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원주시가 지난 봄부터 추진해 온 북원로와 남원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이 최근 모두 완료됐다. 명품 가로숲길은 인도변 띠녹지에 가로수와 어우러진 관목을 식재하는 등 복층 형태의 가로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원로 우산철교사거리에서 북원교삼거리까지 1.8km 구간과 남원로 남송사거리에서 의료원사거리까지 1.3km 구간 등 총 3.1km 구간에 식재 기반을 조성하고 사철나무 등 8종 108,490본을 심었다. 원주시는 이번 북원로·남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복층 형태의 특색있는 가로경관 제공은 물론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흡착 등 공기 질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로변 녹지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시경관 개선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소음 감소, 공기 정화 등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봉대초등학교 학생 일동은 8일 원주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1,212,260원을 전달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1 정부 매칭 지원금으로 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만 18세가 되면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적립금 사용이 가능하다. 봉대초등학교 학생들의 동전 모으기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보호아동 120여명에게 1인당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청정도시 삼척의 녹색성장 선도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 붐 조성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12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9일 장미공원 잔디광장 및 삼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장미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삼척교와 번개시장을 거쳐 장미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6㎞ 코스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자전거는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안전 장비는 착용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는 에너지 절약 및 도심 교통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척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고원실내체육관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강원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드민턴은 태백시 관내에도 10여 개 이상의 클럽에서 회원 500여명이 활동하는 등 저변이 넓은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에 대한 동호인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배드민턴을 관심을 두셨던 분들은 꼭 한번 대회장에 오셔서 배드민턴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0일 강원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늘 워크숍은 협약 체결에 따른 실질적 성과 창출 및 상호간 교류와 소통,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증진 방안 마련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강원대학교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 발표 및 전체 토의 시간을 갖는다. 상생협력 제안발표에는 지리교육학과 김창완 교수가 ‘태백시의 지리적 환경과 가치방안 제고’를 주제로 산림대학 최정기 교수가 ‘강원 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산생태체험 관광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 환경공학과 김영관 교수는 ‘탄광폐수 정화 및 건강한 하천생태계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환경융합학부 오상은 교수는 ‘폐탄광을 활용한 전략 신산업 육성방안’을, 산업디자인과 한기웅 교수는 ‘태백 블랙시티 도시 디자인 전략’을 이어서 발표한다. 환경공학과 임성린 교수의 도시 관련 발표로 제안발표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토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도일보) 화천산천어축제가 ‘제3회 대한민국 내고향 명품축제’ 대상을 수상한다. 도전 한국인 운동본부는 8일 국회 본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화천산천어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16개 지역축제에게 대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적 지역축제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3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끌어모은 화천산천어축제는 국내 겨울 레포츠의 무대를 눈에서 얼음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글로벌 축제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부문 우수단체에 선정되어 경찰청장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에서 최근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찰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기업 등 각계의 자원이 치안 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참여하고 민간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전국에서 공공부문, 사회단체부문, 사회공헌 기업부문 등 7개 부문 총 25개 단체를 선정·포상함으로 수상 단체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 언론의 관심 제고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찰의 날’ 주간에 개최됐다. 특히 강원도는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강원 영상 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응모해 수상하게 된 것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강원도가 전국 광역시도에서는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 간 협업 및 광역기반 영상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범죄예방과 사건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광역기반 통합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법무부의 전자발찌위치 추적, 안심귀가 지원, 수배 및 체납차량 조회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해 강원도 전역을 첨단
(정도일보) 강원도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워크숍이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열렸다. 워크숍은 변화하는 구급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사항과 구급서비스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도내 18개 소방서 구급업무 담당자와 구급대원 84명이 델피노 리조트 해송홀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진행은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 특강, 외부 전문가 강의, 현안사항 토의 및 의견 교류 순이며 김윤성 교수는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방법 강의을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 환자분류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특히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특강과 화합시간을 통해 일선 구급대원의 목소리를 직접 교류하고 공감해 최고 지휘부와 일선대원간의 유리창을 걷어 냈다. 춘천소방서에서 참석한 정수영 소방교는 “본부장님 특강 중 AI 인공지능을 통한 구급서비스 시간단축과 맞춤형 환자진료 체계 구축이 새로웠으며 동일 업무를 하는 각 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충식 본부장은 “소방 활동의 70%를 담당하는 구급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출동상황 빅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의 눈높
(정도일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제적 협력에 나선다. 강원도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The Asia Institute’과 ‘PeaceCorea의 초청을 받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개최되는 한미평화학술대회에 참가, 기조연설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가 남북 관계 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익과 북미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 등에 대한 미국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미국 현지에서 미국 정관계의 주요 인사들과의 현지 간담회를 통해 강원도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들을 알리고 국제적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인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 40분 시청광장에서 제17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마실, 가족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춘천시민의 날 행사는 특별히 시민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인형극단 ‘Doll끼’와 시립교향악단이 사전 공연을 하며 사전 공연 전에는 거리공연이 시청 곳곳에서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민상 시상식과 함께 행복도시 원년을 선포한다. 올해 시민상은 가화효친부문을 제외한 문화예술·사회봉사·체육진흥·농가소득·장애인·산업경제부문 6개 부문에 12명이 추천됐으며 이 중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방자치시대 개막 이후 25년 만에 탈바꿈하는 춘천 도시 브랜드 선포식이 펼쳐진다. 시정부는 그동안 시대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일관되고 통합적인 도시 브랜드 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 브랜드를 개발했다.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자문위원 보고회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거쳐 탄생한 춘천 상징노래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춘천 상징노래 공모
(정도일보) 세계 제일의 협동조합 도시 구축을 위해 협동조합의 질적 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도출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민방위교육장에서 협동조합 활성화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춘천시 협동조합 지원정책 체계 수립과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조합이 춘천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협동조합 운영원리에 기반한 설립지원, 대시민 교육과 홍보, 단계별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먼저 협동조합 운영원리에 기반한 설립지원 사업은 일반 상담체계와 전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이다. 또 협동조합 창업과정 비즈스쿨 운영과 지역을 바꾸는 협동조합 아이디어 선정 등이다. 대시민 교육과 홍보 사업은 협동조합 명사특강,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협동조합 교육 등이다. 단계별 성장 지원은 협동조합 설립 초기와 성장기, 성숙기, 정체기로 나눠 맞춤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은 협동조합 기금 조성, 협동조합 활동가 양성, 협동조합 자립화 기반 구축 등이다. 최종 용역보고서는 11월말께 발표될 예
(정도일보) 삼척시는 ‘삼척시 수도급수 조례’ 및 ‘삼척시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10월 초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재산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기생활안정을 위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지원범위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완·반파 등의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은 2개월분의 상하수도요금을 전액 감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은 1개월분의 상하수도요금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요금 감면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피해신고내역 중 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시설로 등록된 주택, 상가, 공장 등으로 한정하며 2019년 11월 고지분부터 감면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태풍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오는 7일 춘천과 서울에서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미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의 첫 행사‘강원국제예술제2019-강원작가展’에 대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아 새롭게 탄생한 강원국제예술제는 ‘지속적, 공공예술적, 참여적 시각예술 행사’라는 목표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공공예술적 전시를 통한 ‘강원도형 국제예술행사’를 기획하고 거점 개최지의 예술화 기반 마련, 도시재생 및 지역 관광화를 위한 3년 주기 개최지 순회 행사와 함께 연차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대망의 첫 개최지로 강원도 홍천군을 선정됐으며 홍천 지역연구를 통해 수집한 군내 유휴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유휴 공간 예술화 프로젝트’와 ‘주민협업 프로젝트’을 기획했다. 그 결과물로 1년차에는 ‘강원작가전’, 2년차에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 3년차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를 개최해, 홍천 지역 곳곳을 예술공원화하고 지속가능한 참여적 시각예술 행사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과 지역 상생,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
(정도일보)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무료 수렵장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춘천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12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 이틀간과 설 연휴 기간인 2020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은 수렵이 금지되며 지역행사와 군사훈련 기간 등에도 수렵을 할 수 없다. 이번 수렵장 운영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마련됐다. 춘천에서는 지난 2013년 순환 수렵장은 운영했지만 무료 수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렵장 참여는 고시일 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수렵면허 소지자며 인원은 200명 이내다. 포획 수량은 무제한이지만 수렵 동물은 멧돼지로 제한되며 수렵 면적은 418.03㎢다. 처리 보상금은 국비 지원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추후 별도로 고지할 예정이다. 총기 사용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며 총기 입·출고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이다. 포획 중 ASF 의심 증세를 보이는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 시청 환경정책과에 신고해야 한다. 의심 증세가 없는 멧돼지는 포획한 후 시정부가 지정한 장소에 대기하고 있는 냉동 탑차 또는 이
(정도일보) 강릉시는 재난재해로 인해 침체되어있던 농민들의 유통판로를 개척하고자 2019년 제8회 강원푸드박람회에 참여해 강릉 로컬푸드 우수성을 홍보했다. 본 행사를 통해 강릉시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식품 판매 및 우수성 홍보와 함께 오는 8일부터 7일간 개최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적극 홍보해 강릉의 국제적 도시브랜드를 지속적인 확산을 추구하고 문화관광 및 농촌활성화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시민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 로컬푸드 농식품 판매촉진과 홍보를 위해 지역문화, 유명관광지, 다양한 귀농촌인, 농촌자원 등 풍부한 콘텐츠를 연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구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