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기 고질 민원과 마을 단위의 복합 분쟁 민원을 해결하는 ‘통하는 민원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통하는 민원팀’은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민원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춘천시 중앙로에서 10여년 이상 장기민원이었던 주택가 동물사육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설득과 협조를 진행, 현재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중앙로의 한 주택가는 쓰레기와 40여 마리 이상의 개가 방치돼 악취와 소음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통하는 민원팀은 소유주를 두 달 동안 설득해 개 30마리를 이주시켰으며 현재 주택 내 환경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 내 길고양이 캣맘과 지역 주민이 갈등을 빚었던 동보빌라 일대 길고양이 보호 대책 민원도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갈등을 원만히 풀어냈다. 또 한림대 주차장을 한림대병원으로 이관하는 것을 반대하는 민원은 한림대병원측 의견을 조정하고 교동과 후평동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이해 조정을 끝냈다. 이밖에도 공사 피해 민원, 사유지 진입도로 폐쇄에 따른 갈등, 진입도로 개설 민원, 양계장 운영 반대 민원 등 다수의 고질
(정도일보) 태백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 문화배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직장 문화배달 사업 선정에 따라 개최된다. 직장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신청을 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 병창, 민요 등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여성 소리꾼으로만 구성된 창작소리그룹 ‘절대가인’이 전통을 재해석한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태백에서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장 또는 단체, 시민 누구나 오셔서 아름다운 선율과 흥겨운 장단에 몸을 맡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천군과 한림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19 화천지역 중학생 SW 교육캠프를 공동 운영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화천정보산업고에서 선착순 선발된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교육에서는 C언어 기반 E-센서보드 활용 코딩교육이 진행된다.
(정도일보) 강릉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고 있는 관내 사업장 ‘강릉송정가든’,‘송정늘봄공원’,‘전자랜드 강릉점’3개소에서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정하는‘우리동네 1촌’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송정동 ‘우리동네 1촌’ 나눔가게는 23호점까지 탄생했으며 송정늘봄공원 김영희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원주영서로타리클럽은 낡고 오래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흥업면 독거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3백만원 상당의 연탄 보일러를 구입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직접 교체 공사를 실시했다. 정재훈 회장은 “회원 모두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지난 21일 ‘2019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겨울축제 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대한민국 지자체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개최한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문화광장,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구문소 등 태백의 관문과 도심 곳곳에 초대형 눈조각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겨울의 설렘을 안겨줬다. 다양한 민속놀이체험과 오감만족 축제 프로그램들은 겨울 왕국 ‘태백’의 매력을 한 층 더 발산시켰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과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면서 ‘태백산 눈축제’가 겨울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임을 실감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성과 지표를 수치화한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간 부문에서 선정한 상인만큼 2년 연속 수상이 더욱 뜻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며 “다가오는 제27회 태백산 눈축제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가 지난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제8회 산사태 사진콘테스트 심사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산사태 방지 우수사례에 대한 사진작품 공모를 통해 산사태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산사태 재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산사태방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국 127점의 출품작 중 우리도 고성군에서 출품한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이 홍보·교육용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정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고성군에서 출품한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은 2019년 봄철 대형산불로 인해 산림과 연접된 약 20채의 농가가 전소 피해를 입은 토성면 인흥리 마을로 군에서는 산불피해지의 산사태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해 피해목 벌채 및 사방복구를 우기전 완료해 태풍 및 집중호우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년 산사태 예방·대응활동 사진 및 생활권 사방사업 시공 우수사례 사진자료를 확보해 산사태방지 교육·홍보하고 사방복구 우수사례를 공유해 설계·시공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오는 22일 ‘영화특별시 춘천’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춘천시 영상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춘천시 영상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영화특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오후3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1층에서 열리며 영화 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먼저 이석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춘천시 영상산업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손종민 강원영상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영화산업 시민이 중심이다’ 주제로 조창호 영화감독은 ‘예술영화전용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서 김혜선 춘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춘천영화제의 가치와 발전방안’, 임진만 춘천한국영화예술교육원장이 ‘영상산업으로 행복한 춘천만들기’, 차승재 춘천영상산업위원회 위원장이 ‘춘천 영상산업문화 발전을 위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는 박균수 영상산업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과 영화특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정도일보)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박경리 이야기쇼’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박경리 작가 생전에 지인으로 지냈던 분을 초청해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해 듣고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 및 성악과 기악, 시낭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이상진 교수와 오태권 교수가 출연하며 2019 박경리 소설 낭독공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이 작품 ‘반딧불’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길주영, 이찬구, 김태영, 김태용, 최인혜, 황윤정, 원주콘서트콰이어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작가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이 오는 22일 오후 3시시 양양국제공항 2층에서 첫 취항에 따른 취항식을 개최 하고 국내노선인 양양 ↔제주 간 첫 운항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 행사는 강원도 입장에서는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모기지 항공사인 풀라이강원 첫 운항을 시작하는 의미가 크고 또한, 양양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 된다. 이번 취항을 기념해, 풀라이강원은 양양↔제주 노선에서 특별 할인 행사로 주중2만원, 주말3만원 요금으로 30일 까지하며 12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주중3만원, 주말5만원 요금으로 강원 도민 대상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플라이강원은 22일 국내선 취항을 시작으로 12월 중에는 비행기 한 대를 더 투입해, 양양↔대만 타이페이 노선에 취항함으로서 국제선 운항도 본격적으로 운항 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첫 출발하는 풀라이강원이 초기에 모객창출과 노선 안정화를 위해서 모객창출과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그동안, 양양공항은 2002년 개항한 이후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 공항으로
(정도일보) 화천군이 산불예방을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소각대행 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5월까지를 ‘산림인접 경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화물질 제거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제거반은 산불 통계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1년부터 올해까지 산불이 발생한 지역 41곳, 취약 산림 80곳 인접 경작지에서 인화물질 소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동안 군은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공동소각 등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귀농·귀촌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농촌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신고에 의한 공동소각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 화천지역에서 최근 5년 간 발생한 산불 25건의 원인 중 영농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비중은 무려 22%로 등산객 실화 다음으로 컸다.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은 농가의 불 놓기 신고가 없어도 화천군이 파악하고 있는 산불 위험지역의 위험물질을 미리 제거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적극적 산불 예방책이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의 80% 이상을 미리 소각해 산불 발생의 소지를 없앤다는 계획이라고 전했
(정도일보) 강원도는 도민에게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 설립과 관련,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비영리재단법인 형태의 출연기관으로써 지역 일자리정책의 통합 수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도와 재단의 역할 분담 등 효율적·체계적인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협의 완료에 따라 2020년 2월까지 일자리재단 설립·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출연동의, 창립총회 등을 거친 후 주무관청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및 출연기관 지정·고시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내에 일자리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홍남기 도 일자리국장은 “서둘러 일자리재단 설립을 완료해 최근 신설된 일자리국, 그리고 시·군이 함께 협력해 취업을 원하시는 분과 도내 기업, 그리고 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원도 일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추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신고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별도 시상식 없음’ 2019년 한 해 안전신고 활성화는 물론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주시는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보안관 증원, 안전신고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안전신고 활성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안전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실적은 매월 16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 적극 홍보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한 신고 건수 지난해 대비 5배 증가 53명의 안전보안관 운영으로 사회에 만연해있는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시민의 시각에서 개선하는 민간 주도의 자율 참여 분위기 정착 2016년부터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방, 교통, 보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의 어린이 안전문화 한마당 개최 지역 방송사, 신문, 시내버스 LCD 모니터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정도일보) 강릉시는 금년 9월부터 강릉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서울·경기권 초·중·고등학교에서 다수의 문의전화 및 최근 경기 모 중학교 외 1개 학교에서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서비스 희망 학교에서 방문 50일 이전에 신청서를 강릉시로 제출하면 이용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 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현재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내년도에는 더 많은 수학여행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강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태백시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으로 행복한 강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0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희망 모금액은 1억 2백만원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된다.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금 접수창구가 개설되어 있으며 시 청사 1층 중앙현관과 태백농협하나로마트 본점에는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다. 또,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집중모금을 위한 순회모금 캠페인도 열릴 예정이다. 나눔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모금 접수창구 또는 모금함,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송사, ARS 060-700-0577, 순회모금 캠페인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역량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