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선수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전해주고 있죠.” 남자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송경섭 감독은 요즘 고민이 많다. 올해 9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0 AFC U-16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한창 소집훈련에 매진해야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기 때문이다. 남자 U-16 대표팀을 포함해 모든 축구 일정이 ‘올스톱’ 됐다. 일단 4월 초 소집훈련 재개로 계획은 잡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U-16 챔피언십 본선은 2021년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다. 송경섭호가 사활을 걸고 준비해야 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꼬였지만 멈출 수는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원래는 3월에 리그를 보러 다니면서 우리가 필요한 포지션에 기용할 새 얼굴을 찾으려고 했다. 하지만 개학도, 리그도 연기되면서 무산된 상황이다. 각 팀에서 훈련을 안 하고 있으니 (선수 컨디션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이 분명 있다.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해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선수 개인에게 전달한 상태다.” 송경섭 감독은 아파트 계단 뛰기, 줄넘기, 집에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6일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보성 마스크 의병단’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간식차를 선물했다. 김 군수는 ‘보성 마스크 의병단’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직원들을 위해 도넛과 녹차음료 등을 준비했다. 간식차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 동안 보성군을 돌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달된다. 마스크 제작 현장인 농업기술센터를 찾은 김 군수는 마스크 의병단에게 새참을 직접 나눠주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 30여명도 군민 사랑의 마스크 작업에 참여해 마스크 제작에 일손을 거들었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군민 사랑의 마스크 보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마스크 의병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보성군을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많이 도움을 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전군민 사랑의 마스크 보급은 전 군민 1인 1마스크와 필터 5매를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매일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42,000개의 마스크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 구항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상경 윤준호가 지난 3월 15일(일) 오후 6시경, 해상에서 수달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수달은 포항구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을 자유롭게 배회하다가 포항 운항 쪽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포항해경은 발견 당시 영상을 국립수산과학원소속 고래연구센터 및 한국수달연구센터에 확인한 결과, 수달로 확인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해경은 포항지방해수청과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연안 및 수중 정화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이번 수달 발견에 따라 ‘깨끗한 연안바다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늘(16일)부터 18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수상레저활동 수요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중이 이용하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조치(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 여부, ▴사업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여부, ▴호흡기 증상 확인 및 발열 측정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자 대상 감염예방 및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이는 수상레저활동자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손씻기와 기침예절, 발열 시 레저활동 자제 등 스스로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봄철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누락 등 위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양경찰 민원인 대면 업무 자제 조치를 악용한 고의적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해경은 이번 달 20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1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낚싯배 영업에 의한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낚싯배 종사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법도 함께 홍보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해외측 불법낚시․음주운항․구명조끼 미착용․정원초과․승선원 누락 등 “5대 낚싯배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연중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하여 출입항 거짓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어선 안전검사 단속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 관내 전체 선박사고 1183건 중 어선사고는 52%에 해당하는 625건이 발생하였으며, 사망·실종도 전체 17명 중 15명으로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가 많은 어선사고 중, 선체․기관설비 결함과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선박불법 개조로 인한 전복․침몰사고는 어선안전검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여수해경은 안전검사 미수검 어선명단을 확보하여 파출소, 경비함정 및 유관기관을 통해 단속예고제를 홍보하여 안전검사 수검을 유도한 후, 4월 20일부터는‘해양안전사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예고 기간 중 안전검사 미수검 선박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어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16일 오전 구충곤 화순군수가 고향을 방문한 임애지 선수를 격려했다. 임 선수는 지난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4강에 진출하며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로부터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 박계옥 도협의회 수석부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와 22개 시·군 협의회가 공동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바르게살기협의회 전라남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 기탁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염려중인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는 감염병으로는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사례로, 인구 수에 비해 환자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과 봉화군을 지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대응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회의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식 건의드렸고, 문 대통령은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시 선포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이는) 정부가 대구 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조속히 극복하려는 의지”라면서 “지역의 피해 상황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고, 세계 각국이 함께 치르는 전쟁이 되었다”며 “관계부처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현장의 방역 물품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고, 의료진에 대한 보호와 지원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사항에 대해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최근 해군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 사고 관련 경각심 고취와 오발사고 예방을 위해 무기 ․ 탄약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치안경비 활동에 있어 완벽을 기하고 해상 오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전 함정과 파출소를 대상으로 ▲사격 전 안전수칙 ▲ 안전장구 착용 ▲ 현장 및 사격구역 통제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무기ㆍ탄약 관리 이상유무 등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김진출 장비관리과장은“더욱 강화된 안전교육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국민이 믿고 안심할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장성배 민생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예비후보는 ‘택시대중교통법(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공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택시종사자분들은 극한의 생계에 처해있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택시는 30년 전부터 낙후를 면치못하고 있고, 그 속에서 택시종사자분들은 월평균 200만원내외로 생존권위기에 놓여있어 노동자의 평균임금에도 못미치고 있는 형편이다”며 “택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대표적인 수단으로, 대중교통화를 통해 교통복지 증진, 업계 종사자의 적정한 수입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택시대중교통법’은 2013년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 택시를 버스처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할 때 택시관련 정책을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대중교통육성을 위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가 미비하여 택시대중교통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제시되고 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택시와 다른 대중교통 수단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교통편의 증진에 보다 기여하기 위해 택시대중교통화가 필요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13일 오후 6시45분부터 7시20분까지 3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두 가지를 요청했는데, 첫째는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면 위기관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고 했고, 둘째는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는 것이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1위로 손흥민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3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KFAN 멤버십 회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남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중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선수를 뽑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KFAN 화이트데이 이벤트 : 여러분의 원픽을 보여주세요’란 타이틀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응답자 2,584명 중 1,197명의 표(46%)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발렌시아의 이강인(280표 득표, 11%), 3위는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21표 득표, 9%)가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A매치 원정 2연전(레바논, 브라질)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KFA는 작년 11월 A매치 원정 2연전에 선발되지 못한 선수 중에서도 사탕을 받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여기서는 SV 다름슈타트의 백승호가 308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KFAN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달콤한 캔디와 KFA 굿즈,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손흥민 선수의 깜짝 영상 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5일 풍양면 등에서 봄철 주로 발생하는 논·밭쓰레기소각 화재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화재 발생률이 다소 높은편인데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건조) 등 화재 발생의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는 만큼 봄철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화재가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실외화재의 95%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쓰레기 소각은 산불 및 농가 임야화재 발생의 큰 원인이다. 고흥119안전센터는 봄철 산불화재를 예방하고자 논밭 쓰레기소각금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코로나 등의 여파를 고려하여 직접적인 홍보를 배제하고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플래카드를 설치하였고 마을마다 화재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마을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홍보하려 노력했다. 김도연 고흥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화재 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화재 없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