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 2022년 완주군에 2,2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웰패션(주)이 또다시 완주 투자를 결정지었다. 28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가 결정되기까지 완주군은 코웰패션(주)에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측의 의견 조율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냈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은 지난 2022년 12월에 완주군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로젠 본사의 이전을 결정지어 완주군의 물류메카 도약에 구심점 역할을 한 기업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코웰패션(주)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약 4만㎡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의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로 테크노밸리 제2일
(정도일보) 익산시가 외국인 정책 선도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구조가 변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외국인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익산시는 외국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업무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국인 정책 전문가 10여 명과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인구위기시대와 지방, 귀환동포 이주민의 주류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임영상 교수는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고 익산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류형철 경북연구원 박사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외국인 정책 선도 사례 및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과 '익산시 지역이민정책 추진 과제'를
(정도일보) 익산시는 28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아동정책과장, 손호성 아동권리보장원 부장,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 김영희 익산시 복지교육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출산제를 통해 태어난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서비스 체계 운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보호출산제는 지난달 19일 시행됐으며, 위기 상황에 있는 임신부가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안전한 출산 지원과 출생아 생명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보호출산제 전북권 지역 상담 기관이 있는 익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출산으로 출생한 아동이 공적체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보호서비스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
(정도일보) 익산시는 28일 모현도서관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으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아 온 최기웅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회계 지침 및 예산회계 원칙 △세출예산 구분 △계약 유형 △감사 및 실무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최기웅 강사는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이 느껴지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의회 이성용 의원은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의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여 상시적인 관리와 안전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강조했다. 이날 이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가 체계적인 관리의 부실로 오히려 군민의 건강과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로 전락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고장난 운동기구를 수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해야만 겨우 수리를 해주고 있다”면서 이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 “야외운동기구 시설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한 생활 체육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시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 편성과 전담 인력을 충원하여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87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 의원은 기후 변화와 글로벌 시장의 영향으로 심화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농민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2000년 이후 쌀값은 30% 이상 하락했고, 주요 채소류도 최근 20년 사이 평균 등락률이 15%에서 40%에 달하며, 2022년 농업 소득은 30년 전인 1994년보다 84만원 적은 949만원에 불과하다”며 농산물 가격변동이 농가의 경영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는 시장가격이 적정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때 하락분의 일정 비율을 정부가 차액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7개 광역 지자체와 62개 시군에서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열악한 지방 재정과 지역적 한계 때문에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국가적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오 의원은 강조했다. 순창군의회는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을
(정도일보) 순창군의회는 8월 2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순창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2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앞서 8월 27일 순창군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12건을 심의함과 동시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오수환 의원, 간사에 조정희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용 의원이 ‘야외운동기구 관리계획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순창군의회는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손종석 의장은 10년 만에 순창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언급하며 “순창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중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은 2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이순덕 의원은 “최근 인구 고령화, 핵가족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펫미족’, ‘딩펫족’ 등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범주는 계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국내 한 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약 1,262만 명에 달하며, 양육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했다”며,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도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이 오는 2027년에는 1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기준, 완주군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동물은 총 4,861마리로, 이는 지난 201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8일 완주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군 발전위원회 설치 목적 및 운영 방향에 대한 사항과 완주군수의 행정통합에 관한 생각에 대해 명확히 하고, 통합과 관련해 완주군민 다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고자 한다고 군정질문의 목적을 제시했다. 본 질의에 들어간 이주갑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무산된 소식을 들었냐며, 이에 대한 생각을 묻고, 현재 완주군에서 설치한 완주군 발전위원회 설치를 직접 지시했는지 질의했다. 유희태 군수는 “여러가지 협의과정에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고 답하고, “지시라고는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후 완주군 발전위원회 설치 목적 및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묻고,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를 다르게 된다면 위원들의 객관성을 담보해 추진할 수 있는 지 물었다. 이어, 해당 위원회 위원들을 위촉은 부적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논의하고 있는데, 전주사람이자 ‘완주전주 행정통
(정도일보) 완주군의회가 28일 완주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자지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된 ‘완주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치분권과 민주주의의 강화 차원에서 한발 앞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방자치, 자치분권의 핵심은 바로 주민자치”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는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하는 재정민주주의와 더불어 행정의 권한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참여민주주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보은 폐기물매립장 사태의 해법도 주민자치에 있다며, 정확한 정보와 군의 재정적·발전적 방향성을 제시해 주민들 스스로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집행부와 의회의 책무이자,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장은 “다른 어떤 사업이나 정책보다 주민자치 1번지로서 완주가 선도적으로 앞서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완주군의회는 완주 역사문화의 고유성과 가치를 발굴해서 완주전주통합 논란의 해결 방안으로 지역 정체성 강화 및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28일 제28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은 폐기물매립장 사태 해결,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규성 의원은 “지난 2020년 2월 보은의 예외적 매립시설에 매립된 고화처리물을 관리형 매립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됐던 감사원 감사 이후 구성됐던 완주군 공론화위원회가 16개월 간 활동을 마무리했다”라며 “보은 폐기물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권고문이 완주군 집행부에 제출된지 만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도 지금껏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전처리시설을 가동·운영하고, 보은매립장 시설 유지관리에 들어간 비용만 하더라도 올해 말이면 약 132억 원에 달한다 ”고 설명했다. 실제, '보은매립장 이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상에 도출됐던 보은매립장 이전 및 사업장폐기물 시설 건립비용 약 1,100억 원의 10%가 넘는 주민의 혈세가 이미 운영 관리비로 지출됐다. 김 의원은 “명확한 목표 지점 없이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면 몇 년 안에 건립 비용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28일 제28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 인구전략부 신설 등 인구가족과 대응 방안 제시’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경애 의원은 “정부는 지난 7월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총괄할 전담 부처로써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인구전략기획부는 인구 관련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는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에게 관련 사업에 대한 관련 예산 사전심의 권한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처의 인구위기대응정책을 수립·총괄·조정·평가하고 환류하는 등 강력한 기획·조정 권한을 부여해서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서 전망한 2024년도 연간 합계출산율은 0.68명에 그칠 것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이 인구정책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가 지역 소멸의 두려움과 전쟁을 벌이는 동안 완주군은 단 두 명(팀장 1명·팀원 1명)뿐인
(정도일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산업 변화 예측'과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는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석대학교 최창준 교수를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와 미래 직업 전망을 다뤘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진로 탐색 방법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발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과 직업을 창출하는 반면, 일부 직종의 소멸과 고용 불안정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며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번 특강이 지역 학생들의 미래 준비와 학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