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서부! 함께라면’의 첫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서부! 함께라면’은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고, 커뮤니티 공간에서 함께 나누며 지역 내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일상 속 소통을 매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나눔문화 확산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릴레이의 첫 주자는 지역 후원자 최용순 씨로, 7일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서 라면 10박스(32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다. 최용순 후원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서부! 함께라면’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함께라면’은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으로 확장되어, 라면뿐만 아니라 커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 운영될 계획
(정도일보)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4일 수락산에서 ‘방심은 NO, 관심은 YES’라는 구호 아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과 함께하는 2번째 산불예방 행사로, 역대 최악의 산불을 겪은 상황에서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인화성·발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의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재차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별내면장과 부면장을 포함한 면 직원들이 직접 수락산을 오르며 등산객들에게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내 안전한 행동을 독려했다. 산행 중이던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 등산객은 “전국민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경북산불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관심이 큰 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건조한 4월 한 달간 자연부락 및 주요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림 내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이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박주연 휴먼북이 강사로 나서‘기초 아로마테라피’라는 주제로 아로마의 기능 및 효과를 안내하고, 감정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마음 깊숙이 내재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연 휴먼북은 “아로마는 세척부터 질병의 치료까지 다양한 효능이 있다”라며 “화학약품 대신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아로마를 일상에서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휴먼북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듣고 나니 후각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감각이 깨어난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오리엔테이션과 1회차 교육‘귀농귀촌 기본이해 및 정착설계’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정착설계 △농업 세무회계 △스마트팜의 기본이해 등 영농 정착 교육과 △품목별 기초 재배 기술 교육 △농가 현장 교육 등 농작물 재배 교육으로 구성된다. 조미경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남양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금곡동은 지난 7일 금곡2통 주민들과 함께 ‘무대마을 민관합동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에서 추진 중인 쓰담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금곡2통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마을 입구부터 차도 주변에 적치된 대형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 집 앞, 내 상가 문전 배출’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하며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 동 관계자는 “환경정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금곡동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8일 다산동 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 1층에서 시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남양주 시민정원사 협동조합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정원문화의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정원사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원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정원사 1·2기 40여 명, 시의원, 별내농협·미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은 지난 3월 7일 남양주시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조합에는 시민정원사 1기 20명과 예비 조합원인 2기 시민정원사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정원 유지관리 △시민 대상 정원교육 △정원문화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문화의 지역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이규용 초대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는 시민이 정원의 주인이 되고, 직접 가꾸고 공유하는 시대”라며,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정원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원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사장에서 치뤄진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응원했다. 이번 현장 응원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고, 따뜻한 격려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37명이 응시한 의정부 지역 5개 고사장을 찾아 시험에 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청소년들은 정성 어린 격려 속에 자신감을 다지며, 봄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는 이번 검정고시를 계기로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해 응시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검정고시에 도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
(정도일보)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위촉 예정 강사들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보다 내실 있는 강좌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강좌 운영 현황 공유 △동아리 활동 기준 △수강 관리 및 강사 수당 정산 방식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강의실 정리 정돈 △휴강 시 사전 안내 △강의계획서 정기 제출 △수상 실적 보고 등 운영 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분기별 강좌 접수 시 기존 수강생 재등록과 신규 등록 기간을 명확히 안내하고, 수강 인원이 연속 2분기 10명 미만인 강좌는 폐지될 수 있다는 기준도 공유해 수요 중심의 효율적인 강좌 운영을 도모했다. 주민자치회는 강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센터가 보다 유익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강사님들과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청렴방에서 총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15개 상인회 회장과 매니저, 재정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지점장, 공공 배달앱 플랫폼 및 지역 배달대행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개정된 '남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로 완화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비롯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공공 배달앱 플랫폼 활성화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등 주요 사업을 설명·공유했다. 이어 전동국 경기신보 남양주지점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 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공공 배달앱(배달특급·땡겨요·먹깨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공공 배달앱은 민간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낮고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nbs
(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세계문화탐방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세페 프로그램은 CWL(주)(대표 김재한)의 후원금 2,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MZ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탐방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참여자 가족과 추천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참여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여행에 앞서 총 5회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여권 발급 △안전 수칙 교육 △기초 여행 회화 △주요 여행지 사전 계획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여행을 준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경험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모두 함께 여행을 가게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2,929억원 대비 3,401억원을 집행, 집행률 116.1% 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중점을 둔 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시는 지난 1분기, 총 4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추진계획과 문제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8일, 신속집행에 가속도를 내기 위해 2분기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지선 부시장을 주재로 한 ‘2025년 상반기 제5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에는 실·국·단·소장 및 사업추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집행 목표를 기존 60%에서 65%(6,345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앞으로 1분기 집행률이 낮았던 통계목 △시설비 △민간위탁금 △교육기관보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들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상반기 목표 달성을 견인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신속집행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미술 직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 예술인과 가족,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카·우쿨렐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 소개 및 소감 발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작품을 전시한 김정우 장애예술인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시작했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장애 예술인들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오후 7시 28분, 와부읍 월문리 백봉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 주불을 진화했으며, 다음 날인 8일 오전 6시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완료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산불 발생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감시카메라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으며, 소속 직원들과 함께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가 인력투입 등을 지휘했다. 이번 산불에는 공무원과 소방,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 총 98명이 투입됐으며, △진화차 5대 △지휘차 3대 △소방차 20대 △기타 차량 4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 피해 면적은 약 0.7헥타르로 파악됐으며, 인명 피해나 주요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풍으로 재발화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새벽까지 현장을 지킨 공무원과 진화대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는 8일 오전, 임차 헬기와 진화차를 투입해 재불 가능성이 있는 지점에 대한 추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7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25년 운영·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운영·인사위원회 위원 총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센터의 사업계획과 업무 추진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사제도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자원봉사단체, 관계기관, 사회복지시설, 기업대표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구성원들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주광덕 이사장은 “2025년 운영·인사위원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마산, 불암산, 수락산, 예봉산 일대에서 봄철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등산로 입구에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해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산불예방 홍보와 안전수칙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활동에 앞서 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 대응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산악안내표지판과 간이구조구급함의 위치를 다시 점검했으며, 훼손된 시설물은 보수하고 부족한 구급물품도 보완했다. 또한, 주요 지점의 소방력 접근 동선을 확인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나윤호 서장은 “봄철 산행은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나 실족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출발 전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