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지역 경기 부양을 동시에 챙기며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이장단이 함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마스크 5부제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민·관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 직영 시설을 비롯한 경로당 등 500여 개소를 폐쇄하고 보건소 및 방제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봄 통합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각종 체육 행사 등도 연기했다. 기차역을 비롯한 군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환자가 차량에서 검체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1월 말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격리시설로 지정, 집단격리에 대비해 생필품을 구입·비축하고 있으며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호병원에 감염병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군청홈페이지에 매일 코로나 현황판을 게시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올해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유근기 사무총장은 17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의 뜻을 담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서명부’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한전공대와 광주·전남북 소재 대학,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함께 동참해준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전남에서 다섯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개인 위생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화순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1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63세 남성이다”며 “이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자가격리 후 진담검사 결과 음성판정 받았으나, 매일 모니터링 중 목잠김 증상으로 지난 12일 화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흉부엑스선 검사 결과, 정상 판정 받은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16일 의심증상이 발견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즉시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부인, 아들과 일시적으로 분리 거주해 별도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도 신속대응팀과 화순군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도민께 즉시 알려 드리겠다”며 “추가 확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이 군민들에게 식목의 중요성을 홍보해 산림자원화와 푸른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개설 운영한다. 고흥군산림조합은 봄철 국민식수기간을 맞이해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량 건전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산림조합 청사 앞 주차장에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나무시장에는 조합원이 생산한 성장상태가 좋은 신품종의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산림수 등의 우량묘목 60여 종과 버섯종균(표교‧느타리), 그리고 묘목성장에 필요한 고추용 복합비료와 과수용․산림용 복합비료를 중간 유통마진 없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고 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나무시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요령, 비료 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각종 나무와 관련된 기술을 상담함은 물론 산림과 관련된 정보제공 서비스도 실시한다. 매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고흥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올해도 품질 좋고, 품종이 확인된 나무를 엄선해 시중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해서 산지의 자원화와 임업
(정도일보)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화사한 자태를 자랑하는 봄꽃이 가득 피었다. 장흥군은 도로변과 주용 공공기관에 봄꽃을 심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민들에게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 성동건설(주) 대표 최난희은 16일 보성군을 방문해 마스크 6,000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최난희 대표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 마스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수도권 차원의 공동 대책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공동 대응을 당부하기 위한 자리였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수도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도권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수도권 자치단체가 방역의 버팀목 역할을 잘해왔는데, 앞으로도 자치단체 간 더욱 긴밀한 공조 협력을 부탁한다”고 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의 및 토론이 있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나 실업급여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한 ‘재난긴급생활비’(4조8천억 원 추산) 지급을,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 국민에게 일정액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예산이 상당히 담겨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상권의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업인, 시장 상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수산물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방역물품 1만세트를 대구에 긴급 지원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자율참여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힘을 보태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우리 해양경찰청은 방역을 강화하여 코로나19 해상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대다수 어린이집이 정규 보육과정 중 특별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반강제적으로 보호자에게 특별활동 신청서를 받는 등 선택권 침해가 잇따르고, 특별활동 미 신청에 따른 원아의 상대적 박탈감·열등감, 차별 등이 발생하고 있어 보건복지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권고해줄 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촉구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집 등원이 미루어지고 있지만, 새 학기를 대비해 어린이집에서는 특별활동 실시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각 가정에 송부하고 있다. 서류상 특별활동에 대한 학부모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특별활동을 정규 보육과정(통상 점심 전·후 실시) 중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신청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보건복지부 관련 지침에 따르면 특별활동 미신청자를 위해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지만, 대다수 부모들은 이 지침이 실질적으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별활동을 신청하지 않는 원아(부모)가 거의 없고, 보육교사가 특별활동 신청자를 관리할 수밖에 없는 노동 환경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보건복지부 지침인 어린이집 특별활동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특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6일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적 마스크 판매 일손 돕기에 나서 지역주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인력지원은 공적 공급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부족한 약국의 일손을 해결하고 마스크가 원활하게 판매되도록 하기 위함이며, 약국에 배치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마스크 구매자의 신분증 확인‧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전산입력 등 행정지원과 마스크 구매원칙 안내 및 홍보를 담당한다. 고흥소방서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일손이 부족한 약국에 의용소방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정열 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함에 있어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3월 16일(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장 63명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및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하였다. 회의는 2회로 나누어 오전 유·초등학교, 오후 중·고등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기초학력 책임제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 주요 교육활동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길 교육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새 학년 첫 출발을 집에서 맞이한 학생들이나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학부모님, 긴급돌봄 및 학습결손 예방,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에 안간힘을 쓰고 계시는 교직원들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협력하며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위기 상황에 위축되지 않도록 격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문화원(원장 최기복) 간 ‘지역 문화 발전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는 “꽃피는 봄 장거리 차량운행이 많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차량화재예방을 위해 각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량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과부하로 인한 노후배선의 단락, 과열에 의한 절연체의 손상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과 정상적인 윤활작용과 냉각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엔진이 과열되어 엔진 주위의 기름 찌꺼기와 먼지 등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엔진실 내부에 있는 먼지, 기름지꺼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정기적으로 배선의 상태, 연료계통, 점화계통의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하여 유지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자동차지만, 화재나 사고시는 인명피해가 발생함으로, 평소 세심한 차량안전관리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안전사고 및 차량화재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소화기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노후 소화기에 대한 폐기·교체를 당부했다. 노후 소화기는 제조연월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소화기이거나 부식·압력저하·소화약제불량으로 사용이 되지 않는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의5에 따라 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10년이 초과한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한국소방 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한 경우에만 1회에 한하여 3년 동안 연장 사용할 수 있다. 폐소화기 배출방법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고 후 수수료 납부필증 부착해 배출하며, 홈페이지 이용시는 수수료 납부 후 납부필증을 출력해 부착해서 배출하면 된다. 남정열 고흥소방서장은 “노후 소화기는 화재발생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작은 관심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 안전센터는 지난 13일 신속한 인명구조와 추락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매트 전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 도착 전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개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보유하고 있는 에어매트의 점검과 전개훈련, 사용상 주의사항, 안전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화재 시 인명구조에 에어매트의 역할과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파트에서 보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전개훈련과 사용 주의사항 습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봄철 산불현장 및 화재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방차 및 방수포 조작 등 차량조작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 및 강풍이 잦은 기상여건과 집중 여행주간, 석가탄신일 행사 등이 겹쳐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도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3∼4월에는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이 논밭두렁ㆍ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다. 올해 봄철은 고온ㆍ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강풍으로 인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여건이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관계자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사람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며, 한 번 발생한 산불은 겉과 속 모두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신속한 진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