축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해양수산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한 전국 수산업 경영인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 ‘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호점 개소를 준비 중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다양한 실험과 창작이 가능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3주 살이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문화창작 활동 ▲지역 청년과 타지 청년이 함께하는 ‘가온 리트릿(Retreat) 캠프’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 중심의 ‘The 가온 프로젝트’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커피&베이킹, AI 교육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여수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35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전자어구 실명제 보급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촉구 건의문의 내용은 △'수산업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전자어구 실명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의 조속한 수립 △ 전자어구 실명제 도입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와 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한 보조금 지원 대책 마련 △ 전자어구 실명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어구 실명제는 QR코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구 소유자의 정보를 기록하고, 어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유실 어구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천이나 PVC 표지기를 활용한 기존 방식에 머물러 실효성이 낮고, 주요 해양 국가인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은 이미 전자어구 시스템을 통해 어구 관리를 체계화하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재학 의원은 “매년 약 4만 4천여 톤의 유실·폐어구로 인해 해양환경 오염과 수산자원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연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14일부터 9일간 제33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조례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군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추경예산안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사업 예산이 중점 반영된 총 9,76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756억 원 증액 편성된 사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집행부 요구안대로 전액을 통과시켰다. 고흥군의회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예산안의 타당성과 시급함을 검토했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으로 제출된 사항임을 감안하여 전액 통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오는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집행부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실생활에
(정도일보) 여수소방서는 4월 21일 오전 9시 20분경 중장비에 목이 끼어있고 의식 호흡은 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한 바, 중장비(스키드로더 청소기)에 목이 끼어있는 상황이었으며, 의식‧호흡은 있으나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음)이어서 구조대상자 2차 안전사고 방지 장비를 사용한 다음 배터리식 유압장비(콤비툴)을 사용하여 신속히 공간 전개 및 안전 구조 후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중장비를 다루는 작업 현장에서는 2인 1조로 활동하여야 하며 사전에 장비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비 점검 전 유압장치 전원 및 유압을 완전 차단하고, 안전핀이나 장치가 있다면 설치를 꼭 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21일 ‘장성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황룡강 일원에서 ‘플라워 레터링’ 행사를 가졌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에이치)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4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은 제2황룡교부터 문화대교까지 이어지는 17개 구간에 메리골드, 데이지 등 6만여 주를 식재했다. 기존 식재행사와 달리, 글씨 모양으로 꽃을 심는 ‘플라워 레터링’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꽃이 피어났을 때 ‘장성 방문의 해’, ‘성장장성’ 등의 문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식재 작업에 정성을 들였다.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여러분의 손길로 조성된 ‘플라워 레터링’이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과 황룡강의 아름다운 조경 완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11일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도 개최한다. ‘장성 방문의 해’ 프로그램
(정도일보) 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며, “인구감소와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 출산, 양육 등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과 여러 기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영광군 선수단은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뜨거운 열정과 조직력으로 종합 6위를 기록하며 목표 순위보다 한 단계 높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은 테니스 종목에서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전남 최강의 입지를 굳혔고, 배구 3위, 씨름 4위, 자전거 5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종합성적 30,350점, 6위의 성적을 기록하여 전 종목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영광군 선수단은 총 23종목에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체계적인 조직력과 강한 정신력,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또한, 선수단을 이끌며 무사히 대회를 마친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도 “끝까지 노력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군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선수단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영광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정도일보) 영광군이 2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모사업 대응 2차 보고회를 갖고 조기 대선에 따른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부처별 공모 일정이 크게 변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공모사업 대응 전략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정부 공모에 응모하거나 준비 중인 공모사업은 총 55건 1,270억 원 규모다.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 지원사업(2억 원), 청년도전 지원사업(5억 원) 등 총 12건이 선정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현재 중앙부처에서 평가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입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01억 원)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15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24억 원) 등의 대형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공모 선정 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매년 삭감되고 지방세수마저 줄어 지자체들이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전체 예산의 10%가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장애인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5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재활의식 고취를 위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공동 주관하고, 제45회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농아․시각)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서미화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 유공자 표창 ▲공동추진위원장 개회사 ▲전라남도지사 기념사 ▲영광군수 환영사 ▲국회의원 및 의장단 축사 ▲장학금 전달 ▲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과 ▲22개 시․군 장애인단체의 영광군 문화탐방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의 공로를 인정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명), 전라남도지사 표창 18명(장한장애인상 4, 유공표창 14) 영광군수 표창(6명), 전라남도의회의장 표창(3명) 등 총 29명의 수상자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4월 18일 영광군농업인회관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이라는 GAP 인증 제도의 목적을 널리 알리고, 인증 확대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품목별 GAP 인증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한 생산자 대표는 “GAP 인증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농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영광군은 올해 GAP 인증 수수료 전액 지원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하여 맞춤형 집합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한 GAP 인증 생산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인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GAP 인증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산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고흥군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인해 진료가 중단되면서, 자녀 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 학부모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실로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진료 재개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큰 역할로 작용했다. 이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운영기관에 지원돼, 전문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4월 23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정필 의원의 주최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시 관계부서, 그리고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추진위원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웅천지구 내 중학교 신설 및 기존 학교 이설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정필 의원은 “웅천지구는 신도시 개발과 함께 학령기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현재 중학교는 과밀 문제가 심각하고,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시가 현실적인 해결책을 놓고 입장을 교환하고, 행정적 협력을 위한 실마리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용지 무상임대 또는 대토 방식 활용 등 부지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청과 여수시 간의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문제는 앞서 여수시의회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된 사안으로, 이번 간담회는 세 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