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여수시는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를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패류를 해역에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류품종은 ▲돌돔, 볼락, 문치가자미 등 어류 3종 36만 마리 ▲전복 48만 마리 ▲해삼 52만 마리 등 7개 품종으로 지역 특성과 어업인의 희망 품종을 고려해 선정됐다. 방류해역은 인공어초 등 서식 기반이 잘 조성돼 있고 수산자원의 산란·생장에 적합한 돌산읍, 화정면, 남면 일대로, 어촌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매년 어패류 종자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마을앞바다 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복 종자를 마을어업권 내에 살포, 어촌계에서 자원을 관리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상반기 중 12곳에 전복 종자 약 36만 마리를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 종자가 방류된 해역에서는 어망사용 금지, 불법조업 감시 이행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며 “어업인도 자체적으로 수
(정도일보) 여수시의회는 오는 16일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열고, 25일까지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수시의회에서는 2021년부터 이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26명이 제7기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으로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배지를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과 특별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구성된다. 청소년의회는 17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며, 18일에는 제2차 회의를 통해 정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는다. 24일에는 제3차 회의를 열어 본회의를 준비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정책 제안안 등을 상정‧의결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
(정도일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정상품’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정상품’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종료 시까지 해당 상품에 섬박람회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섬박람회와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상품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 내 기업 제품으로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중 섬박람회 종료 시까지 통합상표 사용기간이 유효한 제품 ▲조직위원장이 인정하는 기타 우수상품이다. 모집 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이며, 품목당 수수료는 50만 원이다. 선정은 품질, 시장성, 브랜드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15일부터 섬박람회 개최 전까지며, 신청 방법과 세부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정상품은 전남의 대표 상품과 섬박람회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
(정도일보) 영광군의회는 5월 13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해룡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 과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김강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입교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등으로 구성된 본회의 체험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은 의사팀장 역할을 맡은 임요성 학생의 사회로 국민의례부터 의원 선서,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의장 역할을 맡은 정가연 학생이 윤리강령을 낭독했으며, 의원으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장 역할은 조주홍 학생이 맡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이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 경험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13일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 친선 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는 집중력과 인내심, 지혜가 어우러진 전통문화로 이날 대회는 공영민 군수, 황인수 지회장, 고흥군의회 의원과 16개 읍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우승은 동강면분회 박춘석 선수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도양읍분회 한종만 선수에게 돌아갔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서로 마주 앉아 한 수 한 수 두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확대, 건강증진,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기 대회뿐만 아니라 한궁,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대학과 대학원 운영,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인회에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
(정도일보) 고흥군은 13일 나로도 선착장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쑥섬 도선 2호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래면 쑥섬(애도)은 2017년 전라남도에서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7~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고흥 관광 1천만 시대를 이끄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기존 쑥섬 도선 1호(정원 14명)만으로는 매년 늘어나는 탐방객을 수용하기 어려워, 많은 관광객이 대기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쑥섬 도선 1호에 이어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쑥섬 도선 2호를 추가로 건조해 힘차게 취항했다. 이번에 취항한 쑥섬 도선 2호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6월 건조에 들어갔으며, 9개월여 만에 취항했다. 총톤수 12톤급, 디젤기관 320마력을 갖춘 FRP 선박으로, 바다 위 비밀정원이라는 쑥섬의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정원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쑥섬 도선 1호와
(정도일보) 여수소방서가 12일 08시 45분경 순천시 해룡면 인근 순천-여수 방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9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직후 구조대, 구급대, 펌프차등 소방차량 6대와 소방인력 20명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였으며, 차량추돌 관계자 31명 중 1명을 구급차로 병원이송 하였고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여수119구조대는 사고 차량 내·외부 추가 구조 대상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였으며,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차량 통제 및 현장 정리를 병행했다. 여수119구조대장(소방경 이치원)은 “규정 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전방 주시 철저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운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장성군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이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범농협 임직원 230명과 영광군 범농협 임직원 240명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흥모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장 등 5개 사무소 관계자, 조상길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외 8개 사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범농협의 적극적인 동참이 지자체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도일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해양·섬 관광 활성화 ▲홍보 협력 ▲남해안 해양경제벨트 활성화 공동 대응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여수와 부산을 잇는 남부권 K-크루즈 관광벨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세계와 연결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시와의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섬박람회의 개최 이유”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정도일보) 영광군은 정부관리양곡의 체계적 관리와 품질 유지를 위하여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도정공장·수송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양곡의 보관상태 및 품위 점검 및 확인 등이며, 5개 조사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관리양곡은 국가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으로서, 철저한 품질 및 재고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조사 기간 동안 철저한 점검을 통해 보관 실태를 파악하고, 부적정 보관이나 재고 불일치 등의 문제가 발견될 경우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양곡이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재고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조사를 통하여 양곡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치러진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에서 보리·모시 홍보전시관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영광모시떡을 비롯한 다양한 보리·모시떡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홍보전시관에서는 영광찰보리찜떡, 보리모시머핀, 모시개떡, 굳지 않는 떡, 영광모싯잎송편 등 영광모시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뉴트로 떡방앗간 영광 청년들이 개발한 설궁 선물세트용 떡, 씨앗품은 모시송편, 모시발효떡, 떡카롱 활용 케이크와 답례품 세트, MZ 개떡 시리즈 등 5종의 새로운 떡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리 생육과정을 단계별로 담은 화분 전시를 통해 영광 보리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새싹보리 종자를 무료로 배부하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높였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홍보전시관 운영은 영광 모시떡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청년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앞으로 보리·모시 신기술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도일보) 영광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17일부터 9월 말까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과 소외계층시설을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개관(어린이 110, 청소년 10)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8개 도서관이 사업을 진행한다.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교육,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독서지도 전문강사와의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업 참여자에게는 주제도서가 지원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영광군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영광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외부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68개 평가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영광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각 실단과소장이 참석하여 전년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상 목표, 주요 평가지표,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으며, 문제점과 대책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외부평가는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척도인 만큼,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중앙부처 평가기준 분석과 협업 지표 대응에도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하여,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0일 금산면민의 날 행사를 끝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이어진 14개 읍·면민의 날 행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읍·면민의 날 행사는 대부분 옥외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고흥군은 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등 시설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우천 시 행사 운영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과 현장 안전 관리자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솔라유한회사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고흥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솔라의 모회사인 에퀴스의 조언우 부대표와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고흥솔라유한회사는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언우 부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공정하게 배분할 계획이며, 학업 지속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