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4월 17일(금) 오전 11시 45분경 포항구항 북동쪽 2.4km 해상에서 추진기장애로 표류하던 세일링요트 (승선원 1명, 4톤)를 안전하게 예인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세일링요트 승선자 A씨(62세)는 양포항에서 출항하여 동빈항으로 입항중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구조를 요청하였다.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의 건강상태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포항 동빈항 요트계류장까지 예인했다. A씨는“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 되어 기상이 불량하던 중 사고를 당해 당혹스러웠으나 신속하게 구조되어 천만 다행으로 해경이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봄을 맞아 레저활동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레저활동 중 추진기장애나 기관고장 등의 사고는 좌초, 출동, 침몰 등 2차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출항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항해시 해상 장애물을 세심히 살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본격적인 행락철 이전에 연안해역 위험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위험구역 및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점 14개소를 중심으로 각 파출소에서 자체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 33개의 위험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여수해경․각 지자체․여수광양항만공사․지역주민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연안해역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의거 구역별 위험성조사․평가의 타당성, 안전시설물 설치․관리상태․기타 개선사항 발굴 및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한 추가설치 및 보수에 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동항 선착장․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20개소, 율포항․벌교 갯벌 등 보성군 2개소, 녹동항․남열리 해수욕장 등 고흥군 12개소, 여수신항․광양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 연안해역 전복․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파출소 구조역량 강화,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해양경찰의 최일선 구조세력인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선박 전복사고 등 복합적 상황을 부여하여 연안구조정 현장도착시간 단축, 익수자 인명구조,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경찰관 팀워크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구조․구급 장비 사용법 숙달 등 개인 구조능력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구조세력이 숙련된 팀워크와 반복훈련으로 해양에서 구조의 손길을 요청하는 국민에게 신속하게 달려가 언제든지 구조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관내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민간단체인 해양자율방제대 대상 SNS(카카오) 채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해양오염사고는 총 12건으로 대부분 연안 3해리 이내에서 발생한 비지속성 기름이지만 양식장 등 관내 민감자원 또한 연안 3해리 이내에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관내 해양종사자와 관련 단체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오염사고 초기 대응에 집중해왔던 것으로 전했다. 다만, 사고 초기 민간인력 동원과 해양오염신고 활성화 등을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속초해경은 우선 관내 해양자율방제대원 108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방제교육 자료, 해양오염신고·전파 등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한 민간세력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현장대응에 필요한 부분이나 애로사항을 실시간 청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원세력에 대한 각 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사고현장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SNS 채널 운영이 기존 아날로그 업무소통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되기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회천면 율포관광지 일원 개발에 쓰일 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최대 2천만원, 2등 최대 1천만원, 3등 최대 5백만원 등 총 상금 5천만원이 지급된다. 해양레저, 교육, 관광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형식에서 사업계획도, 조감도, 설계도면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5월 11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에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결과는 해양레저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 후 6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 율포관광지를 특색 있는 해양 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담고 싶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여약사회, 조례큰약국, 미즈병원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아동용 면 마스크 800개를 직접 제작해 지난 13일 순천시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아이들을 위해 수제 면마스크 만들기에 의견을 모으고 순천여성장애인 연대와 연계해 함께 제작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순천시 드림스타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에서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비롯한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에 감사하다”며“서민들이 항상 함께 힘을 보태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고흥 거금도 송광암에 다녀왔습니다~ 거금도 한바퀴돌면서 간만에 다녀온 송광암의 모습입니다~ 송광사 말사로 천년의 역사가 깃들어있는 고찰이랍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1일과 16일 불법으로 조업하던 쌍끌이저인망 3척을 적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5시 27분경 면허증을 비치하지 않고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채 완도군 소안도 남쪽 20km 해상에서 쌍끌이저인망 어선(111톤)을 이용하여 불법 조업한 선장 A씨(40세, 남)를 선박직원법 등 4건의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조사 중이다. 또한 지난 16일 새벽 00시 30분경 완도군 소안도 남쪽 30km 조업금지구역 안쪽 해상에서 선명을 가린 채 불법으로 조업한 쌍끌이저인망(139톤) 2척 선장 B씨(54세, 남)와 C씨(56세, 남)를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4건의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조사 중이다. 지역어민들은“대형어선들이 연안까지 몰려와 고기잡이를 하는 등 어로질서가 흐트러져 영세어민들의 수입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김상진 수사과장은“불법 쌍끌이 조업은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이며, 이러한 기업형이고 고질적인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법률에 근거하여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적발에 큰 공을 세운 경찰관에 대해서는 포상과 즉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 6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국채 발행없이 전액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재원을 통해 마련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정부는 사회재난상황에서의 긴급 민생지원을 위해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이상 가족 기준 최대 10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2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이날 국회에 제출한다. 7조 6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추경안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전액 사용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지방비 2조 1000억원을 합쳐 모두 9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재난지원금은 지난달 30일 정부가 발표한 방안대로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가구원 수별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소득 70% 지원기준은 긴급성과 형평성, 한정된 재정여력 등을 종합 감안해 많은 토의와 고민 끝에 결정한 사안”이라며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국민들께서는 너그럽게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최근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공장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제조공장 41개소에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2015~2019년)간 전남지역 공장화재는 337건이 발생해 197억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기적 요인(94건)이 가장 높으며, 부주의(79건), 기계적 요인(74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현장지도,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관리 소홀 시 엄정한 법 집행, 화재 주요 요인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저감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화재 시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관계자들의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이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도 해상과 항공의 합동으로 해양 주권과 해상치안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해해경은 코로나 19 차단과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존의 대면 접촉이 요구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해해경은 이 같은 어려움을 해상과 공중의 유기적인 협력 단속 강화로 극복하고 있다. 해경은 불법 외국어선과 해양 주권 침범 가능성에 대비해 서해 및 제주광역해역에 대한 항공기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법 사항이 의심될 경우 먼저 CN-235 항공기를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한다. 이 항공기에는 레이다 및 광학장비가 장착돼 있어 주야간에 관계없이 어선, 상선 등의 활동 사항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해상의 함정 등과 실시간 상황정보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항공기에 탑승한 ‘전탐사’는 동영상과 상황화면을 바꿔가며 선박 동향을 파악하고, 필요시 동영상 화면의 카메라 줌 렌즈를 당겨 선박을 상세히 살필 수 있다. 실제로 불법 조업과 영해 침범이 의심되는 선박을 대상으로 카메라 줌 렌즈를 당기면 선원의 손 움직임까지 확연하게 파악된다. 해경 항공기에 비치된 이 열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목포 신항에서 세월호 6주기를 맞아 간단하게 기억식을 진행했다. 6년이 흐르는 시간동안 최소한의 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걸까? 최악이라고 하는 20대 국회에서자유한국당이라는 야당에 힘에 밀려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했다. 이제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이 탄생했다. 여기에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도 담겨있다. 세월호는 하나의 사고가 아니다. 우리사회의 양심과 성숙도를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세월호다. 오늘 우재아버님이 눈물로 호소했다. 곧 공소시효가 만료된다고. 윤소하 국회의원이 이야기했다. 20대 국회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답해주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15일 낚싯배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군산낚시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해수 온도의 상승과 낚시객의 증가로 승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강력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군산해경은 군산낚시협회와 함께 이날 비응항에서 출항하는 낚싯배와 낚시객을 대상으로 선내 방역 활동 및 선박별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낚시활동 중 승객 전원은 필히 마스크를 착용하여 줄 것과 수시로 손 소독을 통한 예방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군산지역에서 출항한 낚싯배는 44척 807명이었으며, 앞으로 수온이 점점 상승하며 참돔 등 고급어종의 성어기가 도래하면 낚시활동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적인 코로나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15일 18시 경부터 경비함 3척을 동원해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작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이 호송을 맡은 투표함은 어청도, 방축도, 명도, 말도, 관리도 총 5개소이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 중 어청도를 제외한 4개소의 투표함은 20시 경 군산해경 전용부두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차량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봄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해양레저객들이 늘어나면서 스쿠버장비를 이용한 수산물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선거일이었던 15일 동해안 영북지역 일대에서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불법 수산물 채취한 혐의로 A씨(45세, 남, 경기도 거주) 등 총 7명을 단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 7명은 같은 날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양양까지 동해안 해상 일대에서 각 각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해삼, 멍게, 문어 등 먹거리를 불법 포획하다가 활동중이던 형사기동정(P-117정) 단속반 등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전했다. 속초해경 형사기동정장은 “무리한 수중레저활동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스스로 안전수칙과 법규를 준수해 건전한 수중레저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객 증가와 함께 동해안 수중레저객 역시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안전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해·육상 단속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