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남구청소년수련관, 북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문화의집 7개 기관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 도모를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광주광역시 및 각 구의 청소년정책에 의견제시와 지역사회내 현안문제 등 정책제안 활동을 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활동을 위한 캠페인, 연합 워크숍,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위원회 구성은 만9세 ~ 24세 광주광역시 청소년으로서 광주광역시 내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스터를 확인하거나 각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 :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담당(☎062-234-0755)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격리대상자의 심리적 불안 및 트라우마 예방을 위하여 전문상담사를 통한 119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여 심리 상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흥소방서에는 현장 활동 중 외상을 경험한 대원에 대한 심리적 관리를 위해 전문심리상담사가 배치되어 근무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역주민의 심리건강을 위해 119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여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및 대면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확진자와 그 가족 또는 격리자로 지정되어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국번없이 119 혹은 061-840-0724(고흥소방서 심리상담사, 관련 유자격 및 박사과정)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 개인정보유출금지 및 비밀유지는 철저하게 보장된다. 남정열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관리를 위한 위로와 공감의 심리지원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로 4월 1일 전국 모든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를 위한 소방공무원법 개정안 등 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어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뒤 국가와 지방으로 나눠진지 47년 만에 국가직으로 일원화가 이뤄진 것이다. 국가직 전환으로 전국소방관서가 소방 인력과 장비 수준이 비슷해져 국민 모두가 평등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원 서장은 "국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으로 소방공무원들이 국가직 으로 전환 됐다며, 국민들의 믿음에 부응하고 보다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정기시험을 4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3월 3일 첫 시행예정이었던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약 1개월 간 미뤄왔으나, 더 이상 연기할 경우 2020년 시험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4월부터 정상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춘천 소재 강원조종면허시험장과 응시생을 대상으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우선 시험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전 응사자 전원 및 시험관계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표 작성하여야 하며, 입실 전 발열 상태를 확인해 체온 37.5℃ 이상일 경우에는 시험 응시가 제한된다. 또한 조종면허 특성상 당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동시에 치러지는 것을 고려해 각 각의 시험 전후 시험장 소독 등을 통해 자체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당분간 필기, 실기시험의 정원을 50%(필기 25명, 실기 30명)로 제한하고 필기시험장 내 배치 간격을 2m 이상 늘려 응시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 6일부터 운영되는 필기 전용 PC시험장(속초해경서 내) 역시 1회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거문도 동방 해상에서 선박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늘 오전 04:47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방파제 동방 약 500미터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어획물운반선 A호(499톤, 파나마선적, 승선원 12명, 냉동사료 300톤 적재)와 대형외끌이 저인망 B호(75톤, 통영선적, 승선원 9명)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선박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으나 A호의 좌현 현측이 일부 파공(가로 70cm*세로 3m)되어 화물창에 침수가 발생했으며, 두 선박 모두 자력항해가 가능해 거문도 서도항으로 입항 후 조치 중에 있다. 여수연안VTS를 경유해 사고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현장에 급파해 침수가 발생한 화물창에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침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B선박의 선장 C씨(남, 54세)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항(혈중알콜농도 0.076%)으로 밝혀졌다. 여수해경은 정박 중이던 A호와 출항 중이던 B호가 충돌했다는 현장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PC)시험과 실기시험을 응시자들의 반복된 요청과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6일부터 정상 시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PC시험장은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내 별관 2층 PC시험장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회까지 응시가 가능하며, 평일에 응시가 불가능한 직장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을 실시합니다. 시험은 응시자 상호간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전 체온측정 및 개인 문진표 작성 등 이상 없음이 확인된 후 시험 응시가 가능합니다. 실기시험도 오는 9일부터 전남나주조정면허시험장과 영암군에 위치한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 목포 소재의 전남 요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치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매일 시험장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험장을 찾는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조종면허시험 관련 일정은 목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해경이 파격적 근무방법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출동 대기 중인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2개조로 나눠 근무하는 ‘교차 근무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코로나19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경찰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차출퇴근과 재택근무 제도를 적극 활용해왔다. 일부 민원부서를 제외하고 부서별 최대 40%까지 참여를 늘려 근무환경을 바꿨다. 회의와 보고 방식도 달라졌다. 회의는 영상과 단체메신저가 동원되고, 대면 없이 문서와 전화로 업무가 보고됐다. 하지만 다수의 경찰관이 한정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경비함정의 경우 감염 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해경은 출동 대기 중인 모든 함정의 경찰관 근무인원을 2개조로 나눠 각기 다른 근무일을 지정하기로 했다. 만약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함정을 운용할 수 있는 예비 인력을 남겨두기 위해서다. 이런 근무방식은 함정 경찰관의 근무일이 늘어나 비상출동 시간을 단축하고 가용세력도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군산해경 조성철 서장은 “해상주권 수호와 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보성읍은 보성600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이동장, 추진단, 홍보단 등 70여명이 참여해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읍은 지금까지 동윤1·2동에 꽃모종을 식재해 아름다운 소공원과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3.1만세운동 현장인 옥암리 예동마을, 원봉2리 하청룡 마을은 마을 특색을 살려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신흥2동은 철로 옆 공터에 황금사철을 심어 마을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보성읍 문경률 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함께 마을을 가꾸니 만족도가 더 높다”며 “앞으로 10년 20년 후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마을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성 차 생산 농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성군 온라인 직거래장터‘보성몰’에서 보성녹차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보성차를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필터교체용 천연염색 면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규 회원은 5,000원 적립포인트와 5% 구매적립금, 상품후기 및 댓글작성 시 1,000원 적립금 동시에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차 박람회를 비롯한 차 축제, 각종 직거래장터 취소로 판매가 부진한 차 관련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녹차를 특별 할인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에 음용하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보성 차 소비 촉진을 통해 차농가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코로나19’ 해외 입국자 확진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이번 전남 15번 확진자는 미국 뉴욕에 거주한 40대 남성으로, 지난달 31일 인천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 KTX로 목포에 들어왔으며, 진단검사 후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목포시의료원에 입원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먼저 입국 후 경남 사천에 머문 부인과 자녀 4명은 모두 음성 판정됐으며, 공항에서 광명역까지 차로 함께 이동한 경기도 거주 친구는 확진자 접촉자로 경기도에 즉시 통보했다. 목포시 조사 결과 현재까지 일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특히 “도내 해외 입국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원천 봉쇄하는데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며 “1일부터 도내 모든 해외 입국자는 도 임시검사시설에 입소시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음성’인 경우도 공무원 1:1전담제를 통해 자가격리를 철저히 이행토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는 2일 화순에서 지난 한 달간 진행해 온 ‘사랑의 도시락’ 성과를 보고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봉사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전남의 신선한 농수축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전달한 사업이다. 그동안 1만 2천 980개의 도시락이 안동의료원과 안동시보건소,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등 경북도내 4개 의료현장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사랑의 도시락’은 전남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생업을 반납한 채 묵묵히 자원봉사를 하며 마련해 경북 의료원 관계자들과 환자들에게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알리고 전남과 경북의 우호증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영애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경북도민과 고생중인 의료진에게 보탬이 되고자 가족의 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우리의 행복한 동행은 잠시 멈추지만 경북도민을 향한 응원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일 오전 5시 23분경 전남 고흥군 풍양면에 있는 이씨(74)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소방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공무원 등 인력 35명이 투입돼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59㎡)과 안에 있던 건조기와 예초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5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소유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국가산단인 구미산업단지를 방문,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구미산업단지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에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기업 구호 긴급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으로 필요한 업체에 적기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 가계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께 직접 드리는 전례 없는 긴급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건강보험료 감면과 국민연금, 전기요금 납부 유예로 저소득층의 고통을 덜고 영세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를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31일 완도군 A섬에서 불법 무기산 50통(약 1000리터, 1통당 20리터)을 보관한 관리자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30분경 완도군에 위치한 A섬에서 형사기동정(P-133) 소속 경찰관 2명이 육상 형사활동 중 B씨(남, 59세)가 인근 야산에 숨겨둔 무기산 50통을 적발하여 압수 조치하였다.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보관하는 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 제2항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김 양식장에서 잡태 제거와 병충해 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무기산을 불법 사용하면서 음식 안전에도 위협적이다”며“무기산은 물에 잘 녹지 않는 등 주변 바다에 가라앉아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용 보관 유통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진 수사과장은“지속적인 단속으로 무기산 사용 금지와 해양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 숙영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치료 센터로 활용된다. 관공서로는 처음으로 마주보기 식사 금지 등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해온 서해해경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해양경찰의 숙소인 ‘숙영관’을 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 대책 시설로 제공 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 죽교동에 소재한 서해해경 숙영관은 목포지역을 연고로 하는 해외 입국 지역민을 위한 자가 격리 대상자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된다. 숙영관에 머무르게 되는 입국자들은 공항 입국 당시 뚜렷한 감염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는 사람들로 제한된다. 그럼에도 음성 판정 이후의 증상 발현 가능성에 대한 대비차원에서 최대 2주간 격리가 필요한 입국자들이다. 숙영관은 격리 수용 이후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기관에 의해 관리되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소될 때까지 시설로 활용된다. 서해청 숙영관은 지난 2016년 해양경찰 복지를 위해 지어졌으며 총 28개의 객실과 자체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무공간과 숙식 공간이 별도로 분리돼 감염병 차단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지원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이번 정부의 수용시설로 지정되게 됐다. 숙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