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은“해양경찰청 재단법인인 해성장학회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해양·수산 계열 대학·고교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해양경찰청 해성장학회는 1985년 10월 국가 발전에 공헌할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해양경찰청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 보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모금 등으로 설립됐다. 장학회는 현재까지 순직자 자녀 27명, 현직자 대학생 자녀 6,383명, 1인 1자녀 2,744명, 수능성적 우수자 264명 등 총 9,418명에게 약 23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 직원 자녀에게 국한하지 않고, 해양·수산 계열 10개 대학교 및 11개 고등학교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 김종욱 청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해양·수산 계열 학교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바다를 책임지는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해당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정도일보) 서울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7월 31일 개소한다. 현재 난임부부, 임산부에게 특화된 전문상담 인프라를 갖춘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전국 6개소(중앙센터 1곳(서울), 권역 5곳(전남, 인천, 대구, 경기, 경북)에 불과하다. 시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 상담실(강남센터), 송파구 가든파이브(송파센터)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설치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곳 중 ‘송파센터’는 SH공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간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송파구 내 접근성이 좋은 가든파이브에 상담실을 추가 설치한 것이다. ◇ 전문가 배치, 난임부부·임산부·양육 모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
(정도일보) 정부는 2018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2025년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대비해 2026년부터는 이른바 ‘커뮤니티케어’를 본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로드맵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 난민, 간병 실직, 사회적 입원, 노노 부양 가구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또한 기대하고 있다. 기본계획의 4대 핵심 요소는 주거,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이다. 요소별 구체적 추진 과제 중 이른바 ‘장기 요양 및 돌봄서비스의 획기적 확충’이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여전히 유교적 가족관이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정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요양을 다른 사람, 즉 전문인의 손에 맡긴다는 탈 가족적 사고가 매우 민감하고 예민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경기도 양주 ‘거북이요양원’ 신승호 대표는 ‘한국장기요양기관 지역협회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한국 사회의 장기요양 돌봄에 관련한 현실을 온몸으로 겪어내고 있는 산 증인이다. 신 대표는 요양기관의 현주소와 미래 역량에 대한 자신만의 소회를 담담하게 풀어내 주었다. “장기요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정도일보) 제71대 대전서부경찰서장으로 윤동환(51세) 총경이 취임했다. 신임 윤동환 서장은 충남고,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경위 (간후 49기)로 임용되어 대전경찰청 경무과장, 세종경찰청 공공안전과장,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윤동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각종 악성사기, 마약,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들간의 신뢰와 화합을 통해 활기 넘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여 밝은 에너지로 시민들을 만나서 최선을 다하는 서부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 서장은 “화합은 인간의 가장 위대한 힘임을 그간 경찰 생활을 통하여 가장 좋은 덕목으로 여기고 시민과 경찰이 줄탁동시의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중부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대전 중구 소재 보훈공원에서 영렬탑 참배 후 취임식을 진행했다. 길재식 서장은 참배 후 중부경찰서로 귀서하여 각 과장, 팀장, 지역관서장이 참석한 취임 간담회에서 취임인사를 하며 직원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길재식 서장은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서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여 믿고 의지하는 중부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간담회 후에 길재식 서장은 각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마련했다.
(정도일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신임 경기도미술관장에 전승보(59) 전 광주광역시립미술관장을 선임했다. 전승보 관장은 2023년 8월 1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전승보 신임 경기도미술관장은 세종대학교 회화과 학사,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대학 미술행정 및 큐레이터 석사를 마치고, 미술전문지 가나아트 편집기획실장,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세종대 겸임교수,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을 거쳐, 수원시립미술관 전시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립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였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에 권용석 총경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7일 경찰청 총경 전보 발령에 따른 후속 조치다. 권용석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제주시 용강동 출신으로 경찰대학교 입학 후 1991년 공직에 입직해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장,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장·형사과장, 인천부평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자치경찰정책과장 임용장 수여는 31일 오전 10시 50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제주도는 제주 출신인 권용석 과장이 제주경찰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경찰권 강화와 제주 자치경찰 업무 전문성 제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내 곳곳에 방치된 사업장폐기물로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비산먼지나 침출수가 발생하는 등 2차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8~9월을 특별수사 기간으로 정해 도내 장기 무단방치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엄단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폐기물관리법'에 따른 5톤(t) 이상의 무단투기·방치 사업장폐기물을 대상으로 한다. 무단(장기)방치 사업장폐기물 민원발생 장소 및 건설공사 중단 및 완료 현장 주변, 건설폐기물 미신고 폐업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투기·방치·소각 행위뿐 아니라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기물로 인한 폐수발생, 공공수역 유입 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더불어, 행정시 환경부서(읍면동)와 협업해 위성정보 기반 폐기물 방치 여부 및 폐기물 처리 내역 조사, 탐문 등을 통해 폐기물 매립 정황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압수수색(굴착조사) 등 강제수사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단속 과정에서 확인되는 행정처분(과태료부과) 대상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부서(읍면동)에 통보조치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22년 12
(정도일보) 제주자치경찰단은 시각장애인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 도내 음향신호기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노후 음향신호기 등을 신속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4개월 간 도내 1,560개 시작장애인 안전확보용 음향 신호기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노후 및 작동 이상 442대(제주시 239대, 서귀포시 203대)를 확인하고,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신속 정비를 완료했다. 구체적인 신속 정비사항은 노후 버튼·스피커 교체, 음성안내 음향 조절, 방향안내 장치 등이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신속정비를 계기로 ‘365일 교통약자가 안전한 제주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상시 정비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8월 중에는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제주지부와 협의해 도로구조 상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음향신호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등록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선리모컨(사업비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365일 교통약자가
(정도일보) 장마 이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성군이 온열질환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곳에 오래 머물렀을 때 발생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무더위가 원인이기에, 53.1%가 낮 시간에 주로 발생한다. 농업인, 현장 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 또는 더위에 약한 고령주민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위가 심할 땐 그늘이나 냉방기기가 있는 실내에서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물수건이나 물, 얼음을 이용해 체온을 낮춘다.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식 저하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한다. 장성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경로당 등에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 무더위 쉼터 역할을 맡겼다. 현장 근로자에게는 건강교육과 온열질
(정도일보) 대전유성경찰서는 ’23. 7. 31. 11:00경 3층 중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송재준(54세) 신임 대전유성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재준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보호 등 우리 경찰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취임한 송재준 서장(경찰대학 8기)은 1992년 경위로 입문해 충남청 경무과장, 세종경찰서장, 대전청 동부경찰서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대전청 안보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도일보)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다시 흡혈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이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로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임상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해야
(정도일보) 광주 동구는 광주 5개 구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 안에서,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동구는 ▲치매 환자와 주민 간 공감대 형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 ▲치매 인식 개선존 운영 ▲치매愛 기억프로그램 추진 등 치매 환자의 인지력 증진을 도모하고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도적인 동구형 치매 안심마을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급성골수성백혈병 물질을 공동연구개발해 2016년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까지 받은 기업이 다국적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27일자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대한민국이 의료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본연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례로 ㈜파로스아이바이오 소식을 전했다. 이는 케이메디허브가 제약 민간 기업과 공동연구개발 후 기술이전한 첫 사례이고,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래서 이번 코스닥 상장 소식은 정부부처와 케이메디허브의 공동 개발 지원으로 민간기업을 성장시킨 우수사례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 사업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및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을 2016년 12월 29일 공동연구로 상업화 우선권리를 가진 ㈜파로스아이바이오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당시 과제명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지원 사업’이었으며, 후보물질 명칭은 ‘FLT3-ITD 저해 기전의 표적항암제 후보기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고성군 맥전포항에서 수상레저기구 위법 사항을 단속한 결과 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형사기동정(P-129정)은 오후 14시 55분경 입항 중이던 고무보트 A 호 조종자 ㄱ 씨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받지 아니하고 운항하여 무면허 조종 위반으로 적발했으며, 또한 오후 15시 33분경 모터보트 B 호는 승선원을 초과하여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해경 사천파출소는 지난 30일(일) 저녁 21시 51분경에 사천시 팔포항 앞에서 낚시하던 2명이 수산자원 금지 기간* 중 갈치 17마리를 포획·채취하여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며“ 개인 스스로가 안전 수칙 및 법규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