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극성수기 피서철을 맞아 7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양일간 자연발생해변 및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상순찰대 운영사항과 구조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연안해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서장은 안전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안전관리 및 구조에 힘쓰고 있는 해상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해 물놀이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 경찰관들은 “지자체, 소방, 수상인명구조요원,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어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울진군은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원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뛰뛰빵빵 건강 교실, 어린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우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료비 절감 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불소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시술로 치아의 사기질을 튼튼히 해주며, 치아 표면을 강하고, 뼈 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 및 산의 공격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준다. 또한 구강질환과 연관성이 높은 당뇨 등 전신질환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질환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영역이므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 사업의 보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온라인 교육을 이수 후 2시간 이상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플러스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계양구를 만들고, 나아가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울예방 한의약프로그램 ‘한방에 행복만세’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방에 행복만세’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한의사가 주도하는 건강 강의, 안마도인 체조, 침 치료 등 만성 통증 감소를 위한 한의약 활동과 전문 강사의 자운고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웃음치료, 명상 등 기타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 통증과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건강지식의 습득과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생활화시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정도일보) 구리시는 치매 친화환경조성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수택동 및 갈매동 권역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는 주민 중심 치매친화적 마을 공동체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및 재위촉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 된 사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전방위 홍보를 위한 ▲비대면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워크온 챌린지) 개설 및 운영 ▲걷기 활성화 ▲치매안심마을 안내판 설치 ▲쉼터 및 예방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유관기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에게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한국형 처방 지침과 홍보·교육 자료 9종을 제작하여 전국 동물병원(2,000개소)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의 개정(2022.11.13. 시행)으로 모든 동물용 항생제를 수의사가 처방하게 됨에 따라 병원균에 대한 항생제 효능과 공중보건학적 중요도, 외국사례, 국제 지침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수의사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국내 맞춤형 ‘개, 고양이 항생제 처방 지침(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또한,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홍보자료 5종과 수의사의 신중한 항생제 처방에 도움이 될 항생제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교육 책자와 강의 동영상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 홍보·교육 자료는 검역본부 및 유관기관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에 게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검역본부 누리집 → 동식물위생연구 → 동식물위생연구현황 → 세균질병분야연구현황 → 항생제 적정사용 지침(가이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순식 검역본부
(정도일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등 관계부처는 국무총리 주재 제2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서(심혈관질환 2위, 뇌혈관질환 4위) 질병 부담과 중증도가 높아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중증 심뇌혈관질환은 치명률이 높지만 골든타임 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사망을 막을 수 있는 필수의료 분야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지난 1월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반영하여, 예방관리 중심이었던 제1차 종합계획 대비 중증·응급 치료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❶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❷진료자원 및 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❸환자 중심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 ❹근거 기반의 정책 실현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의료이용지도 제공
(정도일보) 논산시 연산면의 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알맞은 건강 활동을 발굴하고자 애쓰고 있는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의 특별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원회는 재작년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만들기를 돕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위원이 대상 주민을 모으고, 위원회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원회는 △말벗 역할 △ 체온ㆍ혈압 건강측정 △동영상을 활용한 건강 체조 △건강 박수 등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활동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치매 예방까지 도모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산면 청동1리의 한 주민은 “꾸준히 안부도 물어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친근감도 생기고 기분도 뿌듯하다”며 “자주 와서 건강에 좋은 체조도 알려주고 혈압도 재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는 2019년 11월 논산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주민건강조직으로서 마을 주민의 건강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신종바
(정도일보) 구리시는 28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주관으로 센터 3층 강당에서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 오원우 센터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양경애 구리시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직원 및 근로장애인 등 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원우 센터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격려사 ▲꽃다발증정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오원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가 전국에서 선도적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성장과 근로장애인 자립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원우 센터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를 통해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및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구리시 경춘로 20번길 22)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시설로 근로장애인 34명과 직원 1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력생산품으로 버티컬, 파우치, 에코백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도일보) 동두천시는 26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 4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가 올 때까지 신속·정확한 초동대처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을 교육하여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미옥 생활개선동두천시연합회장은 “일상생활에서 가족 및 지인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방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환자가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연명의료 중단 관련 기록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보관을 시스템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환자가족은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기록에 대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나 해당 의료기관에 그 기록의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 그간 두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록의 범위가 다르고, 또한 그 범위가 각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환자가족의 기록 열람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각 기관에 요청 가능한 기록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또한, 국민들의 연명의료결정제도 참여가 늘어나 생산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증가함에 따라,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LIS)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보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 이용자인 국민과 제도 제공 기반인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했다”라며,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연명의료결정제도를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성주군은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살유족 자조 모임 마음 모음’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마음 모음 자조 모임은 오는 8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4회기 운영되며, ▲우울증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검진 ▲유족들 간의 마음 나누기 얘기함(얘기해요, 함께해요, 기억해요) ▲예술치료 공예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성주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살로 가족 또는 지인을 잃은 유족이다.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외에도 자살 유족 심리부검 연계,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자살 시도자 치료비 지원, 농약사고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 운영 등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화천지역 내 학교를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시설에서의 음주가 9월부터 금지된다. 화천군은 25일 ‘화천군 금주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에 의거, 9월1일부터 지정되는 금주지역은 유치원, 초․중․고교, 어린이집, 청소년 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모두 46곳이다. 화천군은 8월1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정하고, 9월1일부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행정예고 사항에 대한 의견은 오는 8월16일까지, 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건강증진 담당부서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정도일보)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그리고 포항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 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 및 신규 사업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 원인 파악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적정성 ▴상습 교통 정체구간 원인 파악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특수시책 ▴주요 교통민원 접수내용을 포함한 주민 불편사항 수렴과 개선방향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28명 가운데 교통 분야 5명(장철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대경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이 시청과 경찰서에서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포항 시내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과 서진교 자치경찰위 사무국장, 포항시민 대표자, 포항시청과 포항남부경찰서 교통업무 담당 관계자, 자치경찰위원회 교통팀과 함께
(정도일보) 양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올해 4월 19일 헌혈장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하여 전혈 헌혈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2주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양산시 헌혈 권장 조례 개정으로 상품권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3월에는 양산시 헌혈추진협의회에서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지원 의결하여 헌혈장려사업을 계속 추진 중이다. 프로모션은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혈 헌혈자에게 기존 기념품에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의집 양산센터(양산역2길7, 3층)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적정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 이상으로, 지난 4월 21일 기준 헐액 보유량이 3.5일분에 그쳐 휴가철이 다가올수록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정윤경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프로모션이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