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38회 태백시민아카데미가 오는 28일 저녁 6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여행작가 태원준씨가 ‘창문 밖엔 더 넓은 세상이 기다린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어머니와의 세계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주목받기 시작은 태원준강사는 이를 ‘엄마, 일단 가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또, EBS ‘세계테마기행’, KBS ‘TV, 책을 말하다’ 등 다수의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행 관련 정보와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원준 작가의 생생하고 유쾌한 여행담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간접 경험해 보시고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전도 꿈꿔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삼척시 근덕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될 ‘근덕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근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총 사업비34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했으며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568-2번지 일대에 연면적 996.93㎡ 지상2층 규모의 지역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 사무실, 세미나실, 강의실, 컴퓨터검색실, 댄스 연습실, 노래연습실 2층 다목적실, 자치활동실, 동아리방, 특성화 프로그램실, 음악연습실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삼척시는 이번 청소년 시설 건립으로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근덕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육성을 위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읍면 지역에 복지서비스 확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수제맥주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입증하듯 국내 수제맥주시장 규모는 2년 사이 2배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수제맥주는 소비자들의 저도주 선호 경향 증가와 도수별, 나라별, 제조방법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점이 주 인기 요인이다. 시장 확대로 수제맥주의 원료가 되는 맥아, 홉, 효모는 매년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고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 맥주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국내에서는 맥주보리 품종개발과 홉 재배적응성 평가, 쌀맥주 개발 등 수입 원료의 국산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제맥주용 효모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미비한 수준이며 국내 양조장 대부분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수입되고 있는 효모를 사용 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는 수제맥주용 토종 효모의 종균화와 지역농산물의 이용 촉진을 위해 2018년부터 농진청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사업으로 “지역특산물 이용 수제맥주 상품화” 연구에 착수해 202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수제맥주용 효모 및 맥주 상품화”,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에서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레시피 및 공정개발”을 맡았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년간 도내 누룩에서 다양
(정도일보) 강원도는 18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제2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7개 시·군 관계관이 참석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을 대비해 역세권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용역으로 철도망과 연계한 지역개발을 체계적·선제적으로 추진해 철도개통 시 역세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등 4개사 컨소시엄이 추진해왔다. 금번 보고회는, 7개 시군 11개 권역을 대상으로 강원북부권 미래비전과 개발전략수립, 철도연계교통망 구축 및 개선대책, 지역별 실행과제 발굴, 사업실행 방안 마련 등 역세권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철도역사인 춘천역과 신설되는 5개권역의 역세권 개발구상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접근성 개선 및 우수한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역세권 배후도시로서 헬스케어 타운과 휴양형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뉴라이프시티”를 구상해 수도권 인구를 이주해 정착시키는 개발전략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철도건설과 연계한 사업실행력 확
(정도일보) 화천지역 곳곳에서 경로당 신축사업이 완료되고 있다. 화천군은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 하남면 논미1리 장거동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다. 논미1리 경로당은 건축면적 98.34㎡, 지상 1층 규모로 이 지역 노인회원 19명이 이용하게 된다. 다음달 5일에는 간동면 구만리 경로당이 준공하며 12월 중에 간동면 오음1리, 하남면 안평리 경로당도 문을 열 예정이다. 사내면 광덕5리 경로당은 부지조성이 완료됐으며 건축 관련 규정을 정비 중이다.
(정도일보)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출산·육아·가사 등 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자신감과 능력을 높이고 구직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취업희망교실’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미취업 상태이며 취업할 의지가 있는 여성으로 직업 상담을 통해 구직 신청 후 직무교육 또는 면접 등 취업을 실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이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일 4시간씩 3일간 총 12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1월 현재 총 108명이 수료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고취시켰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0%이상 교육 참여시 수료증이 지급되고 취업지원 및 실업급여 수급 시 구직활동 2회가 인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희망자는 삼척시 평생학습관 1층에 위치한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6년 7월에 삼척시 평생학습관 1층에 개소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1대1 취업상담부터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각종 취업정보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많은 여성들이 사회참여
(정도일보)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책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재능기부 강연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종이책이 아닌 사람 자체가 책이 되어 이야기, 대화, 질문 등을 통해 생생한 지식과 지혜, 경험을 전해주게 된다.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11월의 사람책 활동가는 김새늘 드로잉 작가다. 드로잉 멘토링 ‘네 꿈에 날개를 달아봐’를 주제로 드로잉 쇼, 멘토링 강연, 1대 1 드로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일반 시민 30명을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 도서관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재능기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람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있는 원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14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김장김치 20박스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태장2동 지역의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19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정병진 지청장을 비롯해 원주지역 노사 대표자 및 노동조합 간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노사민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주체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제와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신의 의사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및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자기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이어 조직 마인드 강화 프로그램으로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특성이 협의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서 활성화 계획을 함께 설계하고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성원의 팀워크 향상 및 협업능력 배양을 위한 조직력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석승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주시가 2014년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설치 근거를 마련한 이후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 사무국
(정도일보) 강원도와 강원국제회의센터는 시너지월드와이드 인도네시아 창립 20주년 기업 인센티브 투어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 시너지월드와이드 인도네시아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 세계 주요 28개 도시의 법인 중 하나로 회사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사원들의 포상관광을 위해 한국의 색다른 관광지인 춘천을 선택했다. 600여명의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은 옥산가를 시작으로 소양강 및 의암 스카이워크, 남이섬을 방문하고 엘리시안 강촌에서 환영만찬을 즐기는 등 저물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취했다. 시너지월드와이드 인도네시아 인센티브 관계자는 “강원국제회의센터와의 네트워킹과 사전답사를 통해 남이섬 외에 춘천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많이 알게 됐으며 강원국제회의센터와 춘천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개최지 선정과 투어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이달부터 화천지역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천군은 내년 4월30일까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를 비롯해 지역 위탁 의료기관 7곳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 대상 무료접종을 벌이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닌, 국가유공자 본인, 만 65세 이상 노인이다. 각 대상자는 자신의 접종 스케줄을 보건의료원 문의한 후 접종하면 된다. 만 13세~만 64세 주민은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정도일보) 춘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춘천시정부는 생활환경, 인구늘리기 분야의 현안 해결을 위해 ‘춘천의 고민, 시민여러분 도와주세요’ 제안 공모를 8월 한 달 간 진행했고 총 7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최근 접수된 제안을 두고 심사를 거친 8개의 채택제안에 대해 등급심사를 진행했고 은상 2건, 동상 4건, 장려상 2건의 우수 제안을 결정했다. 은상을 받는 제안은 임재윤씨의 ‘관내 대학를 활용한 청년대상 자격증 수업 실시’ 다. 청년들이 필요한 자격증 시험 관련 유명 강사 강의나 유익한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고 이를 춘천시 청년들에 우선적으로 혜택을 주어 장기적으로 춘천시 청년 인구 확보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이다. 동상을 수상한 오병호씨의 ‘이끼를 활용한 미세먼지 절감’은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이끼 종류의 식물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방안이다. 이밖에도 ‘시민주도 공동주책 자원순환 관리시스템 구축방안’ ‘지붕 쿨 루프 사업’ ‘건물옥상 및 앞마당 작은정원 가꾸기 사업’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은상 2건, 동상 4건, 장려상 2건으로 총 9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15일 오
(정도일보) 강원도는 사회, 문화, 관광 등 도내 주요 이슈와 관련된 기획·현장 취재를 통해 실시간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달해 온라인 상 소통과 공감확대를 위한‘2020년 강원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 강원도 서포터즈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강원도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100명이 선발되며 총 상금 300만원의 우수 콘텐츠 시상도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도내 축제 및 주요행사 취재지원, 팸투어 및 관광체험의 기회가 제공되고 매월 소정의 원고료 및 우수 서포터즈 선정 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 SNS 서포터즈는 강원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강원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대표단과 14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시군에서 도입하고 있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현황 점검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써,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하고 있는 강원도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현황을 소개하고 도내 시·군이 베트남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를 도입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향후 보다 실질적인 협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와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정책담당관이 참석해 ‘20년 계절근로자 운영지침 개정안에 대한 내용도 설명했다. 강원도에서는 올해 베트남 등 6개 국가에서 총 1,46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현재 대다수가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20년에는 5개월 체류근무가 가능한 E-8 비자가 신설됨에 따라 도입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강원도 농정과장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에게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근로자의 업무태만과 조기귀국, 무단이탈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정도일보) 겨울철 시청 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춘천시정부는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빙상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야외스케이트장 규모는 900㎡며 주변에 포토존과 이벤트존, 야간조명과 고객센터, 의무실, 커피 시음과 판매부스 등이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헬멧 200개와 스케이트와 200족 등도 확보할 방침이다. 시정부는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해 시청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설치·해체 및 운영·관리 용역 대행사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입찰에 참여를 원할 경우 기술제안서를 22일까지 춘천시청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입찰 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입찰참가 자격제한에 해당되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900㎡ 이상 아이스링크의 야외 스케이트장 설치·해체와 운영·관리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