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성군이 봄꽃으로 물드는 황룡강에서 설렘 가득한 음악 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뮤직페스티벌’로 변신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9일 저녁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선 이찬원, 윤수현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을 돋운다.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일 오후에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장성뮤직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독보적인 락 보컬 하현우를 필두로 한 실력파 밴드 ‘국카스텐’과 소울(soul) 바탕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뮤지션들이 ‘봄날 감성’을 제대로 충전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상생감사석’은 100석을 늘려 총 300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석은 5월 중 장성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현장 접수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1장의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00석은 장성군에 10만 원 이
(정도일보) 장성군이 창군 이래 최초로 개최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강군(强郡)으로 도약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전남체전에서 장성군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성취상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우승, 검도는 준우승, 탁구는 여자부 3위에 올라 메달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밖에 4위를 기록한 유도, 역도, 당구 등 출전 종목 가운데 상당수가 상위권에 들었다. 성적과 함께 체전 운영도 이목을 끌었다. 장성군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군 공직자들의 협력, 장성교육지원청 및 학교의 시설 지원, KT(케이티)의 무선인터넷 설치, 기타 기업‧기관‧향우들의 후원이 체전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힘이 됐다. ‘무사고 체전’을 치러낸 점도 주목받았다. 장성군은 62개 반 119명 규모의 보건 인력과 구급차량을 경기장에 배치하는 등 체전 의료지원에 주력했다. 체전 기간 장성군의 응급대응 현황은 처치 375건, 이송 6건이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선 20~21일에는 전라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3일 동일면 백양초교와 봉래면 봉래초교 3학년생 10명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지방자치 행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할과 기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민원행정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솔 교사 2명과 함께 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종합민원실에서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 과정을 관찰하며, 행정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여성가족과, 재난안전과, 고흥군의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여성·아동정책,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식,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등에 대해 배우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맑은 눈으로 행정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원 행정의 중요성과 친절 행정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종합민원실은 2024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24일 도덕면 신양마을에서 신양리 3개 마을(신양, 문관, 신성) 주민 24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섯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매월 1∼2회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신양마을 봉사는 259번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7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신양마을 회관 광장에서 농기계·가전제품·방충망 수리,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회관 실내에서는 얼굴 마사지, 물리치료, 전통운동활법, 돋보기 제공 등 총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LED등 교체, 태양광 센서등 설치,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경운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 사전 점검과 수리도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동여수노인복지관은 4월 24일, 여수 낭도 둘레길에서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6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밥차, 경로식당, 노년사회화교육,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손길을 지닌 그대가 우리의 봄이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낭도의 자연경관을 따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단체 식사와 기념 프로그램에서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팀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찰인 향일암에서 후원금을 지원하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뜻깊은 나들이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탬을 주었다. 참여한 봉사자·후원자들은 “자연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복지관에서 우리를 이렇게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승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정도일보)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은 지난 23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LG화학 VCM공장 유지보수 건설 현장 휴게소에서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LG화학, 시 관계자, 현장 노동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구호가 적힌 커피 트럭을 활용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노동자는 “커피트럭를 활용한 캠페인이 신선하다”며 “노동자들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하기 좋은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회원 도시들과 기본사회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정식 출범한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사회에 대한 인식 확대와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회원 도시로 구성돼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현황 등 공통 안건과 함께, 영광군을 포함한 6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제안 안건이 논의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대한민국 기본사회 제도 도입 ▲기본소득 관련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 규정 개정 ▲현금성 복지경비 지출 관련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기준 완화 등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 과정에서 마주한 제도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 완료 예정인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사회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14개 정책을 보완·정리한 뒤 중앙정부 및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버이날 특별공연 ‘2025년 낭만콘서트 5080’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민의 향수를 자극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중·장년층에게는 낭만과 감동을, 온 가족에게는 즐거움과 공감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입담과 재치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되며, 70~80년대를 풍미한 김상희, 권성희, 김국환, 문연주, 전미경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이 출연해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웃음과 유쾌한 추억을 책임질 코미디언 방일수, 원일의 출연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낭만콘서트 5080’은 음악과 함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광군이 후원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선착순, 1인 4매 한정). 입장권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체조와 걷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건강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캠페인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출발해 우산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치매 예방 걷기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 치매예방교육 ▲ 혈압 · 혈당 측정 ▲ 스트레스 검사 ▲ 구강·금연‧비만 관리 예방 교육 ▲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교육 등 여러 건강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영광군공립요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으니 더욱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정도일보) 영광군은 4월 29일 오후 3시,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영광군 떡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및 가업승계 교육생들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소멸 대응 뉴트로 떡방앗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과 연계된 융복합 떡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영광의 떡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서, 고령화와 전통 식품의 상품화 한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력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떡산업의 브랜드화와 홍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정성껏 개발한 제품 5종을선보이며, 지역 특산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떡산업의 브랜드화 및 홍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적·기술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4월 23일, 영광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광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 안전관리과와 환경과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몇 년간 생활쓰레기 및 오·우수 등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 및 주변 환경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천 약 0.3km 구간의 하천변을 따라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0.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풀 사이까지 정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개선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천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광천을 유지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4월 22일, 신안 자은도 라마도호텔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문승미 강사가 맡았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참여권의 개념 ▲참여 실천을 위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원들은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역 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관 측인 영광청년회의소(대표 신동성)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와 문화, 쉼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널리 알리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지난 23일 여수녹테마루에서 ‘2025년 여수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정책수요자)과 서비스디자이너,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올해 6월까지 사례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목욕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웰니스 체험을 통해 생활 복지와 정서적 치유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 디자이너 김동호 교수는 “고립과 단절로 인한 섬 지역 주민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지 분야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좋은 성과물이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주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참 좋은 과제”라며,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내 여수 뿐만 아니라 전국
(정도일보) 여수시가 추진 중인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거문도 주민협의체가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군을 방문해 FU-SO 체험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의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K-관광 섬 육성사업'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면 서도리(장촌·변촌·덕촌마을) 주민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견학단은 강진군 FU-SO 운영 사례와 주민 주도적인 활동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주민협의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농가 체험형 관광상품(FU-SO)의 기획 과정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강의를 들은 뒤, FU-SO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 구성과 체험 공간, 손님 응대 방식 등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특히, 숙박과 연계된 시골밥상 등 실질적인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해 지역의 콘텐츠가 어떻게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져 가는지 과정을 살펴보았다. 주민협의체 한 위원은 “FU-SO 체험을 통해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