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릉시에서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기간은 오는 12월17일부터 내년 3월16일까지이며 대상은 상수도를 사용하기 위해 신청하는 급수민원 전체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12월13일까지 급수신청을 하고 12월17일까지 공사비를 완납을 해야 올해 급수공사가 가능하다. 시에서는 동절기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파 피해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각 가정에서는 마당, 화장실, 옥상 물탱크 등 수도관이 노출된 부위나 수도꼭지에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조치를 하고 옥상 물탱크의 밸브 작동 상태를 확인해 물이 넘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보온성이 있는 헌 옷가지나 헝겊 등을 넣은 비닐팩을 계량기 보호통에 넣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밀폐하고 계량기 뚜껑은 닫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강릉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정도일보) 삼척시가 올해 12월 1일 현재 삼척시에 등록된 차량 33,311대중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 14,167대에 대해 2,279백만원을 부과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 된 자동차, 배기량 125cc 초과 이륜자동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차량등록일 기준 3년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자동차세가 경감되며 올해 연납 납부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로 6월에 자동차세 전액 납부한 차량은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과세기간 중에 자동차가 양도·양수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양도인과 양수인에게 각각 부과 징수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납부기한 경과 시 가산금 3%가 가산되며 체납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현금자동입출기,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
(정도일보) 태백시가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교육실에서 태백경찰서와 태백소방서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한 자리에 모여,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 안건은 태백시 지역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현황과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매뉴얼 등 공유 및 적용방안,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역할 및 협업 대응방안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증하는 정신응급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유기적 대응 및 협업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0일부터 시민들의 공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 홈페이지 방문자 100명과 문화예술회관 방문객 500명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다. 홈페이지 방문자에게는 인터넷 조사를, 현장 방문객에게는 서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관심 공연분야입장료 적정여부 및 적정 가격기획공연 입장료 현실화에 대한 찬·반 등 선택형 3개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 3가지와 개선사항을 묻는 서술형 2개 등 총 5개다. 태백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 내년도 공연 추진에 적극 반영해 공연문화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도는 오는 13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한다. “회계대상”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를 독려하고자 2018년 제정됐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 결산서 중 재무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각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고 강원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다. 심사에서는 강원도의 결산서 작성상태, 공무원 전문성 증진을 위한 전문관 지정, 분개 유형 가이드라인 설정 등 신뢰성 제고를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 윤종걸 회계과장은 “이번 시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로 한걸음 더 나아 간 것으로 생각되며 도민과 더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서는 청렴하고 신뢰성 높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회계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9년 강원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원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평생교육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평생교육 관계자와 현장 활동가들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려는 행사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평창군 휘닉스평창에서 열렸다. 이 성과공유회에는 강원도와 시·군, 강원도교육청, 교육문화관 평생교육 공무원, 평생교육사, 문해교육강사, 평생교육강사, 평생학습 홍보요원, 강원청년지도자, 행복학습센터매니저, 대학 평생교육 담당자 등 강원도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에서 총 200명이 참가했다. 평생교육 성과공유회에서는 강원도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강원도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2019 학습과 실천 연계형 학습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된 10개 학습동아리, 평생학습의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준 우수 홍보요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성과공유 토론은 강원도 시·군 평생학습 추진 성과 강민경 원주시평생교육원학습관 평생교육사, 2019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임철순 철원군
(정도일보) 강원도는 12일 문화재청·경기도와 함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DMZ, 냉전에서 평화로’를 주제로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한반도 비무장지대와 비슷한 유산을 보유한 국제적 사례를 살펴보고 DMZ의 가치 검토와 세계유산 등재 방안을 도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독일·헝가리와 베트남의 세계냉전 유산을 소개하고 DMZ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발제에 이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체결된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 협약’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의 토대마련을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강원도와 문화재청·경기도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2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단계인 잠정목록 등록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냉전으로 분단된 아픔의 땅 강원도가 평화와 생명을 잉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민족유산의 평화적 활용과 공동의 번영에 기여하고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나도 치매 파트너’릴레이 운영, 치매 파트너 교육 실시, 치매안심마을 지정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부터 조호물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약달력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2020년 1월부터는 돌봄 물품 꾸러미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던 기저귀는 3팩에서 4팩으로 증량 지원되며 팬티형까지 품목을 다양화하고 영양제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자는 동해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관내 만60세 이상 재가 치매환자이며 신규 등록을 원하면 신분증과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 지원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해 설치한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11월 자원 순환 회수 로봇을 통해 수거된 캔과 페트병 무게가 무려 623㎏이라고 밝혔다. 자원 순환 회수 로봇 9월 수거량은 145㎏, 10월은 432㎏으로 수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도 9월 331명, 10월 384명, 11월 418명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포인트는 3만4,475점, 12만4,113점, 17만9,962점으로 증가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수거량과 이용자는 각각 1,200㎏, 1,133명이다. 이처럼 자원 순환 회수 로봇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시정부는 내년에 자원 순환 회수 로봇 2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원 순환 회수 로봇 포인트를 지난 9일부터 2배로 늘렸다. 현재 캔 1개 포인트는 7점, 패트병 1개당 포인트는 5점으로 이를 각각 15점, 10점으로 올렸다. 자동으로 캔과 페트병을 선별해 처리하는 지능형 로봇인 자원 순환 수거 로봇은 현재 시청 광장과 동내면 행정복지센터, 신사우동행정복지센터, 약사명동 행정복지센터,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 5곳에 설치돼 있다. 로봇 1대당 캔 1,0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태평양보험집단의 제1차 부산방문 단체관광객 4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 입국 환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 인센티브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는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중국 관광시장에서 지난 11월 오거돈 시장과 뤄수깡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 접견에서 약속받은 ‘중국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력’ 및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태평양보험집단의 요청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한 성과다. 이들은 3박 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해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포상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중국 최대 동영상사이트 영상광고 홍보, 온라인 대표 여행사 씨트립 연계 ‘복이 가득한 부산-釜山有福’ 홍보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최근 이국적 풍경·독특한 문화 등 해외 촬영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촬영지로서의 부산 매력 발산 ‘뤼파이의 도시–부산’ 컨셉 중국 내 유명인 초청 화보·스냅 촬영 여행 체험 및 홍보,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운영, 뉴미디어 활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현재 부산
(정도일보) 한국공인중개사 강릉시지회는 지난 9일 오후 오후 6시 40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2020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김한근 시장에게 기탁했다. 한국공인중개사 강릉시지회는 2019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최승춘 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날씨는 춥지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삼척문화원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삼척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삼척문화원 실직문화 제30집 출판기념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삼척문화원 실직문화 제30집 출판을 기념하고 소규모 경축 음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회원들의 활동과 노고를 격려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회원 화합과 향토문화 진흥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내빈, 기관단체장, 삼척문화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개회식행사, 송년 작은 음악회, 친교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삼척문화원 실직문화 30집 출판기념회로 시장님 감사패 전수가 진행되고 2부 행사로 가야금, 통기타, 밴드 연주 등 송년 작은 음악회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는 회원들이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원 회원 상호간에 서로 격려하고 화합함으로써 지역 향토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삼척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쏠비치 호텔&리조트에 삼척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일반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설매장이 부족하고 관내 우수 농특산품 생산업체 홍보가 미흡해 판매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내 쇼핑몰 1층에 오픈하게 됐다. 판매장은 한국농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가 운영하며 삼척시농축협사업단, 육백산영농조합법인, 또바기, 금비꽃차, 삼척꿀벌농장, 신토불이, 붉은가시오가피, 산심촌, 황금농장, 동인농장, 한농연삼척시연합회, 덕항산 산머루농원, 두타롱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곳에서는 삼척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삼척동자 맑은쌀·조청, 두메꿀, 프로폴리스, 백도라지즙·백도라지환·백도라지청, 가시오가피즙, 헛개나무·헛개열매, 돼지감자즙, 칡즙, 솔잎소금·솔잎조청·솔잎진액·솔잎차, 사과·포도즙, 가루청국장·된장·고추장·쌈장, 장뇌산삼, 산머루와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개장식은 12월 12일 오후 2시 시장, 시의회장,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시
(정도일보) 태백시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급여 관리자 지정가구의 급여 관리 적정 여부 및 급여 관리 제외자에 대한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 또, 급여 관리를 필요로 하는 수급자 전수조사 실시여부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수급자의 실제 급여 수령 여부와 수입·지출 기록, 통장 내역, 현금 사용 시 현금영수증 첨부 등 급여 관리 전반을 꼼꼼히 살펴 타인에 의한 수급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시립도서관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태백시립도서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독서교실은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운영된다. 독서 향기 테라피, 도서관 명탐정은 나야 나, 북스타그램, 내가 꿈꾸는 도서관, 글쓰기교실, 독후감상화, 동시합창대회, 행복한 책읽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또는 태백시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