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목포시의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을 축하한 기념식을 갖고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의 청신호를 울렸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밤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김종식 목포시장, 국회의원,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젼 선포식을 개최, 목포의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선포문을 낭독하고 의지를 천명했다. 문체부는 올해초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확산을 위해 목포를 비롯 전주, 강릉, 울산 등 전국 4개 지역을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오는 2024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천억 원이 투입,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와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목포는 일본영사관, 동양척식회사 건물 등 근대 100년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발낙지, 홍어삼합, 민어 등 음식문화가 발달한 맛의 도시로, 한국 남종화의 대가 남농 허건 선생, 한국문학의 선구자 박화성 작가 등 예술인들의 숨결과 작품이 남아 있는 예향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상케이블카, 춤추는 바다분수 등 관광콘텐츠와 유달산, 갓바위 등 빼어난 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1:1 현장 지도에 나섰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젖소는 기온차가 큰 봄철에 면역력이 저하돼 호흡기와 대사성 질병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원유 위생등급 검사결과 세균수와 체세포수 성적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환경을 비롯 사양관리, 착유 위생관리, 냉각기 관리 등을 현장 점검해 농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원유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젖소의 경제수명을 단축시키는 젖소 유방염 예방법 교육과 효과적인 치료법 제시 등 다각적인 현장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원유에 대한 국가 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이 오는 7월 도입됨에 따라 우유 속 유해 잔류물질 71종에 대한 정밀 정량검사 실시 등 우유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우유 소비가 감소로 인해 낙농업계가 힘든 시기를를 겪고 있다”며 “낙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질병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열대 과수 바나나와 항암·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탁월한 노니 등을 무농약으로 친환경 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어 화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강진 김생수(52) 지우네스토리팜 대표가 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스마일친환경주식회사)으로 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바나나노니 재배 시설하우스 1㏊에서 연간 12톤을 생산,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 대표는 경기도에서 인쇄소를 운영 중 사업에 실패하고 지난 2015년 제주도로 귀농해 감귤농장을 운영했으나, 비싼 땅값과 여름철 잦은 태풍 등으로 또다시 실패를 맛봤다. 그후 지난 2017년 강진 귀농인협의회 초청을 통한 방문을 계기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과 비의 영향이 적은 강진으로 귀농해 인생역전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강진으로 귀농한 첫해 제주도에서 가져온 식감 좋고 당도 높은 바나나 ‘송키밥’ 개량종을 식재했다. 바나나는 식재 후 10개월이면 수확하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가 빠르고, 병해충관리와 수확 등에 노동력이 적게 드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바나나껍질, 해초 등 주위에 있는 천연물질을 이용해 직접 제조한 액비를 바나나와 노니에 14~30일 간격으로 살포해 병해충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동해시 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추념 행사는 권오성 동해해경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함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정신을 보여준 순국선열과 전몰・순직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 그리고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성 서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한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희성)는 5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와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와 희망키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강사인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박미진 금융복지상담사가 채무조정과 실용금융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중지되었던 자활근로사업 재개에 앞서 이루어진 교육으로 교육참여자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A씨는 “이렇게 다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스럽고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이였다”고 교육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으로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전국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국가민주시민의식 및 나라사랑을 증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 환경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전국 청소년 및 일반시민 온라인 참여 활동이다. 「호국보훈의달 마인크래프트와 함께」는 전국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온라인을 통해 참배 ‧ 추모활동 및 민주항쟁 및 나라사랑 정신 계승 활동공간이다.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 가능하며, 현충원을 사전에 찾아본 후 ▲호국보훈의달 부르마블 ▲중앙광장 방명록 쓰기 ▲직접 방문하는 추모‧참배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및 일반시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 6.(토)~6. 30.(화)까지이다. 접속방법 및 이벤트 참여방법은 청소년활동정보포털 ‘다잇다’ 홈페이지(daitd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62-234-0755로 문의하면 된다.
[기고/인천보훈지청 복지과 정미순]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6月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왔다. 코로나19 방역체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미뤄졌던 학교 개학도 개학예정이며, 연기되었던 각종 행사들도 소규모로 조금씩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도 마찬가지로 축소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예전과 같으면 이맘때 현충원이나 호국원의 참배객이나 여러 단체들의 봉사손길이 끊이지 않았을 텐데 올해는 전년대비 90%이상 줄었다고 한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행사가 줄고 규모가 축소되었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줄어들면 안 되는 일이다. 생활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도 호국보훈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호국보훈은 무엇일까? 방법은 어렵지 않다. 예전에는 현충일 6월 6일을 공휴일로 여겨 야외로 놀러 나갔던 것이 다반사였더라면, 올해는 현충일에 모든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10시 전국에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만이라도 묵념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수난인명구조장비함 3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유관기관 수난인명구조장비함 관리 실무협의체 구성하여 인명구조장비함 내 비치된 구명환 및 구명조끼 등 적재품을 사전 정비해 수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여 인명피해를 예방위해 추진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하여 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순천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방문하여 순천마을학교협의회 대표(놀빛송산마을학교 강병택)에게 손소독티슈와 손세정제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순천마을학교협의회 및 마을교육지원 활동가들을 통해 관내 마을교육공동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마을학교협의회는 순천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이 중심이 되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을학교 상호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과 지원을 위해 구성‧운영하고 있다. 순천지역은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의 중간지원조직인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중심마을학교 1교, 마을학교 18교, 학교-마을 연계 공동체 프로젝트 15교, 마을교육자치회 6개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요청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면서 학교-마을 연계 교육(그림책, 동천생태, 학교 텃밭, 철도마을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길훈 교육장(순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마을교
(정도일보)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태진) 방과후아카데미가 오는 6월 8일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을 결정한 지 106일째 만이다.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는 희망자에 한해 참여 청소년의 자택으로 주 3회 도시락(밑반찬)을 배달하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청소년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기관 내 곳곳에 손세정제와 손소독제를 비롯한 방역물품과 마스크·체온계 등을 비치하며, 방과 후 활동 시 참여 청소년 및 운영 기관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스크가 준비되지 않은 청소년에게는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흥군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현재 한국사, 영어, 코딩, 제과제빵, 보드게임, 배드민턴, 방송댄스, 향기공예, 예쁜 손글씨 POP,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초
(정도일보) 장흥군은 정남진천문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에 최종 선정되어 10억 원(국비 5억, 군비 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지방과학관의 노후 전시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흥을 포함해 총 4곳이 선정되었다. 전남 최초로 개관한 정남진천문과학관은 2007년 개관 이래 14년 동안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운영되어 왔으나 오랜 운영 기간으로 인해 전시물의 노후화로 전시물의 교체 및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천문과학관 내 노후된 전시 콘텐츠 및 천체망원경을 교체하고, 4차 산업의 기술인 VR, 3D홀로그램, 모션 스캔 인터렉티브 등을 적용한 최신 체험형 전시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남진천문과학관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정도일보) 장흥군 회진면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회진면 관내에 오랫동안 쌓여 있던 방치 생활쓰레기 10톤을 작업 인부 6명을 투입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방치 생활쓰레기는 해안가 급경사지와 인적이 드문 해안가 3개소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들로, 가정에서 나오는 폐가전제품과 각종 생활쓰레기가 주를 이뤘다. 수거된 쓰레기 중 차량 진입이 힘든 해안가에 모아진 쓰레기는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배를 이용하여 육상으로 옮겨 처리할 예정이며, 쓰레기가 처리된 3개소에는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 2일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을 설치했다. 임용현 면장은 “후손에게 전해 줄 깨끗하고 맑은 산과 바다를 우리 스스로 지키고 보호하자”며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와 소각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정도일보)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재난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6개 분야 34개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실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정도일보) 담양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 상생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지역재능기부활동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활동은 귀농귀촌인 중 재능기부를 원하는 사람에게 군에서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안정적으로 담양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귀농귀촌상담센터를 통해서 가능하며, 담양군으로 전입한지 7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5세대에게 재능기부 활동에 소요되는 재료비, 식비, 다과비등을 세대 당 1백만 원씩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첫 시작으로 무정면 봉서마을에서 천연염색을 보유한 귀촌인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연 염색소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추진해 참여한 마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융화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 3세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정도일보)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담양문화회관에서 읍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해 문화도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에 대한 소개와 전문가 특강과 사례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 인식을 확대하고, 실효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도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안녕소사이티’의 안영노 대표는 이날 전문가 강연을 통해 ‘만나라, 모여라’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는 상향식 의사 협의 체계구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유휴공간을 활용해 물리적 공간(문화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대전면의 사례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이룰 수 있는 가치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전면의 사례는 지역의 콘텐츠와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문화적·예술적 생태계를 만들어온 담양군의 문화예술 정책과 함께, 공간구성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