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2일 관내 위치한 (유)대신재생산업과 ㈜한우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신신재생산업 김동수 대표는 3백만 원을, 한우물 최정운 대표는 2백만 원을 후원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9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다둥이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전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둥이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깨·소·금사업’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액은 1억 3천만원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가 계속 이어져, 우리 김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2024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상담 우수기관은 가족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의 자격 충족 여부, 사업 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사과정을 거쳐 2년마다 선정하며, 김제시가족센터는 우수한 가족상담 운영시스템을 확보해 위기가족의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혜택으로는 현판, 인증서, 워크숍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상담학 석·박사 학위자 8명의 가족상담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집단상담, 부모자녀상담, 이혼전후상담, 부부상담, 개인상담 등 다양한 인간사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총 374회기 연인원 425명의 시민들이 전문상담 및 정보이용 상담을 받았다. 최근에는 외국인가정 부부, 자녀상담 및 중도입국 자녀상담을 병행하고 있으며 상담비용은 기본 6회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장덕상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정도일보) 김제시는 9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윷놀이, 마을의 안녕(安寧)과 풍농(豐農)을 기원하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작은 전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던 민속놀이 재료인 윷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윷놀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헌자료는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이 있다. 여기에는 부여의 주사위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저포樗蒲, 악삭握槊] 등의 다양한 놀이[잡희雜戱]가 소개되어 있어 윷놀이의 기원을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측할 수 있다. 윷은 일반적으로 소나무나 싸리나무 대신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종류는 가락윷․종지윷․좀윷 등이 있다. 주로 크기와 재료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로도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윷판은 농토(農土)이고, 윷말은 윷을 던져 나온 윷 패에 따라 움직이는 계절의 변화를 상징해 풍년을 가져온다고 여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
(정도일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시민들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첼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를 앓아도 치매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일찍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없이 생활할 수 있기에 치매조기발견이 그만큼 중요한 듯해서 자발적인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처음 참여한 주자가 다음 챌린지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순으로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그 다음은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에 함께 하고 싶은 시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 문을 두드리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 중 아직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았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김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추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는 물
(정도일보) 김제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 명절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우선 구매제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와 물티슈, 누룽지, 육포, 김, 제과 등 40여 종의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사무용품 및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1회성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간 공공기관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지정된 백산면 생건마을에서 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며 3개월간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생건마을 주민들이 가죽 가방, 편백 베개 등의 결과물을 완성하여 마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상남 생건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바느질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해가며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마을 지역 단위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2일 시작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사전접수가 일부 마감되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접수 프로그램 중 지평선 연날리기(10월 5일~6일), 원데이 쿠킹클래스,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가 사전접수가 시작된 2일 당일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와 함께 지평선 쿠킹클래스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10월 6일),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10월 5일) 등은 50% 이상 접수가 완료됐으며, 모든 사전접수 프로그램이 접수 기한인 20일보다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접수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계시며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평선 연날리기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 등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진행하는 만큼 사전접수에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축제장에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개별 점검을 마친 후 재점검이 필요한 공약사업인 정읍 복합체육관 건립 등 11개 사업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2026~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정읍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20개 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더불어 읍면동에서 제안한 동진강 경관 조성 사업 등 15개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읍면동 현안 및 민원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사전 절차 미이행으로 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2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홍재일기의 등록증을 기행현의 후손이자 홍재일기의 소유자인 기곤 씨(솔티도예공방 방장)에게 전달했다. 홍재일기는 유생 기행현이 1866년부터 1911년까지 약 45년간 기록한 일기로, 총 7책에 걸쳐 1099쪽, 약 42만 5552자로 이뤄져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기 백산대회의 정확한 날짜(1894년 음력 3월 26일)를 밝히는 중요한 기록을 담고 있어, 동학농민혁명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866년부터 1894년까지의 물가변동, 가뭄, 세금 등 지역사회의 변화를 생생히 기록하고 있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홍재일기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신청해 약 2년여 만인 지난달 8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동학농민군 한달문 편지에 이어 열한 번째 국가등록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홍재일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은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정도일보) 정읍시가 9월부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질병, 부상,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중장년과, 가족의 질병 등으로 돌봄을 담당하며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재가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용은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서비스 제공 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시민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과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평일과 토요일에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20만원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5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읍시가 귀농귀촌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신태인도서관이 RFID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부터 자료실을 재개관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정보가 입력된 태그를 도서에 부착해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식별이 가능토록 하는 도서 관리 방식을 말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에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만 권의 도서에 기존 바코드 대신 RFID 태그를 부착해 도서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자가 무인 대출반납기와 분실 방지 시스템 등 자동화 시스템도 완비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관을 기념해 신태인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자료 대출 시 기존 1인 5권의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인접한 문화공간으로서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샘고을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연 홍보 어깨띠를 나눠주고,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흡연이 개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중독성이 강해 혼자 힘으로 끊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관내 치매 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매주 2회,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어울림’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기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초 1~2회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모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담당자가 함께 모임의 장을 뽑고, 운영기준을 함께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울림’ 자조 모임 참여에 대한 문의를 비롯한 김제시 치매가족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 치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정도일보)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 꿈드림이 아티스트 AKMU(악동뮤지션)의 후원을 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한 ‘꿈드림 뮤지션 양성사업’에 선정돼 약 250만 원 상당의 악기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우쿨렐레 수업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은 AKMU의 인기곡인 ‘오랜 날 오랜 밤’을 배우고 연주하게 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종료 후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주시 꿈드림 성장공유회’에서 그동안 배운 곡을 발표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올해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 및 2025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프로젝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음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