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하여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8일 오전 11시부터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 이에 사전에 관내 출어선의 조속한 피항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 비상근무 체제로 격상했다.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에서는 태풍 내습 전 관내 출어선들을 조기에 피항시킬 수 있도록 피항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상선 등 안전한 투묘를 위한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8일 오후 1시경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장기계류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등 사고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내 항만관리사업소,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 등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합동으로 장기계류선박 현황 실태조사를 점검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점차 강해지고 있는 태풍 ‘카눈’에 따라 우리 해경에서도 신속하게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 중이며, 관내 해안가 인근 거주하는 어민들의 경우 선박의 계류상태와 고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태풍 내습시 해양사고 및
(정도일보) 곡성군이 지난 7일 주민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건의하는 기구다. 이 협의회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곡성군체육회, 곡성체력인증센터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의료원의 주민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하고,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2023년 각 기관별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상반기 추진성과와 핵심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곡성읍권역 하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2024년도 권역별 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신체활동 활성화 방안을 위한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소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감소와 다양한 건강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모색했다. 관계자는“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공공·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8월 8일, 11일 2일간 경감 이하 경찰관 420명을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경찰관 정례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에서 진행하는 해상 사격훈련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육상 사격훈련을 실시하여 경찰관의 총기 사용 능력을 숙달시키고,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격 훈련은 K-5 권총을 이용해 실시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격 전 안전교육 및 총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다. 사격 진행순서는 연습사격 5발과 기록사격을 위한 완사 10발, 속사 20발 총 35발을 사격하며, 사격 결과는 배점에 따라 1등급(우수), 2등급(보통), 3등급(미흡)으로 평가되고 사격 성적 상위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사격 훈련을 통해 개인 휴대총기 조작 및 사용 능력을 향상시켜, 위험한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겠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용역연구개발과제 주관연구기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복식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안전성평가팀 선임연구원(주관연구책임자)은 ‘토끼 발열성물질시험법 대체 단핵구활성시험법(MAT) 기술 개발’을 주제로 앞으로 2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는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을 자제하고 대체시험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을 따르는 동물대체시험법 중 하나다. 발열을 일으키는 물질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열원 검사는 주사제와 같은 의약품, 의료용품 및 의료 기기 등의 안전성 평가에 중요하며, 출시 전 검사로 필수적이다. 단핵구활성검사(MAT)는 실험동물 희생이라는 윤리적 문제 없이 내독소 및 비내독소 발열원 모두를 검출할 수 있고, 높은 민감도와 정확성을 보유한 동물대체시험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동물시험 대체 표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급변하고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시장에 대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는 8월 9일 시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 2분기까지 11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등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 참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일정을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과
(정도일보)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부터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관할 지역(경상남도) 남해동부안쪽먼바다 태풍 예비특보 발표 및 경남서부남해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태풍 소멸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바다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관할 지역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천해경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연안 해역에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울진해양경찰서는 점차 세력이 커진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8월 8일 화요일 14:00를 기해 연안사고 위험 예보제를 기존'주의보'단계에서'경보' 단계로 격상, 8월 13일 일요일까지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이안류가 발생하고 점차 바람이 강해져 10일은 최대풍속 초속 30m의 매우강한 바람과 최대 4-7m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으며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더라도 당분간 너울파도가 주말중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윤석 서장은 태풍강풍으로 인한 높은파도 발생으로 해안가, 갯바위, 항포구에서 월파에 의한 휩쓸림으로 안전사고 등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위험예보제 기간 중 해안가 출입을 특히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경보'단계는 해양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최고조로 우려되는 단계이다.
(정도일보) 경남도는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동안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5만 9,500여 명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에 취약하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는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방문 인력인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 전담 인력 105명 외에 폭염 활동인력 118명을 추가 투입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 및 밀착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기간에 건강관리에 필요한 예방교육과 함께 햇빛 가리개 모자, 쿨토시, 부채, 양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한다. 현재까지 직접 방문 2만 9,000여 회, 전화 및 알림문자 6만 2,200여 회, 예방교육 2만 8,900여 회를 실시했으며, 폭염 홍보물품 2만 5,000여 건을 배부해 여름철 폭염 대비
(정도일보) “여름철 어패류는 5℃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며, 85℃이상 가열 처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수시가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8일 이같이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된 어패류를 섭취 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해 감염될 수 있는 병으로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6월 발생을 시작으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관련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와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 주의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정도일보) 울산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관내 해역 기상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 등을 중심으로 출입통제 및 해・육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하여 국민에게 안전사고 위험을 예보하고,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김도연 해양안전과장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울산지역에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태풍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특히 해안가는 매우 높은 물결이 갯바위, 해안도로,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정도일보) 인천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도서관, 복지관 등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우울 자가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 주민에게는 지속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치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석재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철 자연재해 및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도가 높은 요즘 주민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일정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8월 7일 2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조사하고 있다. A씨는 8월 6일 22:01 경 유튜브 SBS뉴스 채널 실시간 댓글 창에 “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대전역에서 사람 찌를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대전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접수 즉시 대전역 주변에 지역경찰, 순찰차, 형사, 경찰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63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119 구급차 3대 등 17명도 배치하는 한편, 미국에 국제공조요청하는 등 추적수사를 통해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8월 7일 11:55경 서울 피의자 주거지에서 범행을 확인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글 쓴 동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씨가 게시한 살인 예고글에 대해 협박죄와 더불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적용하여 엄정 처벌할 방침이며, 피의자의 이력, 주변인 조사, 압수한 디지털기기의 포렌식 분석을 통해 다른 유튜브 채널에도 댓글을 게시한 정황을 파악하고 여죄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정도일보) 서귀포시는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도달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별 폭염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층 논밭 작업자 등 3대 취약분야별 행동요령 및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쿨타올 2,200개, 부채 3,400개 등 폭염피해 저감물품도 배부하여 올여름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6월 서귀포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옥외 근로자 등 산업・근로현장 폭염피해 예방, 농・수・축산분야 피해예방 등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무더위쉼터 점검 및 마을 내 취약지역 예찰활동, 마을앰프를 활용한 폭염피해 예방 안내방송 등도 실시하
(정도일보)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8월 7일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대비하여 강구항, 오십천, 영덕 면허 시험장 등 태풍 내습시 취약지 및 강구항 공사 작업선 피항지, 어선 피항지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구수협을 방문 영덕군 해양수산과장, 강구수협 지도상무, 강구 대교 및 강구구교 공사 관계자 등과 태풍 내습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요 어선 피항지인 축산항을 방문 어선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축산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등과 어선 피항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사전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태풍 발생 시에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강풍·풍랑에 대비 선박 결박 상태 확인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도일보) 제주시는 8월 7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 검침원 39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철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외근이 많은 수도 검침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물·그늘·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했으며, 근로자들에게 물과 모자,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 등도 제공했다. 특히, 고령자 수도 검침원들은 온열질환에 취약해 수시로 수분섭취와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 후 근무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근무시간도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조정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실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야외에서 근무하는 수도 검침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