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4월 14일 13시 46분경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에 위치한 삼호터미널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량 2대가 추돌하여 영암119구조대·구급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에는 승용차량 2대가 삼거리 신호등 앞에서 추돌한 사고로 앞서 진행하던 차량이 신호등이 주황색으로 변경하자 급 정지하였으며, 뒤에 따라오던 차량이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앞 차량과 추돌한 상황으로 119구조·구급대는 차량 운전자(경상자 2명)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운전 시에는 항상 앞 차량과의 이격 거리를 준수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방어·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운전 습관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
[기고/ 서울남부보훈지청 정윤정주무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이러한 비상시국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국가적인 반부패 노력인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 기준을 공개하였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런 평가를 통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활동성과를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청렴성을 높이고자 함이다. 특히 이번년도에는 청렴 문화 확산, 고위직 노력 등 지표가 신설되었고 우수한 반부패 시책을 공직사회와 민간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반부패 개혁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평가 체계를 개선했다고 한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이러한 정부방향에 발맞추어 청렴한 보훈행정을 위한 여러 가지 반부패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시무식에서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및 갑질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대상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부패행위 발생 취약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행동강령이행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 SNS에 이달의 청렴인물이란 코너를 만들어
[기고/인천보훈지청 보훈과 한준경]올해는 4․19혁명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4․19혁명은 이승만 독재정권과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시민들이 떨쳐 일어난 사건입니다. 우리 헌법 전문에는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라고 하여, 주권자로서 깨어 일어나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시민들의 민주의식이 오늘 날 우리 사회를 있게 한 밑바탕이 되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불법적 개헌으로 12년 동안 장기 집권한 이승만 정권이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 선거에서 반공개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등의 부정선거를 자행하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마산의 시민․학생들이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정부에서는 총격을 가하며 강제진압에 나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4월 11일에 마산시위에서 실종되었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시체로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었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2차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후 4월 18일 서울에서 고려대 학생들이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하는 시위를 벌이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일부 학생들이 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 등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선박 및 해양시설에 위험정보를 제공하는「해양오염 위험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오염 위험 예보제”는 해양오염 위험징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정보를 현장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대응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발령기준은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해양오염 위험도 평가에 따른 “정기예보”와 태풍, 강풍, 풍랑 등 특정 기상정보에 따라 사고발생 개연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춘 ‘수시예보’로 구분해 실시된다. “예방단계”는 유조선·화물선·항만공사 현장작업선 등 취약선박,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력·장비 등 긴급 동원 태세 유지로 즉응태세를 확립하게 된다. “강화단계”는 유조·케미컬 선박, 장기계류 선박 등 고위험선박 현황 파악 및 300kl 이상 기름저장 해양시설별 기름·유해물질 저장현황 파악을 통한 안전관리 등의 조치를 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위험 예보제 실시로 위험 징후 감시체계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단·업체와 정보 공유로 더욱 깨끗한 해양환경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고흥소방서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회 119문화상 공모전’ 개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119문화상 공모전은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소방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문학분야(동화, 소설), 미술분야(상상화, 기록화), 특별상(미술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상은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분야만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소재는 재난극복을 위한 국민과 정부의 협력과 동참문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이고 119문화상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s://119contest.fire.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정열 서장은 “입상한 작품은 소방의 날 기념식장 및 소방청 청사, 전국 소방관서에 전시하는 등 각종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고, 상금 또한 푸짐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는 지난 13일 구 고흥군청 및 구 농업기술센터에 휴지 중 지하탱크저장소를 안전점검 지도했다고 전했다. 장기간 위험물 시설의 휴지로 인해 위험요소가 상존하여 이에 대한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관계인의 위험물 시설에 관리상태 등을 점검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미 사용시 용도폐지 및 휴직기간 연장 안내 ▲봉인조치 상태 확인 및 경고문 부착 ▲지하탱크저장소 관리카드 작성 ▲관계인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고흥119안전센터장(김도연)은 “최근 사용하지 않는 위험물 제조소등의 증가로 위험물시설 및 위험물질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경실련에서 선정한 다시보고싶은 의원으로선정 된 윤소하 후보가 14일(화) 오후 7시 석현동 원예농협 사거리 집중유세를 마지막으로 21대 총선 후보활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윤소하 후보는 2월 2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출근길에 서 있었다. 삼호중공업 출근버스 탑승장, 삼호중공업 북문/서문/정문, 인공폭포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목포대교사거리 등 목포의 경제의 소중한 버팀목인 노동자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감했다. 윤 후보는 전날 목포대 의대 사수의 의지를 표명하며 삭발을 단행하고, 48시간 비상행동을 통해 목포시민들께 목대 의대를 함께 지켜주실 것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13일간의 본선기간 동안 같이 선거운동을 뛰어준 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4월 15일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며 모든 선거운동을 마친다. 한편, 윤 후보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3일(월) 발표한 <21</span>대 국회에서 다시보고 싶은 의원들-투기근절․재벌개혁․검찰개혁에 앞장선 6인>에 선정되었다. 윤 후보가 대표발의한 공수처법이 지난 2019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4월 14일(화)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리더’ 4명을 신규로 위촉 했다. 신규위촉된 안전리더는 해양레저활동과 관련이 있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수영연맹, 레저사업자 등이다. 포항해경은 이들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의식 및 자율준수 등 안전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리더들이 현장과 제도의 유기적인 매개채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안전리더와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마약류 등 약물 이용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경은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이에 해경은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 개화기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6월말까지 섬도서 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양귀비의 경우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이 관절통, 신경통, 통증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고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따라 현수막, 전광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마약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대마 몰래 재배 금지 홍보에 나섭니다. 또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 은폐장소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합니다. 특히 대마 수확기인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대마 밀경작·밀매에 대해 단속을 벌입니다. 또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에 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봄 농무기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유선 및 도선, 선착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봄철(4~5월)은 따뜻한 날씨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 기온이 상승하여 일교차에 의한 안개로 인한 해양안전사고 또한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이에 해경은 다음달 19일까지 안전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등 주요 6개 행위 ▲사업자, 승객 신분 확인의무이행 ▲차도선, 차량적재 및 고박기준 준수 ▲출항전 승객 안전에 관한 사항안내 ▲구명장비 즉시사용 관리 ▲선박 검사후 상태 유지 ▲주류 판매·제공·반입 및 음주소란금지 단속 및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예방 안전계도(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승선, 거리두기 등)를 적극 병행 실시할 방침입니다. 정영진 목포해경서장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선 선착장과 주요항로에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목포해경은 마스크 쓰기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이 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로 유튜브 ′해양경찰 군산TV′ 채널을 내놨다. 영상 게시 1주일 만에 구독자가 500명을 넘을 정도로 호응이 좋아 해경은 다양한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주제는 당연 바다와 관련된 영상이다. 사건과 사고, 정책홍보에 주력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해양경찰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V-log)부터 꼭 필요한 안전 소식이 내용으로 매워진다. 또, 4차 산업혁명기술을 해양경찰 장비에 도입하는 스마트 해경과 안전, 구조 중심의 업무도 소개된다. 이는 신임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의 미래 비전으로 군산해경이 선봉에서 해양경찰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영상은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0분 이내의 짧은 일명 숏폼 영상으로 제작될 계획이며, 국민과 소통하는 채널답게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으며 운영할 방침이다. 영상 진행자로 변신한 군산해경 홍보실 김소영 경장은 ″경찰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소한 얘깃거리로 감동과 웃음을 함께하는 채널로 만들 계획이다″며 ″어려운 바다용어와 이야기를 좀 더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여수 관내 양귀비 무단재배 적발 건수는 38건에 이르며, 매년 마약류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여수해경은 여수~고흥~여자만~거문도에 이르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인다. 여수해경은 권역별로 6개반을 편성, 우범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차량이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서는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양귀비 불법재배 등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7,861필지에 대한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를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내용을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FAX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표준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진도항을 찾아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헌화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진도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진도군 관계자들은 4.16가족시설물에 남아있는 유가족이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안전체험 시설인 국민해양안전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청사외벽에 6주기를 기리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304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도청 남문 앞 정원에 바람개비 304개를 설치해 추모 기간 중 전 직원 묵념의 시간을 갖는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에 나섰다. 이와 함께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재단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자체행사로 선상추모식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4일 완도항 1부두 앞 해상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전 7시경 완도항 1부두 관공선 부두 앞 해상에 기름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조사한 결과, 지난 13일부터 A호(85톤, 근해통발)의 파손된 러더실린더에서 소량씩 기름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기관장 C씨(63세, 남)를 적발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흡착재를 이용하여 긴급방제하고, 방제정을 이용하여 유막을 분산 조치하였다. 한편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에 따라 누구든지 선박으로부터 기름을 유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에 벌금에 처하게 된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최근 완도항 인근 해상에 빌지성 기름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어선 입ㆍ출항이 잦은 새벽 시간대에 해양오염예방 순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