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7월 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신방쉼터공원과 천안천변 산책로 일원에서 민·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순찰은 보이스피싱 예방·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여름철을 맞아 가족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공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생활속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체감안전도를 향상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이날 신방파출소 소장을 비롯한 지역경찰, 천안시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자율방범신방지대, 신방생활안전협의회 및 봉사활동 참여학생 등 60여 명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팸플릿 등 범죄예방 홍보전단지와 함께 부채, 그립톡 등 경찰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주민친화적인 순찰활동을 펼쳤다. 문정표 신방파출소장은 “최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무더위에 저녁시간대 공원과 산책로를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경찰 및 경찰 협력단체와 함께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시는 6일 대전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에서 ‘2023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물 ․ 토양 ․ 매개체 등이 변화로 수인성 ․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아지면서 새로운 대응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시․구 감염병 대응 직원의 대응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완결적 감염병 핵심 인력 역량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을 비롯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전문가 강사로 참여하여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특성 ▲집단발생 역학조사 ▲유행보고서 작성 방법 ▲문제기반 대응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역량 강화 교육으로 감염병 대응체계와 비상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역량강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 감염병 대응 핵심인력 교육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한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받아 영동·동해안고속도로 및 7번 국도에서 운영 중인 전광판 중 44개소에‘운전할땐 안전벨트 생명벨트, 물놀이땐 구명조끼 생명조끼’등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한편, 인기가수 노라조의 재능기부를 받아 ‘노라조와 함께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제작하여 울진군, 포항경주공항 등에 배포하여 송출했으며,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및 인명구조함의 인터넷 및 모바일 지도서비스에 등록하는 등 해양안전문화에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해경관계자는‘해양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부산·원주 국토관리청 및 도로공사 강원본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피서철 차량이동시 시인성이 높은 전광판을 통해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 한사람이더라도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함정·파출소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 구조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긴급 구조과정은 기본교육과 보수과정으로 구분해 총 5회에 걸쳐 시행되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해상 차량 추락사고를 중점으로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M.S.F(마스크,스노쿨,핀) 장비를 이용한 수상 구조 ② 잠수 능력 강화를 위한 수중 훈련 ③ 래피드 잠수장비 등을 이용한 잠수구조훈련 ④ 차량구조 이론 교육 ⑤ 해상 차량 내 고립자 구조 훈련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마지막 과정인 차량 추락사고 구조의 경우 폐기된 차량을 수중에 투하하여 실제와 같은 상황을 연출했으며, 현장 도착부터 인명구조, 이송 조치까지 전 과정을 구조자가 실제상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천해경 긴급 구조과정 참가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초동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익수자 구조, 해상 차량 추락 등 실제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하여 마음가짐 역시 실전과 같이 임했다.”라며 “지속적으로 구조역량을 강화해서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정도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 자금 지원 타당성 검토 및 기준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지사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 관계자, 홍성·예산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의료 수요 분석 △종합병원 건립 규모 적합성 분석 △재무적 수익성 분석 △사업계획 구체성 및 지역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추진하고, △도비 지원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 대응 방안 등을 마련했다. 명지의료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해 도에 제출하고, 도는 이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2807억 4100만 원을 투입, 3만 415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6960㎡, 11층 규모로 병원을 건립한다. 병상은 최종적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정도일보) 전라남도경찰청은 6일 오전 8시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소재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남 도내 교통 사망사고가 폭증(전년 대비 26명 증가)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교통 범죄로 인한 현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도 경찰청, 도청, 도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9개 유관기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금일 캠페인은 각 기관별 플래카드·피켓,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사고 원인행위인 정지선 준수,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등 교통법규를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김영근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계도·단속, 홍보·교육 등 전남 경찰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동물실험에 맞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 관련 연구·개발 인력 교육을 진행하여 의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실습은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성 높은 실습 교육을 통하여 보다 신뢰성 있는 동물실험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실험동물 분야 관련 자격증으로써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에서 동물실험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사육관리, 해부, 생리, 질병,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동물실험의 개념에 대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세수술 교육,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 수의학적 마취 교육, 임상수의사를 위한 심장초음파 교육 등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형태의 교육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전문성 높은 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과학 분
(정도일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유통 참기름 30건에 대해 산화 안전성과 저가 식용유 혼입여부 검사 등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이하이며, 조사대상 참기름은 0.8∼3.3이하를 나타내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2%∼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수욕장을 비롯한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일 남일대해수욕장과 6일 설리해수욕장에서 사천해경 사천·남해파출소 경찰관, 해양경찰구조대와 민간안전관리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실제 익수자를 가정한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사천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육훈련센터에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5개 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실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공공기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 공유 △개인정보 보호 업무 발전 방안 토의 △도청탐지시스템 운용법 교육 △주요 정보보안 현안 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최신 국내외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여 일선 실무자의 인터넷 정보보안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일선 담당자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실무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해양경찰의 정보통신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정도일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7월 6일 '제19차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과 과학적·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임상미생물감염병 학술대회'는 한국, 중국, 인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35개의 아시아·태평양 회원국에서 2~4년 주기로 순환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금번 제19차는 한국(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관련 발표 시간에 직접 좌장 역할을 하여, 국내외 신종감염병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의 주요 역할을 하는 부서장들은 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하여, 그간의 신종감염병 대응 상황과 미래 대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지영미 청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금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항생제 내성 등과 같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 문제에 대해서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한 사회, 건강한 국민'이라는 질병관리청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
(정도일보) 광주광역시 서구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34개 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근거로 흡연으로 인한 간접피해 및 주유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주유소 부지 경계 내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주유소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서구는 계도기간 중 주민들에게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하며 금연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유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청사방호 및 민원인 응대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하고자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12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2명(일근 근무자 2명)으로 응시자격은 경비업법, 청원경찰법 등에 따른 방호·경비 및 보안 관련 업무 경력 또는 경찰공무원·경호공무원·직업군인(부사관 이상)·교정직 공무원 경력 등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상한연령 제한은 없다. 이번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및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채용정보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17일까지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등기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근로계약 이후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울진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하고 투약한 중국인(조선족)과 내국인 47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부부는 수도권에서 중국식품점을 운영하며 ’21. 9.부터 ’23. 3.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중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인 ‘거통편’(향정신성의약품) 약 5만 정을 SNS 광고를 통해 다른 중국식품점 업주와 손님들에게 판매하다 적발됐다. 다른 중국식품점 업주 B씨 등 8명은 A씨 부부로부터 구매한 ‘거통편’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직접 밀반입한 마약류인 ‘복방감초편’(마약)도 손님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 C씨 등 37명은 SNS 광고를 통해 중국식품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수십 정에서 수천 정의 ‘거통편’과 ‘복방감초편’을 구매하여 투약했다. 대전경찰은 A씨 부부의 식품점에서 보관 중인 ‘거통편’ 24,224정을 압수한 것을 비롯하여 ‘거통편’ 26,261정, ‘복방감초편’ 1,209정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중국, 북한에서 진통제로 통용되는 ‘거통편’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인 페노바르비탈이 함유돼 복용 초기 진통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계속
(정도일보)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3월부터 실시한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통해 석유 불법 유통․판매 1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 가짜석유제품 제조․사용 1건 ▲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 가짜석유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유 판매 1건 ▲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의 연료로 판매 2건 ▲ 석유제품 무신고 판매 1건 ▲ 이동판매의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3건 ▲ 석유제품 정량 미달판매 1건 ▲ 석유 수급․거래상황 미보고 및 허위보고 2건 등 총 10개 업소에서 1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건설기계대여업자 A씨는 주유업자 B씨에게 공급받은 난방용 등유에 윤활유(4%정도)를 섞는 방법으로 가짜석유를 제조하여 자신의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연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업자 B씨는 A씨가 가짜석유를 제조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등유 5만 1천 리터, 총 7천 6백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주유업자 C씨는 탈세를 위해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알 수 없는 자로부터 공급받은 자동차용경유를 ‘ㄱ’주유소에서 68만 9천 리터, ‘ㄴ’주유소에서 34만 7천 리터를 판매하는 등 총 103만 6천 리터의 경유를 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