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전 08:43경 여수시 남면 안도 남방 약 1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여수선적, 2.78톤, 선외기, 승선원 6명)와 연앙자망어선 B호(여수선적, 9.77톤, 승선원 6명)가 충돌하여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6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VHF로 구조요청을 접수 한 해경은 헬기를 비롯한 경비함정 6척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구조작업을 펼쳐 전복된 선박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을 인근 어선이 구조했다. 구조된 인원 중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승선원 1명을 헬기를 이용하여 여수로 이송했고 나머지 승선원 5명은 건강 상태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낚시어선 A호는 전복되었으며 연안자망어선 B호는 선수부분이 일부 파손되어 정확한 피해상태를 확인 중에 있으며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전복선박으로 인한 또 다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력재를 설치하고 인근 통항 선박 대상 항행안전방송을 실시하는 등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 간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가 끊이지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역민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말까지 전천후 게이트볼장 7개소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천후 게이트볼장 7개소가 추가로 개설되면 보성군은 12개 읍·면 전 지역에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보성군은 전천후 게이트볼장 8개소, 일반게이트볼장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설이 민선7기 들어 해결되고 시니어 인구의 건강증진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 공직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보성군청 공무원 40여명은 16일 보성읍 쾌상리 차 재배 농가를 찾아 차나무 5,000주 묘목심기 작업을 도왔다. 차 농가가 많은 보성군은 4월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차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찻잎따기와 차밭관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에 일손돕기 봉사가 진행된 차 재배 농가 대표는 "올 봄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평지다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묘목을 심지 못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보성군 공무원들이 발 벋고 나서줘서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보성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부족한 일손으로 영농계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농민들과 고통분담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20일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직자, 유관기관 직원 50여명이 조성면 키위 농가를 찾아 꽃 솎기 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임준호 산업안전국장 “코로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수한면에 거주하는 최원태씨가 코로나19 청정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지난 16일 2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최씨 종중 대표이기도 한 최원태씨는 지난 10일 종중에서 마련한 코로나 극복 성금 100만원과 보은군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 등 총 200만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탁한 손소독제는 당일 보은한양병원과 개인택시지부, 모범운전자회에 배부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생활 방역으로 신경을 써야 할 시점에 손소독제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받아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늘 16일 새벽 완도군 덕우도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25분경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환자 A씨(69세, 여)를 아들이 발견하였고, 덕우도 보건의 방문진료 결과 왼팔과 다리에 마비증세가 있고 말이 어눌하여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보건의 소견으로 새벽 1시 32분경 119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마을어선을 통해 환자를 경비정에 옮겨 태운후 3시 31분경 완도항으로 입항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현재 환자는 해남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중에 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5일 완도군 사후도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30분경 강진 마량항에서 출항한 A호(2.62톤, 승선원 2명)가 사후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사후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하였다며 오전 11시 33분경 선장 A씨(61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2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승선원 2명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였으며, A호는 11시 59분부터 예인동원선박을 이용하여 마량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되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가 당선 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실시된 개표결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가 총 7만2천775표를 획득해 현역 의원인 기호3번 민생당 황주홍 의원을 거의 두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치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상적 상황이라면 추경안의 국회 통과 후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 게 순서지만, 지금은 정상적 상황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가 추경안을 심의해서 통과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청을 받을 이유가 없다”면서 “국회 심의 이전에라도 지급 대상자들에게는 빨리빨리 신청을 받아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하위 70% 가구(약 1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건보료가 올해 소득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급감한 가구에 대해서는 이의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권심판 대 야권심판이 맞붙은 4.15 총선에서 국민들이 야권에 회초리를 들었다. 전국 개표율 98.6%를 기록 중인 16일 오전 5시 35분 현재 25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 후보가 163곳, 통합당 후보가 84곳, 정의당 후보가 1곳, 무소속 후보가 5곳에서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례대표 득표 개표율 89.56%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미래한국당이 34.3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시민당 33.16%, 정의당 9.51%, 국민의당 6.68%, 열린민주당 5.29%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미래한국당 19석, 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이 3석을 얻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그 비례정당인 시민당의 의석수까지 포함하면 총 300석의 국회 전체 의석 중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가 유력,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대 열린우리당 이래 16년 만에 과반 1당을 차지하게 됐다. 국민은 무서웠다. 오만방자하던 야권을 몰락시킨 반면, 여당엔 힘을 실어줘 향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개혁과제를 비롯해 한반도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내 정박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밤 20시 18분 경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내 여수선적 1.8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소유자 B씨, 여, 75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여수소방서와 합동으로 같은 날 20시 48분 경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화재현장에서는 신고접수 4분 만에 최초로 도착한 해경과 소방이 협업하여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였으며 인근 정박선박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으며, 선박 상부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고 정확한 물적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은 추후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람이 없는 정박선에서도 전기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안전한 4·15 총선을 위해 투·개표의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 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유지 ▲투표소 화재예방순찰 및 개표소 소방력 고정배치 ▲현장활동 대원, 코로나19 감염관리 철저 등 안전한 투·개표를 대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투·개표 당일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팔영체육관)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여 출동태세를 확립해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올 해로 12회째를 맞은 ‘기후변화주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남도 누리집 등 온라인 위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우선 ‘지구의 날’인 22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 도 본청을 비롯 사업소, 시ㆍ군 등 공공건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아파트와 주요건물 등은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커피마실 때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해 에너지 자원화하기 ▲사용하지 않은 컴퓨터 소비 전력 줄이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범우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소등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가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돼지 관련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 이후 일반 돼지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기ㆍ강원지역의 경우 야생멧돼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돼지 분뇨와 사료, 운반 등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을 받아야 한다. 거점소독시설은 오염도가 높은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축산 차량의 바퀴와 표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제거하고, 차량 내·외부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필증이 발급된다. 소독필증이 없는 경우 도축이 금지되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도내 각 시군별로 1개소씩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중에 있으며, 발생지역의 돼지, 분뇨 등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저한 차단방역 조치로 전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수축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상생장터를 개최한다. 15일부터 5일간 열릴 상생장터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 이벤트 홀과 지하1층 식품관에서 2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00여종의 전남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고, 축산물과 수산물 등 요리도 시연하게 된다. 특히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큰 나주 멜론 등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 쌈 꾸러미 2종을 비롯해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친환경 쌈 꾸러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5일 동안 매일 전남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500g짜리 1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참여 업체 종사자들에게 마스크와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진열대 간격 조정 등을 통해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염경민 광주 신세계백화점 부장은 “농어업인들의 판매 수익에 기여코자 개장 이래 처음으로 이벤트 홀에서 식품관련 제품을 전시한다”며 “무엇보다 침체된 농어가의 활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연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봄철을 맞아 5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번 산악사고 예방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고려해 산악구급함과 산악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정비와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대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면, 주요 등산로에 119구조·구급대를 배치해 등산객의 안전을 도모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도 운영하게 된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천210건으로 해마다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1/4정도가 봄철인 4월과 5월에 집중되고 있다. 사고원인은 조난사고가 282건(23.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실족·추락사고 186건(15.4%), 개인질환 118건(9.8%) 순으로 나타났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기간 중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개별 이동과 마스크와 장갑 착용, 산행 중 앞·뒤 사람 간의 충분한 간격 유지가 필요하다”며 “특히,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 안전시설 손잡이 등을 통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