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해양수산부는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산 동물용의약품을 각 제품의 성분별로 정했으나, 앞으로는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의 모든 성분으로 확대하여 지정한다. 또한,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 8개 성분도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등은 국내 수산용으로 허가된 모든 동물용 마취제, 호르몬제, 항생‧항균제, 생물학적 제제와 수산용으로 허가받은 구충제를 수의사나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전 없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통한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수산 동물용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수산 동물용의약품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에서 적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 고시는 시행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정도일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주지역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에만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강사를 통해 총 448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응급처치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보육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론을 바탕으로 성인·소아·영아 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실제적 상황을 구현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주지역 영유아에게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 가족센터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순창군 가족센터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간호학과 봉사단이 주관하고, 순창군청·원불교 순창교당 등이 후원하여 진행되며, 군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항,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 맞춤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우울증 척도 검사, 분노 검사 등을 진행하여 우울 관리 및 정신건강 심리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의학 진료를 원하는 순창군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봉사기간동안 순창군 가족센터(행복누리센터 3층)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한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거리, 비용 등의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기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이 무료 진료와 기본검사를 통해 의료적 공백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 가족센터 문정현 센터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문제가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순창군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
(정도일보) 순창군은 18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60세 이상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과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7명의 검진팀이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방문하여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안약 제공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검진 결과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개안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안과 검진을 계기로 안 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하여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실명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눈 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영동군이 지난 상반기에 이어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 교실' 하반기 모집을 시작했다. 이 건강 교실은 영동군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운영된 이 교육은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영양 습관을 가지게 했다.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은 8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 30명이다. 교육 내용으로 △개인별 기초검사 △신체활동 지도근력운동 △영양관리 교육 △1:1 개별 영양상담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상자 모집은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이며,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만약 모집 인원이 넘을 경우, 만성질환자 가운데 △당뇨 △고혈압 환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성질환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청소년의 역량 개발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의 눈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울산해양경찰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을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창단되는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은 울산해양경찰서의 이슈 및 새로운 정책을 취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대상은 울산광역시 소재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방송부 동아리나 기자 활동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알려왔다. 청소년 공감소통 기자단은 8월 초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발대식에서는 해양경찰 명예 기자증 및 임명장, 기념품이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기관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기간동안 울산해양경찰서 관할 구역 및 경비함정 탐방을 통해 해양경찰의 근무 환경과 직무에 대해 경험하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해양경찰서 최영만 정책홍보실장은 “공감소통 기자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개성과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
(정도일보) 인천시 연수구는 여름방학 기간에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제공 시설로 지정된 송도동 내 식품접객업소 23곳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결식아동에게 위생적인 조리식품 제공을 통해 여름철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 반 5명을 편성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취급 및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연수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식품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진단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이다. 단,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F00~03, G30, G31.82, F10.7) 및 치매 치료 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신분증,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정밀 검진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대상자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개발·희소의료기기 등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기간 연장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제품 특성을 고려한 조사 증례 수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7월 18일 행정예고하고 8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현재 시판 후 조사 증례 수 부족 등 전문가적 판단이 필요 없는 조사기간 연장도 의료기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나, 앞으로는 심의를 거치지 않고 조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현재 제품별 적응증과 사용 환경 등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조사 증례 수를 600례 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정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이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조사 사례를 충분히 확보해 제도 신뢰성을 높이고, 업계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시판 후 조사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 예고기간 중 제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필요시 반영할 예정이며,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5월부터 10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8명의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1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제246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격, 항해술, 수상인명 구조훈련 등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현장 관서 실습 과정을 마친 인재들로 파출소 및 구조대로 배치돼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임용식은 신임 해양경찰관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고식과 함께 박 서장의 당부 순서로 진행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최민혁 신임순경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해양경찰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등과 함께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해양환경 보전 공모전은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의 주제로 해양쓰레기 저감 및 블루카본 자원보호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포스터 2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1인(팀)당 분야별 세 작품 이내(완성된 작품) 참가 신청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과 포스터 작품은 오는 10월 중 해양경찰청에서 작품성, 참신성, 활용성 등 심사를 거쳐, 우수작 47개를 선정 해양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추가 문의 사항은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등 주최기관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바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해양환경
(정도일보)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➊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
(정도일보)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17일 집중 호우 시 옹벽 붕괴가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00아파트 주변 옹벽에 대해 대전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동구 천동에 있는 알바위 달동네로 이동하여 동구청장 및 동부경찰서장 등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정 청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00아파트 주변에 있는 옹벽 상단부가 앞으로 다소 기울어져 있어 폭우로 인해 당산에서 토사 유출이 지속될 경우 옹벽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알바위 달동네는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 붕괴 등이 우려된다’며 대덕․동부경찰서장에게 적극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관할 구청과 협의하여 주민 대피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대전경찰은 지난 7월 13일부터 현재까지 대전지역 누적 강수량이 340mm를 기록한 가운데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반 약화로 인한 추가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 야간 311명, 내일 주간 380여명의 경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하면서
(정도일보) 나가야미디어(NAGAYAMEDIA)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원광’에 대한 현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니켈 광산’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4월 27일 인천공항을 출발,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술라웨시의 콜라카 니켈 광산 현장에 도착해 Nagaya Technologies Pte Ltd.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에 해당 산업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통해 ‘니켈 원광’에 대한 현지 동향, 산업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 1월부터 니켈 원광의 해외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니켈은 제련한 상태인 잉곳으로 수출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 내의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는 15개소이며, 이중 인도네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소규모 니켈 제련소 1개소를 제외한 14개의 제련소는 중국 기업의 소유이다. 이는 15개의 제련소를 통하여 제련된 니켈이 전 세계 공급량의 37%를 차지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중국의 세계 시장 장악력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중국의 제련소는 니켈이 제련되어야 수출된다는 최소한의 조건을 충족하는 형태의 사업을 유지한다. 제련 시 니켈 함량이 8%~18% 정도의 제련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전라북도약사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마약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불법마약류 뿐만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의 중독문제로 고통받는 도민의 어려움을 돕고자 나섰다. 도는 도내 20개 약국을‘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으로 지정해 7월 17일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약국에는‘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현판을 걸고 약국에는 안내책자와 중독선별검사지를 배치했으며, 전문약사에게 상담요청을 하면 약물 오․남용 폐해 정보 및 고위험 상황 대처, 치료병원 연계 등 기초 상담을 제공한다.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은 전주 12개소, 군산 1개소, 익산 3개소, 남원 1개소, 완주 2개소 진안 1개소 등 도내 6개 시군에 20개소로, 도는 이후 점차 그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초기 약물의존자에 대한 정확한 복약지도와 전문상담으로 마약류 중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