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시한 농기계 임대료 인하정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광역단위 최초로 농기계 임대료 감면 방침을 수립, 4월부터 7월 말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서(임대사업소가 없는 목포시 제외) 농기계 임대료 50% 이상을 한시적으로 감면했다. 이후 전국 타 지자체에서도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실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한시적 감면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최근 15일까지 전남도내 임대농기계 이용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용 농가수는 1만 9천 호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6% 급증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5억 2천만 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고추 등 밭작물 3㏊를 경작중인 무안군 강모씨(63)는 “이게 나라다. 우리 농업인들을 이렇게 신경써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 씨는 비닐피복기, 보행관리기 등을 임대하고 3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감면받았다. 옥수수 등 1㏊를 경작하고 있는 나주시 김모씨(67)도 “코로나19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데 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내에북-카페(book cafe)를 마련하였다고 31일 밝혔다. “북-카페”는 지난 5월 14일 젊은 경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에서 청사 내에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부족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하게 되었다. 서귀포 천혜의 절경인 “범섬”이 바로 앞에 보이는 2층 발코니 공간을 활용해 교양도서 등을 비치한 것을 비롯해, 커피머신 등을 비치하여 누구나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아늑한 휴식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민원인 쉼터와 더불어 직원 자기계발과 동호회 활동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서귀포해경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내 집같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5월 27일, 과역 참살이조가비촌에서 마을학교 활동가 및 고흥교육지원청 전문적학습공동체 ‘마을로 모여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학교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고흥 마을학교로 선정된 9개 마을학교 활동가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로 고흥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지역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들이 모여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삼고자 마련됐다. 임현수(지리산C협동조합) 대표의 마을교육에 대한 가치와 철학 공유, 김경희(꿈꾸는 놀이터) 대표의 학교와의 공동교육과정 실천 사례 나눔, 담당 주무관의 회계 및 행정사항 전달, 마지막으로 이수일(고흥온마을학교, 중심마을학교) 대표의 진행으로 고흥의 지역색을 담은 고흥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 방향과 속도에 대한 활동가들의 질문과 의견제시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민정 마을교사는 “우리 마을학교는 올해 처음 시작해서 마을교육이라는 개념이 어려웠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어느 정도 개념 정립이 된 것 같다. 서로의 어려움과 해결책을 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나주공업고등학교(교장: 임언택) 장병찬군(2020년 2월 졸업)이 경기도 화성시 도시공사 공채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 화성시 도시공사는 화성시 산하 택지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화성 내 동탄 2 신도시와 같은 택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병찬군은 중학교에서 나주공업고등학교 진학 당시 중위 정도의 내신성적을 갖고 있었으나, 졸업 후에도 취업역량강화반 지도교사의 온라인 개별지도와 함께 재학 시 갈고 닦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 교육과정, 한국사 1급, 기계설계/CAD, 기계조립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여 본인의 취업역량을 키워왔다. 나주공고 임언택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학교,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병찬군의 공공기관 공채 합격의 주역인 학교 내 취업역량강화반 맡은 지도 선생님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하였다.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은 꼭 졸업 당해 연도에 성과를 바라지 말고 졸업 후 3년 4년이 지나 병역 문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여자중학교(교장 나정숙)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다가 5월 27일 올해 처음으로 학교를 등교하게 되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윙잉윙잉(We ing-We can do anything)’가 주관하는 등교맞이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정숙 교장은 “서로 없을 때 보고 싶고 생각나며 아플 때 서로 걱정되어 기도해 준다는 나태주시인의 ‘서로가 꽃이다.’의 내용처럼 학생없는 교정에 피어있는 벚꽃과 노란 수선화를 바라보며 아름다운 교정에서 웃음짓는 우리 학생들이 정말 보고 싶고 그리웠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이 소중한 학교의 주인공이다.” 며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이날 등교맞이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아침간식배부, 코로나예방 수칙 및 등교개학 환영 피켓, 사회적 거리두기 매뉴얼을 준수하기 위해 손가락 지시봉을 이용하여 교실로 들어가는 통로에서 발열체크 입구까지 환영 박수 등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내하였다. 고흥여중 학생자치회에서는 코로나예방 매뉴얼 수칙을 담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매일 아침 전 교실에 안내를 하고 사회적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5.29.(금)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지친 현장 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팔영산 숲치유사의 팬플룻 연주로 문을 연 이번 연수는 최근 다양화되고 저연령화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따른 학교단위의 예방교육 효과성을 제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단위학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어울림 수업은 학생들이 공감, 의사소통, 감정조절, 갈등 해결 능력 등의 인성역량을 교육과정 중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이번 연수에서 강사인 박영민(영광불갑초, 남) 교사는 어울림 수업의 편성·운영 과정과 실제 수업안 작성을 안내하고 직접 적용 가능한 활동 위주의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연수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연수에 함께한 고흥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설명으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담당경찰관과의 연계·협력 방법과 아동학대·성관련 사안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사안 처리 시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첫날, 광주에 내려가 국립5.18묘역을 참배했다. 강은미 의원은 30일 오전 8시, 국립 5·18묘역을 참배한 뒤 ‘5·18역사왜곡처벌법부터 제정하고 21대 국회를 정의로운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다. 강은미 의원은 ‘코로나 사회위기를 나눔과 연대의 오월 정신으로 극복하겠다’며 ‘광주 최초 정의당 국회의원으로써 새로운 사회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똑똑히하겠다’ 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원내 대변인을 맡은 강은미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가 의정을 펼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27일 “드론 공중 감시단” 운영 중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를 발견하고 즉시 계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경 고흥만 일대에서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 중에 있었다. 그러던 중 도덕면 가야리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확인을 해보니 논 주인이 볏짚을 소각 하고 있었다. 감시단은 즉시 소각행위를 중단시키고 논 주인을 상대로 개정된 전라남도 화재예방 조례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소각행위를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고흥소방서는 봄철 임야화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린로보틱스(주)와 협업하여 “드론 공중 감시단”을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나서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 도양 119안전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산불 등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펌프차 기동순찰과 화재 예방순찰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펌프차량 기동순찰 통한 화재 취약대상 확인 ▲재난 발생 대비 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강화 ▲119구조ㆍ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신진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찰의 봉축행사는 없지만 일부 사찰에서의 산발적인 법회, 연등 설치가 있을 수 있다”며 “화재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5월 30일(토) 오늘부터 제 21대 국회위원 임기를 시작하는 광산을이 지역구인 민형배 의원은 아침 7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 1차 동행공감 토요걷기로 임기 첫 날을 시작했다.첫번째 동행공감은 쌍암공원을 시작으로 무양공원, 대상공원을 비롯해 첨단2동 일대를 시민들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민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 지역을 꼼꼼하게 살피고 늘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 뜻대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앞으로 민형배의 동행공감 토요걷기 행사는 국회 일정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주 토요일 아침에 순회하며 계속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참가인원은 약 20~30명 단체별로 1~2주전에 신청을 받아 예약없이 자유롭게 진행하게된다. 또한 참석하시는 분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산업단지 내 열악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근로환경 개선을 비롯 청년·기술인력 등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산단내 부족한 문화주거복지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대불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국비 28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다목적 문화공간(영화관, 공연장 등)과 편의시설(독서, 창작, PC카페, 휴게실 등), 공동 세탁실, 안전교육 체험관 등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대불국가산단은 서남권 지역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하고 있지만 최근 조선산업 불황으로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산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서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고용·산업 위기지역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지정하고, 중소형선박 공동 건조기반 구축 및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30일 ‘코로나19’ 전남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러시아로부터 입국한 50대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 2월부터 러시아 파견근무 중 최근 러시아에 ‘코로나19’가 확산, 지난 2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광명역에서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전라남도가 운영 중인 임시검사시설에 입소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강진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중이며, 별다른 증상은 없다. 현재까지 접촉자로 확인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며 함께 입국한 동생과 직장동료 5명(서울, 부산, 수원 등 거주)을 비롯 광명역에서 검사시설까지 동승한 해외입국자 2명 등 총 8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들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 통보돼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러시아에서 부터 동일한 비행기와 KTX를 탑승한 광주 32번 확진자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외 유입뿐만 아니라 현재 수도권에서 확산중인 물류센터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 실시 등 지역사회와의 감염고리를 차단하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비대면거래’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인터넷 오픈마켓인 네이버와 11번가, 쿠팡, G마켓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175개사 1천 800여 제품을 입점, 할인이벤트, 기획행사,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도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몰을 개설해 250여 제품을 적극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운영하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도와 시군, 도교육청, 16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을 컨설팅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신규 출시제품을 시장에 안착토록 도와주는 소셜 크라우드펀딩 쇼핑몰 ‘와디즈(wadiz)’에도 입점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 쇼핑몰인 ‘녹색나눔’도 지속적인 이벤트 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수온 상승시기를 맞아 도내 수산생물 양식어장 5천 635개소를 대상으로 질병발생 및 기생충 감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수온이 상승한 시기인 5월부터 양식생물에 세균 및 기생충이 번식하기 쉬워 ▲연쇄구균, 비브리오 등의 세균성 질병 ▲스쿠티카충, 백점충 등의 기생충성 질병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해마다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질병예찰을 강화키로 하고 지역별 예찰담당 공무원 14명을 임명, 올해 처음 공수산질병관리사 15명을 위촉해 매월 4회 이상 양식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통한 질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또한, 양식어장 관리자종사자에게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과 양식어장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방역물품(소독제, 질병진단키트 등)과 기생충 구제약품(포르말린, 프라지콴텔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최근 해외 어류(틸라피아), 새우에서 발병한 신종 수산질병의 국내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며 “수산생물질병 관리법령에 따라 감시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양식어장 예찰과 어업인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6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영광 찰보리로 만든 (유)대마주조(대표 정덕진)의 ‘톡한잔소주’를 선정했다. ‘톡한잔소주’는 영광 보리특구에서 생산된 찰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식 소주로, 입 안 가득 보리향이 은은히 퍼지는 것이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가 30도로 높아 소주 특유의 쓴 맛은 있으나 보리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원료인 찰보리는 쌀보다 식이섬유가 5배나 많이 함유돼 변비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칼슘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예방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지난 2014년과 2015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맛과 품질을 인증 받은 바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톡한잔소주’처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해 장인정신으로 빚은 전통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소비자들이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즐길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대마주조 ‘톡한잔소주’은 1병(500㎖) 기준 1만 원으로, 구입문의는 전화(061-351-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