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천군이 지역 어르신과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달부터 지역 65세 이상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는 신체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을 보유한 고령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원은 이들에게 스마트 밴드, 체중계, 자동 혈압계, 혈당 측정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제공하고, 사용법 교육과 함께 대상자별로 맞춤형 건강실천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이후 연말까지 비대면 관찰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는 최적의 건강유지 처방을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위한 행태개선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 저학년 아동들을 위한 비만 예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1~2월 겨울방학에 이어 7~8월 여름방학 기간에도 아동 비만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1~3학년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서는 놀이형 영양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의료원은 방학 뿐 아니라,
(정도일보)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등을 상대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만 65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중증화가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또한 방역 조치 완화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 부족과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요인도 일부 반영됐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경북에서만 2734명, 경주에서도 2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3일 0시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주간 누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만 6790명으로 집계돼 1일 평균 2398.6명을 기록했다. 이 중 60세 이상은 5846명으로 34.8%를 차지했고, 18세 이하는 1593명으로 9.5%로 집계됐다. 격리 의무 해제로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여름철 냉방 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경주시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
(정도일보)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일 센터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강사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차이점과 증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잘 이겨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건강 관리(우울증, 화병)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병하치’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의미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체질 개선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한방 진료 및 맞춤형 한약을 제공하여 대상아동의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 증진과 기력강화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맥한의원, 경희이항한의원과 연계하여 한방 진료 및 한약비 일부를 지원받아 프로그램 기간 중 총 2회에 걸쳐 한방 전문의의 진맥 처방과 맞춤형 한약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뿐만 아니라 다가올 겨울철 허약체질 아동들에게 특히 취약한 호흡기·소화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피해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폭염특보 발효시 도내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3만 8천여명에 대해 생활지원사 2,300여명을 중심으로 비상연락망 등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해 폭염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안전 확인이 이뤄진다. 또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확인 안내,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를 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방문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도내 5,356개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무더운 시간대(12:00~17:00)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도일보) 인천 동구는 8월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함으로써 인지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중증도를 억제하고 집중 관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검진은 8월부터 12월말까지 월 1회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시행하며,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의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사 결과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치매치료관리비, 배회감지기(GPS), 조호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실시로 신속히 치매 환자 발견하여 지원하고자 하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양군은 올해도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소득 수준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일정기간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건강관리(영양관리, 유방관리 등), 신생아 건강관리(목욕 및 수유지원 등), 가사활동 지원 등 정부 바우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대상이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산모가 가정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 받을 경우에 한하여 서비스 가격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와 큰아이 돌봄서비스 비용 100%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종료 후 30일 안에 구비서류(본인부담금 및 큰아이 돌봄서비스 이용 영수증, 산모 주민등록 초본,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지참 후 보건의료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및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정도일보)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4기 체력증진 교실(대면‧비대면)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4기 체력증진 교실은 기존 대면‧비대면은 물론 주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대면 체력증진 교실 아침반과 효과검증반은 군산체력인증센터 1층에서 운영 예정이며, 특별반은 월명종합경기장 일원,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네이버 웨일을 통해 운영한다. 4기 체력증진 교실은 오는 9월 1일까지 유선 및 방문을 통해 반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 5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면 체력증진 교실 아침반(화, 목 8시 30분 ~ 9시 10분)은 쾌활한 아침을 위한 스트레칭 및 전신운동, ▲대면 체력증진 교실 효과검증반(월, 수, 금 오후 6시 20분 ~ 7시 20분)은 내 몸 리셋 프로젝트, ▲비대면 오전반(월, 수, 금 오전 10시 30분 ~ 11시 00분)은 칼로리 불태우는 전신운동, ▲비대면 오후반(월, 수, 금 오후 3시 0
(정도일보)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 상반기 ‘빛과 소금’ 대상자로 땅끝파출소 조가람 경위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빛과 소금’ 제도는 해양경찰청 소속 직원 대상 자긍심 고취와 자기주도적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가람 경위는 땅끝파출소 팀장으로 도선 대상 다면적 안전관리 실시, 현장 경찰관 역량강화를 위한 ‘SMART 해양경찰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해양범죄 필수 법령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조직과 국민들에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온라인 소통방 커뮤니티 ‘SMART 해양경찰 만들기’를 통해 법령집 및 각종 교육·훈련 동영상 등을 배포해 신임 및 현장경찰관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가람 경위는 “완도해경의 일원으로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빛과 소금처럼 국민과 조직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강릉시는 여름철 장마 및 폭염으로 인해 세균성(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4시 경포해변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피서철을 맞이하여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과 경포해변일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 주의요령 등 촘촘한 위생관리를 독려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사용 ▲익혀먹기 ▲자주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소독 및 청결 유지 ▲물 끓여먹기 ▲냉장·냉동 보관온도 지키기 등의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철,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문제가 매년 대두됨에 따라 정직한 요금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피서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 피부튼튼e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피부튼튼e 원장 김연희입니다. 저희 피부튼튼e는 피부관리를 하는 곳이지만 피부 디자인, 피부의 속을 튼튼하게 채워줄 수 있는 곳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피부 전문의 밑에서 오랫동안 관리사로 일하면서 피부가 너무 예민해지고 뒤집어져서 진료받으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서 어려지는 것도, 밝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서 관리해 드리면서 탄력도 주고 밝아지게 해드리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면서 피부튼튼e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방문하는 사람들의 피부를 생각하지 않고 대충 만지고 마는 것이 아닌 오시는 한 분 한 분의 피부에 맞게끔 해드리고, 오시는 한 분 한 분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피부튼튼e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A 에스테틱에는 피부 측정기가 있는 곳보단 없는 곳이 더 많기에 피부측정을 하고 피부의 문제점을 하나씩 찾아내어 같이 관
(정도일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강원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강원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상황과 주요 정부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권 필수의료 제공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립대학병원으로서 2019년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의료 연계·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사업',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을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의 거점 의료기관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및 병원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 지정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으며, 암센터와 어린이병원을 돌아보았다. 특히, 분만 의료인력 부족 등 최근 지역 산모·신생아 의료현장이 직면한 문제와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선 연구 등에 관한 의견도 나누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정도일보) 충청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한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 기간 언론,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개인방역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상시 모니터링 강화, 전담대응팀(22개팀 144명)을 활용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네 병, 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2개소, 검사, 진료, 처방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323개소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이용가능한 의료체계도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하여도 전담인력 배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 실내환기, 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지하고 도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과 아프면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7분경 통영시 사량도 북방 0.3해리(약0.5km)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어선 A 호(2.99t, 연안통발)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가용세력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A 호는 2일 새벽 5시경 통영시 소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좌초되어 선장 ㄱ 씨(50대, 남)가 신고했다. 사천해경은 민간구조선으로 암초에서 안전한 해역으로 예인한 후, 경비함정 경찰관이 A 호에 승선 선장의 건강 상태 및 음주 여부 확인한 결과 이상 없었고, 구조대가 입수해 A 호의 선저(배의 밑바닥)를 확인 결과 선수부터 중앙까지 부분 흠집은 있으나 파공 부위가 없어 A 호가 안전하게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으로 입항하는 동안 출동함정이 안전관리를 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 시 출항 전 반드시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주시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인근 어선과 주기적으로 통신해 사고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진도경찰서 제82대 박미영 서장이 7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미영 경찰서장은 전남 출신으로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청 여성보호계장,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범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명심하고, 군민들이 무엇을 불안하게 느끼는지를 찾아서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기위해 친절하고 공정하며, 법 집행은 엄정하게 지키는 진도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