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항포구 및 방파제 낚시객 대상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최근 기온상승과 더불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보다는 바깥 나들이를 선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해안을 찾는 낚시객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맞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낚시객의 경우 대부분 방파제나 갯바위 위에서 즐기는 나홀로족이 많아 자칫 미끄러지거나 추락할 경우 주변의 도움이나 발견이 어려워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 동해안 북부지역에서만 ’17년 2건, ’18년에 1건, ’19년에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3월 3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 낚시객을 대상으로 직접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한 낚시객들과 비대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좋아하는 낚시를 안전하게하기 위해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주시고 구명조끼가 없는 낚시객은 인근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진행 중인 구명조끼 무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4일 가거도 해상 서방 23해리 해상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 긴급이송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훈련은 서울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신안군 홍도를 찾아 관광하던 중 관광객이 고열증상으로 인해 갑자기 의식이 없는 상황을 설정하고 목포 1509함이 함정과 단정을 이용 환자를 격리조치 하는 등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목포 1509함은 승조원 대상 감염 예방 교육과 함께 마스크, 방역복을 착용하고 이송요원, 단정요원, 함내 격리장소, 방역 절차, 응급구호소 설치, 항포구 도착 구급차 인계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매뉴얼 지침에 의거 진행했다. 목포해경 1509함 이영완 함장은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대응태세 점검과 현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전국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조속히 상황이 진정되어 국민들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전남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감염을 원천 차단할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이번 10번에서 13번 총 4명의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입국자며, 1명은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10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영국에서 근무 후 지난 29일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들어와 해외입국자 전용 KTX로 순천 도착 후 선별진료소로 이동,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현재 순천시가 자체 운영한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이다. 11번 확진자는 무안 거주 90대 여성으로,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30일 양성으로 판정된 서울 거주 다섯째 아들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본가를 다녀간 후 모친인 이번 확진자도 접촉자로 통보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입원 조치했다. 12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0일까지 영국에서 거주한 20대 여성이다. 30일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으로 16억 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3천여 세대에 지원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4월 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상가 등에서 활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 원, 2인 가구 88만 원, 3인 가구 114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이며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8만 원, 3인 가구 88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원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서 자격확인 후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수령하게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임영서)는 지난 27일 긴급복지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보성읍, 읍내파출소,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업해 진행됐으며, 혼자 살고 있던 관내 청소년(16세)을 조모의 집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대상자 혼자 생활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사례가 알려졌으며, 보성읍에서는 청소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족을 찾아 이사를 돕게 됐다. 보성읍은 해당가구를 고난이(高難易)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서적, 물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임영서 복지기동대장은 “이번의 이사 봉사로 취약계층이 안전한 주거지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이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이하 보성60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되는 ‘보성600’사업은 보성 관내 600개의 자연 마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주민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올해 300개 마을이 참여하며 15억 원의 자체사업비가 투자된다. 내년에는 전체 마을로 확대 추진되며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역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11월 함께하는 보성600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장단, 사회단체장이 모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역별로는 △보성읍 산수유로 물들이는 거리, △벌교읍 의병의 고장 무궁화 동산, △율어면 살구꽃 피는 마을길, △조성면 저수지 주변 홍매화 거리, △회천면 차나무 가로수길, △웅치면 메밀꽃 마을조성 등 각각 마을의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보성600사업은 ▲소통·참여·협력하는 마을단위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로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특화사업 발굴 추진을 바탕으로 ▲마을별로 추진단, 홍보단을 꾸려 마을공동체가 부활하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30일 오전 21대총선 목포시 후보 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목포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 및 과제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4년간 목포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목포 시민과 함께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설명과 했다 이어 최근 동부권에서 의대설립을 공약으로 건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의 속내가 궁금해진다 지난 29일 더불어 민주당 전남지역 총선 후보 10여명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민주당 중앙당 공동 공약으로 동부권 의대 설립을 천명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동부권 의대설립 공약은 서남부권 특히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해 그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타당성 용역조사까지 마쳤놓고 목포대 의대 설립을 기다리는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목포시민 서남부권 주민들께 큰 실망을 안겼다.목포대 의대 설립은 보건복지부 결정만 남아있는 현 시점에서 동부권 의대 유치공약이 나왔다는 것은 목포시민과 서남 권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비춰지고 있다 동부권 의대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민주당은 앞으로 의대 설립을 놓고 동.서간 지역 갈등이 유발 된다면 더불어 민주당의 책임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0일부터 제 239기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3명(남 1명, 여 2명)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관서 실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경찰관 교육생 관서 실습은 신임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총 3개월(경찰서 5주, 파출소 4주, 경비함정 3주) 동안 현장실습을 실시하며, 선배 경찰관을 멘토로 지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미진 신임 순경은“12주간의 교육을 통해 선배 경찰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적극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제수 서장은“이번 관서실습으로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경찰관들이 지도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어서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 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결정을 한 배경에 대해 “정부가 재정 운용에 큰 부담을 안으면서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은 어려운 국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방역의 주체로서 일상 활동을 희생하며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 주신 것에 대해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며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소비 진작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2차 추경안을 제출하고, 총선 직후 4월 중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의 요청으로 30일 오후 5시부터 17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비 총리는 2019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최근 알리바바사와의 협력을 통해 에티오피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방역 물품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아프리카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아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비 총리는 “저의 형제 같은 대통령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접촉자를 끝까지 추적해 치료하는 모범적 대응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비 총리는 “아프리카도 현재 코로나19 대응이 가장 큰 의제로 부상한 상황”이라며 “에티오피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했다. 아비 총리는 또 “아프리카에도 대통령의 경험과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는 국제경제 보호 필요성과 아프리카 보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봄철 산악사고 위험에 대비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 및 산악위치표지판 정비를 실시중이다"고 30일 밝혔다. 고흥소방서 팔영산에 산악구급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응급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교체하고 필요물품을 보충해 등산객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섰다. 또한, 산악사고가 발생 시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에 국가고유번호가 적혀 있어 119에 신고하면 요구조자의 위치정보를 파악하여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산악위치표지판을 재정비 할 계획이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로 실내보다는 면역력 증가를 위해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봄철인 3~4월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화기취급이 많아지고 등산객이 증가함과 동시에 계속되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요즘 농촌에서는 병해충을 잡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효과도 없을뿐더러 산불 및 큰불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된다. 논·밭두렁을 태우는 이유는 마른 풀과 비닐, 볏집, 고추대 등 영농 잔재물을 정리해 편하게 농작업을 하려고 한다거나 또는 겨울을 넘긴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86년도 까지는 권장했었으나, 연구결과 병해충 방제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거미와 톡톡히 등 해충의 천적들을 9배나 더 죽이게 돼 병해충이 더 확산된다는 것이다. 이에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봄철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지속적인 순찰 및 홍보활동을을 펼쳐 도민 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충 박멸에 효과는 없고 오히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이 높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삼가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부주의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농기계 사고는 3,002건, 인명피해는 903명(사망191, 부상712)이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는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4월과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전체사고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운전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없어서 사고치사율이 일반차량보다 9배 이상 높으며 또한 동승자도 사망할 위험이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않아야한다. ◇추락, 전도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농로나 내리막길, 모퉁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서행하며,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어 주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복장은 소매나 옷자락이 조여진 복장으로 하고 수건 등 말려들어가기 쉬운 것을 몸에 걸치지 않으며, 장갑도 끼지 않는다. ◇끼임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에서는 농기계와 기둥이나 벽, 나무 등과의 사이에 끼이지 않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거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잠겨 있다가, 비상 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잠금 상태를 해제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개폐 장치다. 2016년 2월말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기존 공동주택은 의무설치 대상이 아니 여서 화재 발생 시 공동주택 내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출입이 어려운 경우 심각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홍보하는 등 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는 소방시설ㆍ피난시설의 폐쇄ㆍ차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 시설은 다중이용업,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신고대상 행위로는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수신반·동력(감시)제어반·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고장상태로 방치,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작동함에도 불구하고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 또는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하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 차단 등의 행위,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한편, 신고포상지급액은 최초신고 5만 원이며, 동일인에게 월간 30만 원, 연간 3백만 원 이내에서 지급하며, 누구든지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방법은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방문,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신고대상의 관할 소방서장에게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