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투표함 수송과 호송 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서해해경은 오는 15일 투표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도 지원활동과 해상경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투표 전날인 14일부터 비상소집체제를 유지하고 함정과 항공기 및 특공대 등은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키로 했으며, 15일에는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투표함의 안전한 수송과 호송을 지원키로 했다. 서해해경은 이번 선거에서 여수 거문도와 군산 어청도 등 모두 53개 섬지역의 81개 투표함에 대한 수송과 호송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해경은 여수 초도, 군산 십이동파도 등 7개 도서의 8개 투표함은 직접 수송하는 임무를 맡는다. 해경은 이번 투표함 수송과 관련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함정과 해양경찰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함정 승선 예방대책을 마련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에 통보했다. 이 예방대책에 따라 해경 함정에 승선하는 선관위 직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발열체크 등 철저한 지침 준수와 함께 함장 등 해경 경비함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오늘(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이 개장됨에 따라 어업인 보호를 위한 해상경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오늘 오전 5시부터 고성군 선적 어선들에 대한 입어 점호를 진행하였으며, 오전 6시 입어신호와 함께 2020년 첫 저도어장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저도어장은 어로한계선 위쪽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8km 떨어져 있어 우리어선에 대한 보호가 절대적인 곳으로, 저도어장 개장기간 동안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등 경비세력이 대거 투입된다. 이 날 저도어장에는 속초해경 경비함정을 비롯해 해군 함정, 어업지도선 등 총 7척의 경비세력이 동원되었으며, 고성군 선적 어선 134척이 입어해 문어 등 약 000kg의 어획고를 올렸다. * 어획고는 오후 고성수협 집계 후 메일 통보 예정 개장 첫날 현장 점검에 나선 이재현 속초해경서장은“저도어장은 동해안 최북단 접경해역에 위치하고 있어 한 치의 빈틈도 있을 수 없다”며,“우리어선과 어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도어장 개요 - 강원 고성 현내면 해안선을 기점으로 동단 4.2마일(7,7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16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8,600여명이며 지급액 52억원은 지역화폐인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수령은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30만원 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전액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며 “이번 공익수당 지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가정에 친환경 유기농 간식 꾸러미와 활동놀이 자료 등 1,000만원 상당의 기증품을 전달했다. 특히 원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공룡 복장을 입고 물품을 전달해 오랜 기간 가정 보육으로 지루했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선물했다. 소광림 삼광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사업은 보육교사들의 아이디어로 추진하게 됐으며 아이들 양육으로 지친 학부모들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보육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등 동부권 5개 기관이 9일 ‘코로나19’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해마다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개학연기 등이 맞물리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해양수산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등 5개 기관 소속 공무원들이 순천 팔마체육관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실시, 민간기업과 도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전남 동부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하루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12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수치 등 4가지 항목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달 6일부터 낚시전문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낚시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온라인 이수를 적극 권장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낚시관리 및 육성법(제47조)에 따라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은 낚시인의 안전과 수산자원의 보호 등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매년 받아야한다. 올해 2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하여 2020년 낚시전문교육이 일시 중단되어 정상영업이 어려운 낚시어선업자(전년 교육 미이수자), 신규선원, 신규 낚시어선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달 6일부터 낚시전문교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전체 대상자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개설초기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오류를 방지하고자 6월7일까지는 지역별 교육 일정대로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은 낚시누리 (www.naksinuri.kr )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강의 총 4강(4시간)을 모두 수강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동해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온라인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졸업 및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운동으로서, 캠페인에 참여한 이가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가는 꽃바구니 선물 운동이다. 김형기 동해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권오성 동해해경서장은 지난 8일 동해경찰서장으로부터 꽃바구니를 전달 받았으며, 이 캠페인이 동해에서 더욱 확대돼 차가워진 동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자 다음 대상자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안완수 청장을 지명했다. 권오성 서장은 “꽃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와 꽃가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해해경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바다를 지키며 어려운 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외사취약지 10개소와 외국적선박 기항 불개항장 2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해상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노화도 광산 부두에 기항한 MING YANG호(피나마 선적, 1,997톤) 등 3척의 외국인 3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외사취약지 10개소와 노화도 산양진항, 해남 성산항에 기항하는 외국적 선박 선원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철저와 마스크 등 개인 방역물품 착용을 권장하였다. 또한 해운선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외국적 선박 기항 유무를 항시 확인하고, 밀수ㆍ밀입국 등 밀항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국내 확진자 증가폭이 점점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해상유입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8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거래 위축으로 타격이 극심한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6조 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격히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17조 7000억 원 규모의 내수 보완방안을 마련했다”며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에 호응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해 3조 3000억 원 이상의 수요를 조기에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기에 더해 오늘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로 결손기업이 증가하고 700만 명 가까운 개인사업자의 피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12조 원 규모로 세부담을 추가 완화하는 특별한 조치도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10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단행해 기업 지원에 나섰고,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에게 지급하는 초유의 결정도 했다. 하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 제4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 전문 세계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쓰나미와 같은 충격을 받고
[기고/ 인천보훈지청 보상과 윤민정 주무관]“我國民은 다시 異民族의 奴隷가 아니오, 또한 다시 腐敗한 專制政府의 奴隷도 아니오, 獨立한 民主國의 自由民이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에서 찾아볼 수 있듯,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 꿈꿨던 나라는 만인에게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였다. 그들의 꿈은 일제의 탄압과 압제에서 벗어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군주의 권력이 장자에게 대물림되고 사농공상의 신분제가 존재했던 과거의 낡은 국가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이 세우고 싶어 했던 나라는 국민이 주권을 갖는 민주공화국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그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 어느덧 찾아왔다. 2020년 4월 15일, 국민은 다시금 임시정부 의정원의 후예인 대한민국 국회의 일원을 직접 구성하게 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2020년 4월, 101년 전 피로 적힌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을 읽으니 ‘노예’라는 단어가 못내 마음에 걸린다. 노예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나 자유를 빼앗겨 자기 의사나 행동을 주장하지 못하고 남에게 사역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를 노예로 만드는 것은 정치에 대한 불신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이번 총선은 '만 18세 선거권' 공직선거법 개정 이후 첫 선거이다. 이와 관련하여 4.15 총선 청소년 참정권 광주연대(광주YMCA, 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센터, 광주광역시학교밖지원센터,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광주광역시아동·청소년의회, 광주흥사단, 남자단기청소년쉼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산구청소년수련관,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북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흥쇼협동조합, 전교조광주지부)가 출범하여 청소년들의 참정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역에서 펼쳐내고 있다. '청소년 참정권 광주연대'에서는 청소년 관련 공약 분석, 투표 독려 캠페인, 전국 청소년 참정권 운동 등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총선과 관련하여 지난 3년간 광주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소년 1번가(청소년 정책제안 사이트)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수집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환경 조성, 학교 내 청소년 참여활동 확대 및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대중교통 막차 시간의 연장 등 청소년 당사자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장성군청소년수련관(김상룡 관장)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르미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 청소년 가정에 다양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르미르’는 휴관일부터 참여 청소년의 건강상태 및 위기상황 파악 등을 유선상으로 확인하고 대체식품으로 즉석밥, 라면, 반찬 등을 지원하며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활동으로 ‘코로나 삼행시 짓기’, ‘콩나물 키우기 및 요리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룡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을 실시하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성군(군수 유두석)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질 향상을 위해 평일 오후 1시 ~ 9시, 수련관 내에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및 교과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급식 및 건강관리, 상담 등 생활지원도 함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21대총선 목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의 목포지역의 경제를 모르는 후보라면 지내역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마비된 이때 선거 공보물까지 질이 떨어지고 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경기도에서 주문해 온 후보가 과연 이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 합당 한 지라며.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나오고있다. 또한 선거 유세 차량도 차량만 목포로 등록된 차량이지 모든 시설과 음향 또한 이지역이 아니 광주광역시에서 제작 해온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상공인의 아픔을 전혀 모르는 김원이 후보에 대해 지역 경제엔 관심이 없고 선거에만 관심있는 후보 라며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동부시장 유세에서 노점에서 물건을 팔고계신 할머니의 사진을 동의없이 찍어 홍보물로 사용하다 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중단했다 . 목포지역의 경제도 지역주민들의 배려도 없는 후보가 이지역에서 당선된다면 그 후엔 어떤 모습으로 목포지역을 대할 것 인지라며.지역주민들의 원성이 높아 지고있다. 지역 국회의원은 그 지역의 일꾼이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중요한 사람이다 요즘 목포에서 이번 선거 만큼은 일 잘하는 일꾼을 뽑겠다는 여론이 확산되고있어 귀추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외출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ㆍ모임 참가 등을 삼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집에서만 보내는 답답한 일상에 지쳐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한 등산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등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등산이 다른 운동과 달리 비교적 사람과의 접촉이 적어 도전하고 있는 경우가 생겼다. 고흥소방서는 폭염이 물러가고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산악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등산객들의 대다수는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산행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다. 산행시 주의사항 및 안전수칙은 ▲산행 전 준비운동하기 ▲2인 이상 및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 ▲구급약품 및 여벌의 옷과 물 준비 ▲일몰 두시간 전 하산 ▲추락위험지구에서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 및 확보 후 등반 ▲쯔쯔가무시, 벌쏘임, 뱀물림에 유의 및 모르는 버섯 채취금지 ▲안전사고 주원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사고예방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산악산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7년~2019년) 동안 전남지역 산악사고는 4월이 13.2%(160건)로 가장 많았으며, 9월은 11.7%(141건), 5월 10.2%(123건) 순으로 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조난사고 23.3%(282건)로 가장 많고, 실족·추락 15.4%(186건), 개인질환 9.8%(118건)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산악위치 표시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 ▲안전한 산행문화 대국민 홍보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 훈련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충분한 사전준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