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2년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 건, 음주운전 사고는 약 1만 5천 건으로 코로나 이전(’19년) 수준을 회복, 재범률은 꾸준히 40%대이며, ’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위이다. 음주운전은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서, 순식간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빼앗아 가는 범죄이므로, 검・경 협력을 토대로 엄정 대응 추진해야한다. 코로나 기간 중 저조한 음주운전 단속에 편승하여 음주운전의 중대성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낮아짐에 따라, 거리두기 회복 과정에서 낮시간대 출근길・스쿨존 등 일상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무고한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실정이다.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범행 도구인 차량을 경찰 초동수사부터 검・경이 협력, 법원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 및 몰수구형하고, 압수한 차량에 대한 몰수 판결이 재판에서 선고되지 않는 경우 적극 항소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 상습 음주운전자는 경찰에서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검찰도 적극 청구하여, 검·경 협업으로 원칙적 구속수사한다. 검찰은 음주운전 전력과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세분화하여 죄에
(정도일보)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교육을 통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현재 서구에서 4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풍암동과 연계, 초·중학교 5곳에서 아침 학교 방송 시간을 활용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치매센터 치매파트너 표준 교육자료를 활용해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설명 ▲치매 어르신 배려방법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이번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대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함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풍암동 소재 경로당 5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주 1~2회 신체활동 및 수공예프로그램과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기억꽃피움교실을 운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인사위원장)은 28일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자치경찰공무원을 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구분별로는 자치순경 남자 7명, 여자 1명이다. 자치경찰공무원 공개채용 절차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체,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간 마감 후에는 기재사항의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7일 실시한다. 자치경찰 공채 필기시험은 경찰학개론, 한국사, 영어, 형법, 형사소송법 등 5개 과목을 치르며 총점의 60%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남자 13명, 여자 3명 등 16명이며, 필기시험 50%, 체력검사 25%, 면접시험 25%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합격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계획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시험실시 7일 전까지 제주도 누리집 시험·채용정보'
(정도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쩜삼 앱 운영 사업자(㈜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주민등록번호 단순 전달 후 파기 및 보유 금지’ 등의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억 5,410만 원과 과태료 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시정명령 ] ① 주민등록번호는 정보주체의 명시적인 위임을 받아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청·신고서의 단순 작성·제출에만 사용한 후 파기하며, 파일 등으로 저장·보유하지 말 것 ② ’20. 4월 이후 수집·보관 중인 주민등록번호는 즉시 파기할 것 개인정보위는 한국소비자연맹 등의 공익·민원 신고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자비스앤빌런즈(이하, ‘삼쩜삼’)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여, △주민등록번호 처리 근거 및 과정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3자 제공과 관련한 적법한 동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조사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민등록번호 처리 제한 의무 관련] 그동안 삼쩜삼은 이용자로부터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홈택스 로그인 및 소득 관련 정보의 수집, 세무대리인 수임 동의, 환급신고 대행을 한 사실이 있으며, 조사 과정 중에 절차를 개선하여 현재는 환급신고 대행시에만 주민등록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6월 28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출범식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노인 대상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사람 중심으로 평가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정책적 전환을 시범 적용해 보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출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생활 지원 및 건강․돌봄체계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하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75세 이상 후기 노령인구 증가로 의료․돌봄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시범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의지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분기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확대가 본격 논의되는 상황에 맞춰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유치 활동 전개 방안에 집중했다. 전담반은 의대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을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 및 설득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7월 중 지역의 의대 유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전남도 의과대학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취약한 의료 여건이 비슷한 타 시·도와 정책연대를 통해 ‘의료취약지 의대 신설’을 공동 건의하는 유치 활동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내 의대 신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여론 조성을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다중이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28일 나주 이창동 일원에서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전남도광역치매센터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은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실종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전반적인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드론 2대를 투입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실종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했다. 이날 진행한 모의훈련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해 치매 관련기관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포하고, 전남도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 시군 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 치매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이번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골든타임 확보와 조기발견을 위한
(정도일보) 김승미 대구의료원 원장은 창의혁신 리더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유했다. 대구의료원 창의혁신 회의는 직원 참여와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료원 각 부서의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의 혁신리더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월 2회 회의 개최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혁신 아이디어 및 미래 전략 발굴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 ▲의료체계 혁신 및 업무 능률성 제고 ▲홍보 방향 모색 등을 논의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상반기 결산 회의에는 김승미 의료원장이 참석해 창의혁신 리더들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자유로운 소통과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이끌어낸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의료원 운영에 반영하고 개선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국내·외 규제 환경의 변화에 맞춰 선진화된 의약품 품질 목표 달성을 위해 고성능 분석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이번 도입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을 보증하고, 증가하는 국제적 규제 요구사항 및 국내외 신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약생산센터에 도입되는 4가지 고성능 장비는 앞으로 국내·외 기준을 맞춰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첫째로, 기체크로마토그래피(Agilent 8890 GC System, 7693A Autosampler 및 7697A Headspace Sampler)는 복잡한 혼합물에서 개별 성분을 분리해 식별하는 데 사용하는 분석 도구로서 의약품의 정량 분석에 쓰이고 있다. 둘째, 액체크로마토그래피(Waters Arc HPLC System)는 변화하는 규제를 준수하면서 의약품의 함량을 확인하고 불순물을 검출하는 데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전위차적정기(Mettler Toledo Excellence T5)는 물질의 농도를 찾아내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칼피셔수분측정기(Mettle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의 건강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의료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복귀·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이에 우리 시에서는 달서구가 공모에 참여하며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재가 의료급여 대상이 되는 수급권자는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 케어팀(담당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과의 의료·복지 필요도에 기반한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최대 2년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지자체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대상자 선정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방문, 전화) 수행 등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 의료기관 케어팀 구성을 위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
(정도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2023년 06월 28일 07:50~08:40, 대전구즉초등학교 앞에서 소속 교통경찰관,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모범운전자 등 30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품(캐릭터 연필, 가방덮개 등)을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 앞 교통관리도 함께 병행 실시했다. 유성경찰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대전중부경찰서는 임대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회 초년생들에게 이를 속이고 계약을 하는 방법으로 전세금 등을 편취한 일명 ‘깡통전세’ 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3. 5월. 세입자 중 일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해당 다가구주택의 전입세대 및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을 확인하여 전형적인 깡통전세 사기 범행임을 의심 후,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을 염려해 현 임차인뿐 아니라 퇴거한 임차인까지 일일이 연락하여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등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 피의자 A씨(남, 49세)는 대전시 서구 등에 다가구 주택 2채를 소유하는 과정에서 대출 등 과다 채무로 인해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음에도 20년부터 약 2년 동안 선순위보증금 규모를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속여 피해자 15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4억 2천만 원 상당을 편취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채무 및 허위 선순위 고지 내용 확인 등을 통해 피의자의 범죄 혐의점을 입증하고, 계좌 분석을 통해 피해금이 채무 변제 등에 사용된 정황을 포착 후 도주 우려가 있는 피의자를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건 접수 약 1개월 만에 검거했다. 수
(정도일보)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자치경찰부장,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공동 협의회장으로 전라남도,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국토관리사무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한 ’23년 제2차 실무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道경찰청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적극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일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기관 간 대안 공유 및 소통을 하자는 의미에서 긴급하게 마련됐다. 주된 내용으로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공유하여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화물차 운전자 안전운전 인센티브 지급, 보행자 안전 야광조끼 배부, 지역교통안전 적극 시행한 지자체 선정 및 포상, 교통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 긴급 보수 등이다. 한편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전남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에 교통 관련 예산을 최대한 조기집행하도록 요청했고, 현재 전남청 관내 전 경찰서 및 지·파출소까지 교통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유통·기술문서심사 관련 단체와 함께 「디지털의료제품법」 관련 법령 제정과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2.0 추진 등 의료기기분야 주요 정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6월 2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관련 법령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관련 단체에 함께했다.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의료기기는 전통적 의료기기 규제 체계로는 한계가 있어 디지털의료제품에 특화된 안전관리와 규제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식약처가 새로운 제품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과학적 규제를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것에 산업계는 매우 고무적이며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사)벤처기업협회 송승재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장은 “식약처의 규제혁신은 산업계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신속한 시장 진입을 돕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지털 의료제품의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학대학생과 규제과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의약 분야 규제과학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의약품 허가·심사 등 식약처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법령, 안전관리 제도, 의약품 허가·심사, 시험연구 등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식약처 본부, 옥천 국가생약자원센터 견학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특강 등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월 14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