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시는 8월 1일 오후 3시, 대전광역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와 표창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3년6개월의 긴 시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끝내고 진정한 일상 회복이 우리 곁으로 돌아 왔음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은 총 33점으로, 대전광역시장 훈격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 유공자 27명과 6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주)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 위즈켐 이명진 대표이사 등 15명(6개 단체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천 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라면서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지능화되고 교묘해지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마약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 명확한 범죄임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거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등의 잘못된 상식이 일부 자리잡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맞춤형 홍보활동 전개로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개됐다. “마약주의 경보발령”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영상은, 마약음료를 마시고 순간 집중력이 향상되는 기분이 들었으나, 이후 구토증세 등 마약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련의 과정을 표현하며,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는, 과거 강남 대치동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파동 등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일상에 파고든 마약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경찰관서를 비롯한 천안시 공공기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등 관공서에 배포함으로써, 실질적인 예방·대처 활동을 했다. 특히,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경찰관들이 학교의 각 학급에 직접 진출하여 영상을 시청하며 마약의 심각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서 발달이 중요한 청소년들 사이에 마약의 일부
(정도일보) 해양경찰청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성과와 실적 중심으로의 인사제도 개편을 담은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및 같은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당해 계급 장기재직자가 승진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력평정의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심사승진과 시험승진의 비율을 조정하는 등 성과우수자가 빠르게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손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3월에 이루어진 계급별 승진 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과우수자의 빠른 승진이 가능하도록 “연공서열”적 요소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성과와 실적이 뛰어난 경찰공무원이라면 근무 연차와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순경에서 경무관까지의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 기간이 당초 16년에서 11년까지로 5년 단축되게 된다. 또한, 승진 시 필기시험보다 실적에 대한 평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행 6:4인 심사승진과 시험승진 비율을 7:3으로 조정, 심사승진의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며, 동시에 해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료산업의 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2023년 차세대 의료연구기반 육성사업 수요기반 기술서비스 지원’ 수혜기관을 모집한다. 신약, 의료기기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에 수요기반 맞춤형 전임상, 의약생산 기술 지원을 통해 의료제품 사업화 상위단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지원 분야는 ▲4대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심혈관·근골격·치과·피부 질환 의료기기 ▲융복합 의약품 개발 및 제조지원 분야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입주기업인 엔도비전의 2차치유폼제창상피복재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평가지원을 받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 의료제품 개발에 있어 공백기술 지원을 필요한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고객소통-과제공고’ 게시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전상담이 필수적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은 오는 8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
(정도일보)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31일 우리동네파수꾼 근로자(함양)가 안전 순찰 중 오전 9시10분경 함양군 병곡면 망월마을회관 인근 도로에 폭염으로 쓰러져있는 남성(85세) 1명을 발견하고 이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함양 경찰서에 따르면 우리동네파수꾼 근로자가 해당 남성을 발견 후 즉시 마을 이장에게 신병을 인계하고 보건진료소에 방문 진료 요청했으며, 이에 인근면사무소에서는 관련 행정 지원을 했다. 이 남성은 안정을 취한 후 회복하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파수꾼 근로자의 조기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이따른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점에 각 경찰서에 우리동네파수꾼의 온열질환 예찰활동을 협조요청했으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들이 보여준 활약은 주민밀착형 생활안전서비스의 우수사례로, 자치경찰제가 추구하는 방향에 우리 경남이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 듯하다”며 “우리동네파수꾼과 함께 더 안전한 경남을 만
(정도일보)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이 학교보다 학원·공원, 번화가 등에서 활동하며 범죄나 비행 노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여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출입·고용금지표시 준수 여부 ▲성매매 암시 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등이다. 적발한 청소년 대상 불법행위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단속 결과에 따라 단속 기간을 연장하거나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정 수
(정도일보) 경남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오늘, 어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느낀 감정들을 그림일기로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캠페인은 그림일기 작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문내기 이벤트로 진행된다. 그림일기는 그날의 기분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첨부하고 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완료된 일기는 사진으로 저장하여 소장이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중에는 참여 횟수에 제한 없이 매일 자신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소문내기 이벤트는 자신이 작성한 그림일기를 본인 계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마음돌봄키트, 음료 상품권 등을 총 1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이태영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례 없는 폭우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친
(정도일보) 경남도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과 폭우가 시작되는 8월에 맞춰 식중독 주의 정보 안내와 함께 전 도민이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곤 한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 등 재료 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우선 집중호우로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정전 등으로 장시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아 변질이 의심되는 식품은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고, 집단급식소의 경우 조리종사자들이 조리용 앞치마를 두른 채 화장실을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식중독균 교차오염 방지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 외에도 폭염‧폭우 및 홍수로 인한 식중독 예방
(정도일보)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2개월간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 영업행위에 대하여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캠핑수요 증가에 따라 야영장업을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하는 미등록 야영장의 난립 우려가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 야영장업 등록 여부, △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여부, △ 야영장 조성 관련 타 법령(농지법, 산지법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하여 영업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안전·위생시설 미설치로 도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캠핑수요 증가로, 야영장업 등록이 늘면서 이에 편승한 미등록 야영장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위생 등의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이를 방치할 경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정도일보) 익산시는 이달부터 9월 말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병원을 확대 운영한다. 노인건강진단은 의료 취약계층 노인의 사전 건강검진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함이다. 시는 건강검진 병원을 올해 1곳 더 추가로 선정해 익산병원과 익산제일병원 2곳에서 운영하며 건강검진 기간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전년도 31명에 불과했던 건강진단 참여인원이 올해는 70명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검진기간은 익산병원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익산제일병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건강진단 항목으로는 기본진료, 혈액검사, 요검사 등 13항목을 실시한다. 유질환자에 대해 2차 건강진단 31항목(흉부질환, 순환계 질환,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질환, 치매, 골다공증 검사, 낙상검사 등)을 추가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어르신에게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양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으로 인한 병원균, 모기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개인위생 철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크게 네 가지로,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이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생수·끓인물 등 안전한 물먹기 △음식 익혀 먹기 △상처난 손으로 조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침수지역
(정도일보)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5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시분경 만들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10회에 거쳐 아이비식재, 꽃목걸이 만들기, 나만의 식물 압화 부채 만들기, 토종 종자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연속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치유농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상반기 7개 기관, 9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치유프로그램은 2022년 10회를 시작으로 2023년 20회차에 거쳐 지속해서 추진될 예정이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프로그램 진행 전‧후 치매선별검사(CIST), 노인우울 척도(GDS-SF), 주관적 기억력 감퇴(SMCQ) 측정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 감소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치유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자원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정도일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7월 31일 치매로 진단받은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근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하반기 '기억나무쉼터' 프로그램으로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전문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외에도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라탄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잔존 기억력 강화를 위해 정서 지원 활동으로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정서 및 신체기능 강화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7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5기,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이다. 아울러, 총 3개소에서 약 50여 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의 기억력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더 나아가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화에 도움이 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단기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 지원 키트를 제작해 7월 한 달간 관내 유관기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유족 지원 키트는 애도 상담 안내를 담은 손수건 박스로, 자살 유족을 대면할 수 있는 구리경찰서 형사과, 녹색병원 장례식장, 윤서병원 장례식장,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구리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자살 유족에게 전달된다. 또한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애도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자살 유족의 경우 일반적인 사망을 경험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을 경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도 상담이 큰 도움이 되므로, 힘든 상황을 혼자서 견디지 말고 애도 상담에 참여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자살 유족 원스톱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구리시도 자살 유족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정도일보) 동두천시는 7월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전총괄과장은 “평소에 받는 안전교육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