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했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이며, 진료비 현황은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ㆍ최고ㆍ평균ㆍ중간 비용을 공개했다.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0,840원, 입원비 60,541원, 개 종합백신 25,992원, 엑스선 검사비 37,266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13,772원), 입원비 1.5배(45,200~6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1,480~2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8,000~45,5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어족 자원의 보호와 해루질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반인들의 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불법 어구인 뜰채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마을양식장에 침입해 수산물을 포획하는 행위로 인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는 등 비어업인들의 불법 해루질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울진 해경은 지난 7월 31일 수산자원 번식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7.1.∼7.31.) 포획·채취가 금지된 해삼 등을 포획한 B씨(남, 50대), 해상에서 작살로 노래미 등의 어획물을 포획한 A씨(남, 60대)를 검거하는 등 지난 3월부터 특별단속을 실시해 비어업인의 수산물 불법 포획 행위 15건(성게, 해삼, 노래미, 문어 등 총 245마리) 16명을 단속했다. 현행법상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정해진 어구 또는 방법 이외의 장비(스쿠버 장비 등)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또한 어업인이 아닌 자는 포획·채취 금지기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논’ 북상에 따라 23년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8월부터 10월 말까지 태풍내습 시기에 맞춰 해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최근 3년간 관내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은 지난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내습 당시 심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울진해경 청사 외벽탈락 등 건물피해와 각 파출소 및 전용부두의 침수로 인한 장비파손 및 건물피해 등 총 33건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예방이 중요한 태풍 대응의 특성을 고려해 후포항 전용부두 시설물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배치하여 시설물 고정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예방조치 및 해안가 인근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태풍 내습기 동안 지속적인 예방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과거 태풍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판상 건선 치료제 신약 ‘소틱투정6밀리그램(듀크라바시티닙)’을 8월 3일 허가했다. ‘소틱투정’은 경구투여로 염증, 면역반응과 관련된 ‘티로신 키나아제-2(TYK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함으로써 건선을 치료한다. 이 약은 광선치료 또는 전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성인환자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수사 초기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21.8월~’22.11월 16개월간 합계 6억 2천만 원 상당의 무허가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적발해, 오늘(8.3.)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 식약처는 선제적 온라인 모니터링으로 불법 제품을 포착하여 성분 분석한 결과, 단백동화스테로이드 성분을 검출했고, 피고인에 대한 계좌추적 및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제조한 약물 등을 확보했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대포폰 사용·온라인 상품권 대금 수령 등의 방법으로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1,031명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약처와 판례·법리 검토 등을 토대로 수사방향을 협의하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검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송치 후 판매수익금 약 4억 5천만 원을 중국인 차명계좌로 받은 사실을 보완수사로 찾아내 '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에 대해서도 함께 기소했고,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
(정도일보) 전북도는 해외 감염병에 노출되긴 쉬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년 대비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어 출국 전과 귀국 이후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먼저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를 통해 방문 국가 또는 지역의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통해 여행지역에서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에 대해서는 여행 전 백신을 접종하거나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해외여행 중에는 건강 관리와 함께 음식과 물을 주의해서 섭취하고 되도록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 현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검염관리지역인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을 방문할 경우, 손씻기, 안전한 식수와 익힌 음식 섭취, 야생동물 접촉 주의, 모기기피제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도민들께서는 안전하
(정도일보) 광주 동구는 지원 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 향상을 위한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의 ‘뇌 튼튼! 뼈 튼튼!’ 프로그램은 뇌인지 강화 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하고 치매로의 진행을 방지하고자 ▲치매 예방 강좌 ▲웃음 치료 ▲원예·노래·공예 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초건강측정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경우 노인 우울 척도·스트레스·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 등 1:1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재검진 필요시 동구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한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 1·2동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매니저 서비스와 비만 극복 운동프로그램·영양·재활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도일보) 수도권 수산물 공급 허브 도시 인천이 유통 길목 검사로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전면 차단한다.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은 식약처의 협조 요청에 의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지자체 실무책임자 협의회’에서 식약처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현장검사소 설치 계획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어의 35%가 유통되고 있는 수도권의 수산물 유통 길목으로 도매단계 검사가 가능한 장소다. 도매단계 검사는 소매단계 검사와 달리 생산자 파악이 용이해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 초 발 빠르게 인력을 재배치하고 운영 예산을 확보해 이날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개소했다. 현재 국내 유통 수산물 중에는 양식 수산물이 6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온 상승으로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술문서 심사범위 확대를 통과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됐다. 그동안 12개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소프트웨어, 시력보정용렌즈 등(전기) 분야까지 확대받으면서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에 대해 기술문서심사를 지원하게 됐다.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9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지정받아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문서 심사를 위해 수도권을 방문해야 했던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험·검사와 함께 기술문서 심사서비스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친절하고 정확한 심사업무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기 기업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경남 기업들도 찾아오고 있다. 이번 심사범위 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 수술 장치 등 기술문서 심사범위를 확대하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에 큰 도움울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정도일보) 대구의료원은 평일 낮 내원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8월 7일부터 매주 2회(월, 목) 18시에서 2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한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406만 9000가구 중 53.3%에 달하는 216만 8000천 가구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료원은 소아 환자들의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 감소와 야간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시간 대 소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8월 7일부터 매주 월·목 18시에서 21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또한 야간진료를 위해 대구의료원 인근 4개 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고 윤번제 운영을 통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야간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환자의 외래진료 공백을 줄여주고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야간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24년부터는 대구시 다자녀가정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대구의료원이 기존
(정도일보)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온라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슬기로운 비만관리’를 올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면방식의 건강서비스가 불가했던 2020년에 첫 시범운영 후 현재까지 지속 중이다. 슬기로운 비만관리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6주 또는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352명의 대구시민이 참가했고, 매회 신청오픈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시민건강놀이터의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다. 먼저, 대상자의 신체계측과 건강행태 설문지를 통해 기초건강 정도를 사전평가 후 분야별 전문가와 1:1 매칭하여 주차별 건강관리 미션인증, 건강상담, 교육용품 6종을 제공하며, 종료 후에는 건강지표 개선정도에 따라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수여한다. 코로나19로 초래된 생활방식의 변화에도, 루틴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시작한 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슬기롭게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여러 해 동안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정도일보)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과 대면접촉의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시의 7월 말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일 평균 274명, 7월 누계 8,505명이 발생했고, 이는 1일 평균 109.4명, 6월 누계 3,283명과 비교해 250.4%나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이나 위중증 정도 모두 ‘낮음’ 상태이긴 하나, 신규 감염이 계속 확산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절대적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진 시 5일간 자발적인 격리 치료 참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자율 착용,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외출 자제, 고위험군 접촉 시 마스크 착용, 3밀(밀폐, 밀집, 밀접) 실내환경의 주기적인 환기 및 소독실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69명에게 도시락 ․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총 32개소(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 식재료 보관상태(냉장,냉동)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했고, 해마다 방학 및 명절 대비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아동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는 방학 중 급식지원 필요 아동이 학교 및 읍면동에 빠짐없이 급식을 신청 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및 신청안내서를 방학 시작전 교육청을 통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고, 정부 급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시민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연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체계 구축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햄시난 오~ 웃는 뇌, 웃는 나’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 총 6회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이며 서귀포시민이 우선순위로 선발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대기자 4명) 선정이 확정된 참가자는 8월 16일 개인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 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등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6대 요법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숲치유에 대한 인식개선을 보여 주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자의 만족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광주광역시는 3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잠잠했던 유행성각결막염이 방역정책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2023년 29주(7월16일~22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29주 1.8명)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 침구,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