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23일 주말동안 여름철 성수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울산관내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집중호우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및 해변, 관할 파출소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대비 구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박 중인 어선의 계류줄 보강, 다중이용선박(고래바다여행선) 및 선착장 시설물 점검, 갯바위 등 위험구역 순찰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정욱한 서장은 현장을 점검하면서 “해양사고는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등 협조를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또한 “물놀이객 및 갯바위 낚시객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이해와 약물 교육, 가족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아울러 자조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린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약물 부작용 대처 ▲정신장애인의 평균 수명 ▲정신장애인 성문제 ▲환절기 정신 증상 발병 ▲약물 복용 이행 어려움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이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 심장충격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열린 노인회 분회 회의에서 지역 18개 경로당 회장 등을 상대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박영진 보정119 안전센터 죽전의용소방대 대장을 초빙해 이론 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실습을 진행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놓으면 예기치 못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경주시립도서관 및 송화도서관과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검진, 이동상담 서비스 등 해당 장소에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센터는 경주시립도서관 및 송화도서관에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 및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중‧고위험군을 선별하고 그에 따른 정보제공, 지속상담, 등록관리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 톡(TALK) 톡(TALK)’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가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2일부터 23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주말 휴일에도 쉬지 않고 관내 취약 지역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 서장이 직접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항포구의 정박선박 침몰과 유실을 대비하고 방조제 범람 우려 지역과 관내 취약지역 대상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오늘 22일은 화흥포항, 완도·해남 사내 방조제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오는 23일은 완도항,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취약 지역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집중호우 기간에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파도가 강하게 충돌해 바닷물이 방파제나 방조제를 넘는 현상)와 하천 범람 우려가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 통제에 적극 따라 달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트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1일 제주공항에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21년도 4,373건, ’22년도 4,039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21년도 7.6명, 22년도 ’7.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전체 사고건수의 17.9%가 집중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트카 등 도내에 유동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사고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법규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및 제주렌터카 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모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규정속도 및 신호를 반드시 지키고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 대응 및 해상교통안전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등 4개 기관이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일반화물선, 여객선 및 어선 등 선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해상교통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선박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 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2월 전남 신안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침몰하는 사고 발생 당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와 수협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신속히 인근 선박에 협조 요청을 하여 3명을 구조한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관 간 협력은 사고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바다라는 한 공간에서 화물선, 여객선 및 어선 등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면서 충돌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해양 교통 안전관리에 전문성을 갖춘 각 기관이 정보공유를 통해 △ 운항 특성 이해 △ VHF 호출 무응답 선박 안전조치 △ 교육ㆍ훈련 강화 등에 대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목소리 반영을 통한 수용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
(정도일보)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1일 울산해양경찰서 기장파출소에 방문하여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와 여름철 성수기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구조거점파출소를 비롯한 현장에서는 평소보다 더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남해지방청장은 기장파출소를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인근 항·포구 및 일광해수욕장 점검에 나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의 애로 사항을 듣고 모범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채 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및 안전점검 강화 등 사전예방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구조대에서 영덕군 소속 수상인명구조요원 56명을 대상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임감을 높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민간 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상인명구조요원 이론교육 및 실습, 기본응급처치법 등 구급요령,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해수욕장 적응 훈련(바다수영 등), 인명구조 훈련(장비이용 구조술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는 ’23. 7. 21 14시경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축산농협 신부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천안축산농협 신부지점 A계장은 지난 5일 16:00경,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 B씨가 현금 1억원 인출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했고, 현금 인출 사유 등을 질문하며 시간을 끈 후 112에 신고했다. B씨는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피소됐다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1억원을 인출하여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한 동남경찰서 제작 치안소식지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1. 울산 동구 서부동의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A씨 3명은 지난 20일 12:30경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 우편물을 열어보고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손에 마비가 와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우편물의 발송지는 중국어로 타이완 주소가 적혀 있었고 내부에는 무색, 무향의 유해물질로 추정되는 가루가 담겨 있었다. #2. 제주시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11일 거주하고 있는 집의 우편함에서 울산의 사회복지시설에 도착한 유해물질 의심소포와 유사한 우편물을 발견했으나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인 탓에 곧장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지만 대만발 소포를 받아본 울산의 복지시설 직원들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는 기사를 보고 다시 소포를 찾아 지난 20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 소포 역시 울산 사례와 같이 대만에서 발송됐으며 노란색 봉투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도 오늘 11:11경 동구에 거주하는 D씨로부터 ‘타이페이에서 온 우편물을 받았다, TV를 보니 위험한 우편물 같아 신고한다’며 112신고를 접수하고 소방, 32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하여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nbs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어제(20일)부터 오늘(21일)까지 양일간 대전시(하천관리과)와 합동하여 폭우로 인해 잠겼던 갑천 일대 부유물 제거 작업 등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많은 비로 인해 하천시설물(교량, 세월교)에 부유물이 방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위협 할 수 있는 만큼, 대전경찰은 이틀간 120명의 경찰력을 동원, 지자체와 합동하여 피해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대전경찰은 이번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어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대응하면서 시·구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를 통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에서는 7월 21일 15시부터 16시까지 약 한시간여 동안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경력배치와 교통통제 등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FTX는 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 집중호우가 이어지고있는 상황에서 관내 지하차도 45개소에 기 지정된 담당 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갑천지하차도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상황을 가정하여 인근 경력 지원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지자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단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하여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적인 FTX 훈련을 통해 현장경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21일 태풍 및 폭우에 대비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등 취약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옥현진 서장은 태풍 및 폭우로 인한 취약지인 하동파출소 나팔출장소, 하동 섬진강 하구 일대 및 국가중요시설 하동화력발전소 등을 점검하는 한편 하동 노량항을 찾아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및 동원된 직원들을 격려했고, 또한 하동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태풍 및 폭우 대비 계류 선박 침수 피해가 없도록 취약지 대상으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태풍 및 폭우 대비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조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진주시농업인회관에서 양돈농가 12명을 포함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행정명령·방역기준, 발생농장 방역 미흡 사례, 우천 시 축산농장 소독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및 하천 주변 양돈농가 농장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 농장 주위 배수로 등 시설물 정비, 위험주의보 발령 시 방역수칙 이행, 집중호우 이후 차단방역 재정비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단위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 양돈농장에서 올해 아홉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양돈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 SMS 발송, 장마철 방역수칙 지도점검, 비가 그친 후 생석회 도포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급성형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치사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감염 이후 4~21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