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광 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4개 분야로, 여수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로서 답례품을 직접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청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6월 1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선정된 업체는 6월 30일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멸치 등 품질과 지역 특색을 갖춘 답례품이 기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정도일보)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과 소통,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위원 10명,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3건을 보고하고 1건을 심의 의결했다. 보고안건은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사업 추진 계획 △2025년 노사민정협력 사업 추진 계획 등이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플랜트 건설현장 배치 전 건강검진 표준화 제도 기반 마련 사업’의 현장 현실 반영과 관련 법 검토, 해당 기관의 적극적 역할 필요, 노사민정 사업 예산 확대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심의안건인 ‘여수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여수 고용위기 지역 지정 신청’은 참석 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위원들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조지표(정성지표)를 발굴하고 활용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산업 위기 극복’부터 급변하는 산업 구조 속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
(정도일보) 여수시는 공중화장실 4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심비상벨 및 음원감지기’ 15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공중화장실 내에서 비명, 파손음 등 이상 음원이나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 단어가 감지되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 접수하는 것으로, 112 상황실에서도 이용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9일 여수경찰서와 웅천친수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시민단체, 공중화장실 시민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심비상벨 작동법을 시연하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과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안심비상벨 도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이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최근 웅천못공원에서 소형 붕어류의 폐사가 잇따르자 특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어류 폐사는 지난 2월에 처음 발생해 당시 현장 조사와 수질 검사를 실시했으나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호수가 아닌 유출구와 연결된 계류에서 피해가 확인되며 소형 어류가 계류로 떠내려가면서 얕은 수심으로 인해 자연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스크린망 등 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어류 사체를 관련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호수에 비점오염 물질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설치, 오염원 제거로 수질 환경을 개선해 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여수시는 5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등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이 일부 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수거하는 일반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주택 및 상가의 재활용품은 근로자의 날 휴무 시행에 따라 5월 1일 수거가 이뤄지지 않으며, 5일과 6일에는 정상 수거된다. 민간 대행업체에서 수거하는 대형폐기물과 공동주택의 재활용품은 연휴 기간인 5월 1일, 5일, 6일 모두 수거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날에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당일 오전 5시 사이에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실행 중인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추진 및 실행력을 높이고자 국·소·단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별 지시사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장 지시사항은 총 360건으로, 이 중 288건을 완료 처리했으며 72건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 중이다. 추진 중인 주요 지시사항은 ▲여순사건 백서 제작 ▲읍면동 직원 친절 교육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섬박람회 관람객 및 교통 수요조사 ▲섬박람회 행사 대비 가을꽃 식재 확대 준비 등이 있다. 정 시장은 “시의 주요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공유하고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여수가 섬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행사가 완성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분석해 내실 있게 준비
(정도일보) 여수시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민간투자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기능의 집적화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간투자 8,980억 원을 포함해 국비 1,000억 원, 지방비 1,000억 원 등 총사업비 1조 1,00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단지를 구상 중이다. 사업지구는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해수욕장 일원 약 37만 평 부지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변 연계 관광지를 두루 갖추고 있어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재정사업으로는 복합해양레저타운, 해양관광 전시·체험관, 해양관광 플로팅마리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플로팅마리나는 50척 이상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과 플로팅 호텔, 수상레저스포츠센터, 야외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해양스포츠존을 비롯해 심해탐험·해양로봇·
(정도일보) 여수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UN기구와 COP33 등을 직접 논의, 그 결과가 주목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방문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 본에 위치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UNFCCC 측은 COP33 개최를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국가) 간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행사장 구성과 숙박시설, 대중교통 인프라 등 필수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특히, COP 민관 협력 강화를 담당하는 Global Climate Action(글로벌 기후 행동)팀은 “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5월 열리는 파나마 기후 주간과 6월 예정된 UNFCCC 중간 회의 등의 주요 국제행사에 대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UNFCCC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
(정도일보) 장성군이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공고 기간인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전국에서 50여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상징성‧생산성‧가격‧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검토,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은상은 △파랑새 디퓨저 △장성 무빙 마그넷 △손을 잡은 순간, 기억이 되다(키링) △어화둥둥 시리즈(공예품)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황룡강 해바라기 △노랑의 길 위에서 장성을 거치하다(휴대전화 거치대) △편백나무 액막이 △장성 나들이 컬러링북 △백양사의 사계절 컵받침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과 금상은 선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상작은 오는 5월 10~11일에 열리는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운영되는 ‘장성 방문의 해’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성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5일 남양면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7기 귀농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7기 과정은 제2의 인생을 고흥에서 시작하려는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24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농작업 재해예방 등 이론교육과 함께 고흥농업기술센터 및 스마트팜사업소에서의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 수료생 김성민(43) 씨 부부는 “제2의 인생을 어디에서 시작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으로 확실히 뜻을 모았다”며, “특히 고흥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구체적인 영농교육과 현장 체험이 매우 유익했으며, 같은 꿈을 가진 귀촌인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우주산업, 드론, 스마트팜 3대 미래 산업을 기반으로 밝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봉충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이어진 발포 농악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다례제는 제관 소개, 헌관의 헌화·분향·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의 재배, 기관단체장과 관내 주민의 헌화 및 분향, 음복제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더 나은 고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자리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진왜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 만호로 부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500여 명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AI(ChatGPT)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ChatGPT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직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혁신(AI Revolution), 내 업무 ChatGPT로 날개 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의 사례와 함께 문서 작성, 민원 응대, 기획안 작성, 보도자료 등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ChatGPT 실습 시간도 마련돼, 참여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AI의 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기술 습득을 넘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 시 스마트한 사고와 AI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통한 업무 혁신이 고흥군의 행정서비스 품격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에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체험관, 스마트농업관 등 미래 농업 부스와 귀농인을 위한 특별강연, 청년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9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우주항공축제, 관광 정보 및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하며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을 알리고, 고흥군의 귀농귀촌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정도일보) 고흥군은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고흥군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앞으로 5월 23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 뒤, 전라남도 국가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무형유산(無形遺産)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난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춘별신제 상쇠 계보는 박석일(朴昔日, 1840년생), 신명휴(申明休, 1906년생), 이광열(李光熱, 1929년생), 신경식(申敬植, 1946년생)으로 이어져 왔다. 특히, 마을에서 유래되고 있던 별신제를 당골출신인 박석일이 발전시킨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는 대춘마을 답을 경작하거나 마을의 ‘창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박석일이 신명휴에게 예능을 전수했고, 현재는 신경식 상
(정도일보) 서울굴비 대표 강철은 지난 28일 법성면 나눔 냉장고에 이웃사랑을 담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올해부터 시작된 ‘법성면 나눔냉장고 기부 릴레이’중 열 번째로 참여했으며, 200만 원은 하반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정성 담긴 반찬세트로 배부할 계획이다. 강철 대표는 “법성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작은 온기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호 법성면장은 “나눔의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법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