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서면119안전센터는 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조치 능력을 향상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재난현장에서의 사고 수습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초동대처, 화학사고 대응장비 사용법 숙달, 유해화학물질사고 특성 및 위험성 확인, 유해화학물질사고 유형 및 사례, 피해 확산 방지 위한 소화.중화처리, 누출 오염지역 제독.인명구조 등에 중점을 뒀다. 서면119안전센터장(김효영)은 "화학물질 사고는 인명과 재산뿐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현장대응능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는 상무무인항공교육원과 응원협약을 체결하고 임야화재 예방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년) 전남지역 봄철기간 임야화재는 3,968건이 발생해 화재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부주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3개 감시구역 설정하고 오는 5월말까지 주 1회 공중(空中)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 이다. 또한, 산악․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민․관이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각종 재난사고 및 예방활동을 공동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종일토록 강풍이 몰아치던 22일 밤 8시 50분경 전남 고흥군 포두면 동산동길 윤 모(72‧남)씨 노부부가 거주하는 한옥 기와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은 고흥소방서에서 소방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면사무소 직원, 경찰,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세찬바람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집안에 있던 TV,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집주인 윤씨부부는 긴급히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부엌 아궁이 주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집주인 윤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23일 여수해양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만들 것을”며 강조했다. 23일 오후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인명구조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현장 직원 중심의 직원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봉산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현장에 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들어가며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으며, 봉산파출소에서는 구조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인한 직원들의 현장 대응력을 당부하고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 지역의 치안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3월 5일 취임 후 △비상방역물품 대구지원 △해양경찰 개혁 전담팀 구성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목표로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고 있으며, 속도감 있는 개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 감소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분위기 속에 5월 황금연휴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행락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23일) 최일선 부서 구조대응태세 점검과 경찰관 격려를 위해 현장점검을 하였다. 이날 김언호 서장은 최일선 부서인 파출소, 경비함정, 구조대를 방문하여, ▴낚싯배, 수상·수중레저 등 안전관리실태, ▴갯바위, 테트라포트(TTP) 낚시객 안전관리, ▴다중이용선박 항로상 경비함정 집중배치, ▴구조대 24시간 즉응태세유지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언호 서장은 “연휴기간 고립, 추락, 익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사고 시 즉시 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목포해경이 관내 수상레저면허시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나주조정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과 사업자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기구, 선착장 시설‧장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이 응시자들의 반복된 요청과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정상 시행됐습니다. 이에 해경은 응시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시험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사업장 내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시험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일 시험장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시험장을 찾는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바닷길이 묶인 가운데 목포시 섬마을에 발목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오후 1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달리도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84세, 남)씨가 밭일을 하다 넘어져 발목이 부어 고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즉시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달리도에 도착해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준수하며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오후 2시 33분께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김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16명을 긴급 이송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습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공직자와 지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은 23일 회천면 영천리 일원 다원을 찾아 찻잎따기 봉사를 실시했다. 차 농가가 많은 보성군은 4월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차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찻잎따기와 차밭관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보성군은 ‘차 묘목 심기’, ‘키위 꽃봉오리 솎기’ 등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차 재배 농가 대표는 "4월부터 5월까지 나는 찻잎은 일일이 손으로 따야하는 고급차인데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던 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손을 보태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50퍼센트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2019년 매출액이 3억원 이하 또는 3월말 기준 신규 사업자이며 상·하수도 요금 부과 업종은 일반용 또는 대중탕인용인 수용가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자격 확인 서류를 첨부해 5~6월 신청기간에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신청한 달 고지 요금부터 3개월간 요금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감면으로 3개월 간 총 3,046개소의 소상공인에게 약 1억 1천만원 상당의 요금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감면 조치가 코로나 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고통분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 및 과적․과승 등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동안 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수사관과 경비함정, 각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드론을 동원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집중 단속대상은 선박안전을 해치는 선박 불법 증․개축, 복원성 침해, 화물선내 고박지침 위반 및 해양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구명설비 부실검사와 함께 선박 운항을 저해하는 과적․과승, 승무기준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강릉 안인화력 발전소 건립 등 대규모 항만공사에 동원되는 작업선과 예․부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양안전 및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항만공사 동원선박에 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에는 관내 대규모 항만 공사현장에 투입되었던 대형 크레인부선 등 작업선 5척이 선박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운항하다 적발되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양종사자들의 올바른 해양법규 준수와 더불어 해양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월 완도군 대모도 인근해상에서 기상악화로 회항 중 침몰한 선박에서 승선원 2명을 구한 구조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오전 6시 59분경 완도군 대모도 동쪽 3.3km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회항차 배를 돌리던 중 파도를 맞아 침수한 A호(2.74톤, 연안복합) 선장 등 승선원 2명을 인근에서 조업하던 B호(3.47톤, 연안복합) 선장 최모씨(59세, 남)가 구조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한 최모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최모씨는“바다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상황에서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발생 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위험한 상황속에서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구조에 최선을 다한 구조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규제 완화를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환경부는 국민과 산업계의 경제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각종 환경부담금 유예, 산업계 규제완화 선제적용, 산업활력 제도개선, 법정의무 교육기한의 연장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반도체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전북 소재의 한 기업은 코로나19로 원자재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범 생산 중인 화학물질의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관련 규정에 따른 인·허가 기간이 최대 75일이 걸려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는 사실에 난감했다. 다행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련법상 인·허가를 최대 절반으로 단축해주는 환경부의 적극행정 덕을 봤다. 환경부의 이 같은 조치는 국민 중심의 적극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위원 중심으로 구성·운영 중인 ‘환경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근 심의·확정된 사항이다. 각종 환경부담금 유예는 부담금 별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징수기한을 연장한다. 폐기물처분부담금, 수질·대기배출부과금, 재활용부과금, 폐기물부담금에 대해 부과 의무 대상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 방안과 관련, “40조원 규모로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긴급 고용안정 대책에 10조원을 별도로 투입해 코로나19로 현실화되고 있는 고용 충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지금은 위기의 시작 단계다. 기업의 위기와 함께 고용 한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이 같은 비상경제대책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기간산업이 쓰러지는 것을 막겠다”며 “일시적인 유동성 지원을 넘어서 출자나 지급보증 등 가능한 모든 기업 지원 방식을 총동원하겠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기간산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기간산업을 지키는데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대신에 지원 받는 기업들에게 상응하는 의무도 부과하겠다”며 “고용총량 유지와 자구 노력, 이익 공유 등의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 안정이 전제돼야 기업 지원이 이뤄지며 임직원의 보수 제한과 주주 배당 제한, 자사주 취득 금지 등 도덕적 해이를 막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을 타파하고자 전통시장인 순천웃장(번영회장 소영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순천경찰서와 순천웃장 간 자매결연으로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해 민생경제가 위축돼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시장 상인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민 생계침해형 범죄를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및 이용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16:00경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에 정박 중인 4.97톤급 어장관리선 A호(선주 남자, 51세)가 강풍으로 연안으로 좌주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녹동파출소 순찰팀과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후 금진항에 정박 중이던 A호는 최고풍속 12m/s의 강풍으로 닻줄 3개가 절단되어 연안으로 좌주 되었으며, 여수해경은 연안 내 암초로 인한 선박파공 등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선저에 원통스티로폼을 사용 보강작업을 실시하였고 신고 접수 1시간 20분 만인 17:20경에 이초작업을 완료했다. 사고 당시 선박 내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경우 200리터를 적재 중이었으나 주변에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관계자는 “강풍이 불 때는 계류색을 보강하는 등 계류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여러 척이 동시에 계류하는 경우 동시에 큰힘이 전달되면 계류색이나 닻줄 등이 파손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