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밀양시는 오는 7월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폰과 앱, 무료 제공되는 활동량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건강, 영양, 운동 상담 등 1:1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밀양시민으로 사전검진을 통해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 1개 이상 가진 자로서 만성질환(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약물복용 자는 제외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군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사업기간 동안 보건소 3회 방문 검사를 시행하게 되며,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제공한다. 김정화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앱으로 다양한 건강 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으로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제주시는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중독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에는 비브리오균,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는 경우에는 살모넬라균,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거나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경우는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 이에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146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8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소통전담관리원을 편성하여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 휴가지, 음식문화의 거리 음식점 등을 방문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예방 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민의 건강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윤보 위생관리과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잦아짐에 따라 잔반 또는 식자재 관리
(정도일보) 담양군은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기억동행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공·민간 보건복지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 통한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담양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김순복 보건소장과 남우주 건강증진과장, 지역 내 관련 기관,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치매 현황 보고,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상반기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 등 상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여름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커피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판매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23개소와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카페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은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커피, 슬러시, 빙과류 등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 여름철 대비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더운 여름철 수요가 증가
(정도일보)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청소년 온라인 도박·마약 중독 예방’ 1차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도 잘 모르는 청소년중독온라인 도박·마약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부모교육은 이은희 가톨릭관동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요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마약 중독의 실태와 예방법에 대한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이 교수는 청소년들의 도박·마약 중독 실태를 파악하고, 중독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예방하고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졌다”며 “교육 내용을 토대로 자녀에게 지도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 모르게 노출되고 있는 도박·마약으로부터 어떻게 청소년들을 지켜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부모와 지도자 모두 청소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하반기 진행될 부모교육 참여를
(정도일보)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여름 휴가철 소비가 급증될 것이 예상되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제조하는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7월 7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50여개소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사용 여부, ▲제조가공실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수불부 등 법적서류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자의 경우 원료수불부 등 법적서류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1인 가구 및 캠핑족 증가로 휴가철 가정 또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이용가능한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식품위생 등 민생 9대 분야(식품, 축산물, 원산지, 공중위생, 의약품, 청소년,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9, 30일 이틀간 섬마을 주민을 위한 ‘소형선박 조종사 면허 갱신교육 출장강의’를 노화읍 소재의 완도소안수협 노화지점에서 도서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면허 운항 예방과 도서지역 어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의를 맺어, 지난 11일 1차 출장교육을 유치하여 어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2 ․ 3차(100여명)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는 5톤 이상 어선을 운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필수적으로 취득을 하여야 하는 면허이며, 갱신교육은 면허보유자 중 갱신기간이 도래하거나 갱신기간이 지난 사람들이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1차 교육에 참여한 김 씨(남, 40대)는 “섬에 거주하는 도서주민이라 시간적, 거리적으로 갱신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생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게 편하게 해당 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섬마을 주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를 지속 발굴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보건소는 방문간호 전문인력을 활용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3,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 안부 전화와 문자·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온열질환 증상과 조치 방법 등 폭염 예방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구 보건소는 무더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노인 돌봄 맞춤 서비스를 시행하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생활 지도사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염 특보 시 물 충분히 마시기, 외출 시 햇빛 차단, 실내에서 선풍기 에어컨으로 기온 낮추기, 야외작업 시 충분한 휴식, 노약자에게 안부 전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520여 명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만큼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정도일보) 부여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효율적인 치매환자 관리와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와의 연계․협력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를 운영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회의를 위해 모인다. 올해 상반기 회의는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했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보건복지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여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전문가 자문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구성된 협의 기구다. 참여기관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자치행정과 자원봉사센터, 부여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 장기요양센터, 부여군재가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여노인전문병원, 부여성요셉연합의원, 치매안심센터 가족모임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보건복지 자원발굴과 지역사회 또는 각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치매관련 사업이나 지원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다른 분야에서 노인사업을 추진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정도일보)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아토피·천식 환아(경구약 또는 천식 흡입제를 3일분 이상 처방받은 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가정,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납부자(직장 11만 7,000원, 지역 6만 2,500원 이하)이다. 선정 시 치료관리비(진료비, 약제비)는 연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며, 아토피 보습제는 연 최대 12개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처방전, 통장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외에도 관내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5개소, 초등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예정된 성인 대상 아토피 비대면 치유프로그램 운영(월 1회)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환경문제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다양한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정도일보)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천안시 성정2동과 천안시민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마음건강 행복키움 카페’를 진행했다. ‘마음건강 행복키움 카페’는 지역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 내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음료와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접수, 센터 홍보와 서비스 안내 등이 이뤄졌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산청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26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생초면 노은마을, 단성면 관정마을, 산청읍 수청마을 등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별로 주 1회에 걸쳐 총 6회씩 운영된다. 특히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등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에 힘쓸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나아가 이웃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0년 단성면 관정마을을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21년 생초면 노은마을, 2022년 산청읍 수청마을을 치매안심
(정도일보)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시민들이 보양식으로 자주 찾는 닭고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닭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동에서 닭 도축장 1개소가 영업 중인데,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관(수의사)을 파견해 전 도축 과정을 감독하고 있다. 해마다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도축물량의 약 33%를 작업할 정도로 물량이 집중된다. 올해는 초복 약 2주 전인 6월 26일부터 말복인 8월 10일까지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도축검사를 진행하며, 토요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도축검사와 위생관리를 위해 도축검사관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하고, 도축장에 입·출고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을 철저히 소독해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공급과 가축질병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삼복 기간 동안에 도축장 연장 운영과 휴일 작업으로 닭고기의 공급물량에 차질이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30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최근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 중인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기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최창욱)와 함께 청소년 마약 확산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과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먼저, 오늘(26일) 오후 2시 부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등과 함께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마약에 누구든지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펜타닐 캔디, 대마 음료 등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을 찾는 퀴즈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뇌발달 측면에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소비가 이용도가 높은 김밥, 냉면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영업자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봄 62건, 여름 96건, 가을 68건, 겨울 46건으로, 여름철 발생한 96건 중 54건(56%)이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전국 기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원인균은 살모넬라가 25%로 가장 많았고, 병원성대장균 23%, 캠필로박터제주니 10% 순으로 높았다. 이에 도는 김밥, 밀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관리를 위한 계도 활동과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및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자석포스터 등 홍보물을 배포․게시 안내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는 식재료와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는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