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8월 두 달 동안 레지오넬라균이 집단 발생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종합병원, 요양병원, 어르신 복지시설, 대형목욕탕, 온천 등) 수계시설 환경 검체를 대상으로 시군 보건소와 협력하여 환경시설의 위험도에 따라 총 800여 건 검체의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온천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끼리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50세 이상으로 특히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환자(스테로이드사용자, 장기 이식환자)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검사한 환경검체 총 1,285건 중 208건(16.2%)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71건의 환경검체 중 36건(21.1%)에서 균이 검출됐고 16건(9,4%)은 소독 및 환경개선 후 재검사를 하도록 조치
(정도일보)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 및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 장연수(성민)는 이번 행사부터 아천문화교류재단의 제10회 설잠 통일문화제와 통합하여 유치원,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및 문학 공모전(7월 17일-8월 16일 공모기간)과 9월 9일(토) 아천문화교류센타(예정)에서 “제10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통일을 염원하고 부모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충효와 더불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식회사 선일이앤시 등의 후원 아래 아천문화교류재단 및 국제평화지도자연합에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매 회마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행사로 그동안 따로 진행해오던 행사를 함께 힘을 합하여 공동주최로 진행하게 된 행사로 더욱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국회의장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미술부문), 통일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시상하는 행사로 많은 학생들과 인반인들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관심 있는 분들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전국 최하위 수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시민 건강생활실천운동 전개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습관질환인 대사증후군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2023년 웰 에이징 건강 숲 산림치유 항노화“햄시난(하다보면)오! 웃는 뇌, 웃는 나”를 운영했다. 이번 시민건강 프로젝트 운영으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혈압, 혈당검사 수치가 조절됐다.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식생활, 운동실천 등 인식개선으로 건강형태 개선을 보여 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건강교육, 검사 등 협조와 숲의 산림치유 6대 요법을 활용하여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후요법, 기본을 회복하는 태초 먹거리 식이요법, 노르딕워킹 운동요법, 오감식물요법, 물요법, 자애명상, 건강 워크북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자 서모씨(여/35세) “몸이 너무 가벼워 지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나를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진료소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한 잠복결핵검진(IGRA)을 실시했다. 보건의료원은 7월초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검진대상을 선정했으며, 검사결과 잠복결핵 양성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예방적 치료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미 치료자는 추구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지만 증식을 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결핵과 관련된 증상이 없고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전염성은 없지만 고령 또는 면역력이 현저히 감소했을 때 잠복결핵감염자의 약 10% 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 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전파될 위험성이 있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잠복결핵 양성자로 진단될 경우 예방 화학적 치료를 권고하고 있으며 치료 시 결핵발병율 60~9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잠복결핵검진이 중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신속한 감염자 발견 및 치료를 실시하고 종사자의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천시는 7월 14일 금요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도입된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원 검사를 마쳤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 3월 말 우리 지역에 도입되어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으로 근무 중인 캄보디아, 라오스 근로자들로 가장 바쁜 시기인 5월~6월 농번기를 거쳐 장마철에 접어들고 귀국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일한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지역 내 보건 자원을 활용한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추진됐다. 검진항목은 빈혈검사, B형간염, 혈청 지오피 등 12개 항목으로 실시했으며 결과는 7. 17일 이후 근로자 개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검진 대상으로 김천시 보건소를 찾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XIONG BOUNMEEXAY(시옹 분미싸이)는 “김천시에서 일하면서 계절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을 해주시는데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남은 기간 성실히 일하고 내년에도 김천에 다시 일하러 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4개월간 우리 시 농업인들과 함께 열심히 일해주어서 고맙다.”라며 “건강히 고국에 돌아가고 내년에도 다시 우리 지
(정도일보) 전북 고창군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관내 중년 남성분들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배뇨장애로 고통받는 55세 이상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진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건강 강좌도 열었다. 행사는 한국전립선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주관했다. 또 지역 의료진 70명과 고창군청 보건소 전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검진과 진료에는 우리나라 전립선 분야 권위자인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전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권성원 상임고문(차의과대학 석좌교수), 유재형 전북대학교 비뇨의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 교수 등 많은 의료진이 참여했다. 혈압측정,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과 상담, 전립선 질환에 대한 강좌로 진행됐다. 검진을 받은 고창읍 주민은 “생애 처음으로 초음파 진단도 받고 전문 의사 선생님의 성의 있는 진료를 받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처방해주신 약도 잘 챙겨 먹겠다”며 감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전국적 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지 치안 현장 점검과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협조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방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 서장이 직접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일선 현장부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일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박 서장은 완도파출소·완도항 VTS·완도해경 전용부두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직원들 격려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신항만 항포구 등 취약 지역의 어선 정박 상태 및 연안 위험구역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위험지역 대상 탄력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 조치에 만전에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완도소방서를 방문해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업무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기에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선박과 시
(정도일보) 부산시는 시의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에 7층 의전실에서 위촉식을 열며, 이날 위촉된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하여 생명 건강(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강대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2012~2016),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2014~2019) 등 첨단의료산업(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센터는 지방자치단체 협력 연구, 디지털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7월16일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하천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속 지휘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고 밝혔다. 특히, 각 해경서는 하천과 바닷물이 유입되는 항포구 정박선박 침몰 및 유실에 대비하고, 해안가,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에 대하여 출입을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각 구조세력에 대하여 긴급 출동・구조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해안가 연안 수해지역을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집중호우 기간 중 해안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와 하천, 해안가 범람 우려 등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지역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7일해안가등 호우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재해예방 상황을 주시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욱한 서장은 관계부서 담당자와 함께 장생포 소형선부두를 방문하여 장기계류선박 고박 상태 및 선박 침수 현황을 둘러본뒤 울주군 진하 회야강하구 인근 해상을 순시하고 어선 정박및 진하해수욕장 일대 안전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또한, 관할 울산항, 진하 해양파출소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시 총력대응토록 지시했다. 정 서장은 “ 올해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많은 비바람과 폭우가 예상됐고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했다” 며 “ 어민들의 소중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데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14일 오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너울성파도및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 바있다.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지역내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7일해안가등 호우 취약지역을 둘러보며 재해예방 상황을 주시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욱한 서장은 관계부서 담당자와 함께 남구 태화강하류를 방문하여 소형선박 고박상태및 선박 침수 현황을 둘러본뒤 울주군 진하 회야강하구 인근 해상을 순시하고 어선 정박및 진하해수욕장 일대 안전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또한, 관할 울산항, 진하 해양파출소를 방문하여 집중호우에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시 총력대응토록 지시했다. 정 서장은 “ 올해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많은 비바람과 폭우가 예상됐고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했다” 며 “ 어민들의 소중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데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14일 오전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너울성파도및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 바있다.
(정도일보) 경산시는 14일 남천면 산전리 경로회관에서 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남천면 산전리 주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경산소방서에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하고 경산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유형 및 피해사례 ▲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신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보 전달 외에도 일대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되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산전리 주민들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고귀한 생명을 보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그뿐만 아니라 신종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피해사례를 접하게 되어 보이스피싱을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치매보듬마을의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뜻깊은
(정도일보) 평창군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과 많은 강수량로 인해 병원균이 증식하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단체활동도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해 집중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나 복통, 구토 같은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감염증, 감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장마가 지나고 휴가철이 본격화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 예방수칙을 지역행사, 축제에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하며 아울러 현수막 게첨 및 지역밴드를 통하여 집중홍보를 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전남경찰청은 집중호우와 관련해 16일 오전 9시 30분 전남도내 22개 경찰서장 대상으로'전남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17일까지 전남권에 시간당 50∼150㎜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어,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출 및 하천변 저지대 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경찰은 전망했다. 이에 이 청장은 화상회의를 열고 22개 경찰서장에게 호우 피해 우려 지역 교통통제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전남경찰은 현재 388개소에 경찰관 621명을 투입하고, 22개 경찰서에 집중호우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교통통제 7개소에 우회도로를 확보했고, 침수피해 우려 지역 지하차도 12개소에 순찰을 통한 점검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면서,풍수해 등 재난피해사고는 모두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작은 위험에서 비롯한다는 점을 명심하여, 전남경찰 全직원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취약지 예방 순찰활동 강화와 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2027년까지 적용되는 정부의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에 맞춰 단계별 지역 중심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를 담은 ‘2023년 전라남도 응급의료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이송 단계에서는 소방서·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과 안전한 이·착륙을 위해 5개 군 28개소에 착륙장 시설·장비 개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관·보건기관이나 경찰서·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없는 도서마을 86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도 추진한다. 지역 단위 병원단계에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36개 응급의료기관에 운영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또 간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간호사 파견사업 등을 중점 지원한다. 전문분야별 단계에서는 중증외상환자 응급수술 및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 인건비 등 지원을 지속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도 강화한다. 재난에 대비한 자체교육을 추진하도록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