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37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극심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1인당 6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의 주소지와 연접한 타시도 농지에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인 실제 경작하는 농가가 해당된다. 군은 농민 공익수당 대상자를 6,205명으로 확정했으며, 대상자에게는 순창군 전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각 카드에는 30만 원이 충전되어 있어, 1인당 총 6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민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사용 기한은 1년으로, 농민들은 충분한 시간 동안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업종, 교통업종에서는 카드 사용이 제한되
(정도일보) 익산 최대 규모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수도산공원'이 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도산공원은 전북 제1호 민간특례사업 '마동공원'에 이어 익산에 두 번째로 조성된 도심 속 대형 공원이다. 울창한 수도산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쾌적한 숲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에 주력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작은도서관이 마련됐고, 기존 수도산체육공원 부지에 실내 수영장을 새로 지었다. 수도산공원은 지역주민들이 따로, 또 같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도시공원 실효 위기 딛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시설로 오래 남아있던 수도산공원은 2007년 일부가 체육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이외 부지는 계속 집행이 되지 않아 공원시설 실효 위기를 맞았다. 공원 지역이 풀린 뒤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실효되는 시기를 3년 앞둔 2017년 수도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
(정도일보)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재정자금 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재정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 운영을 통해 428억 원을 집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집행되는 자금은 각종 사업·공사·용역·물품대금 등 227억 원과 경상적 경비 201억 원이다.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대금을 직접 지급해 건설공사 하도급업체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특히 명절 전 계약업체들의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400억 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을 추가 확보해 자금운용을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 방문과 차례상 준비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시민들이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금 등을 조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한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시내 권역 단독주택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지난달까지 총 5800만 원을 투입해 일괄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된 번호판은 시에서 설치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주의 귀책 사유 없이 노후·훼손(변·탈색, 갈라짐 등)된 3188개 번호판(완산구 1688개, 덕진구 1520개)이다. 이에 앞서 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도시 외곽 자연마을 등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5170개를 정비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건물번호판 정비로 시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주소 사용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 편익 증진 △비상 대응 의료 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5일간 운영하여, 각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 민원에 대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 및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비상대응반을 운영함으로써 연휴 기간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및 담당기관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 진작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 추석 전 행정안전부·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정도일보)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가치서점’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완산도서관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력해 서점·도서관·독자를 잇는 지역 독서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물결서사 △잘 익은 언어들 △책방 토닥토닥 △책방 똑똑 △호남문고 등 전주지역 5개 서점과 함께하는 북큐레이션과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점 ‘잘 익은 언어들’에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연구소장이 이야기하는 '작지만 빛나는 서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전 우분투북스 서점을 운영하는 이용주 대표가 초청돼 국내외 서점들을 방문하며 발견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서점과 도서관의 북큐레이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일에는 오후 3시부터 서점 ‘책방 토닥토닥’에서 주관하는 ‘1인 출판사 우리는 '어떤 출판 연구회'입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돛과 닻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 △책덕 △포도밭출판사 △나선프레스 등 국내 5개 독립출판 서점이 참여해 1인 출판의 과정과
(정도일보)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장강박 위기·고립가구를 대상으로 한 청소·방역 서비스를 통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우울증과 저장강박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고립가구의 주택 내·외부에 쌓인 5톤 분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전문업체를 통해 말끔히 처리했다. 또,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재단은 저장 행동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주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공간 정리 교육을 제공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의 구역 통장과 협력해 해당 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개선된 주거환경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동시에 대상자의 우울증과 저장강박 증상 완화 및 치료를 위해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 협력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개인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에 앞서 재단은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넷’ 사업을 통해 총 4
(정도일보) 전주시 덕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시설과 모래내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대한 가로환경·교통 분야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일제정비를 위해 2개팀 8개반의 단속반을 구성해 명절 대목을 맞아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을 집중 단속하고, 도로·인도변 주변 환경을 정비해 보행과 교통 흐름 방해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대해서는 원활한 교통흐름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구는 또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과 하천 등을 대상으로는 추석 연휴 전까지 6개 점검반 28명을 투입해 공원과 녹지, 하천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제초와 예초 등 환경 정비를 추진한다. 동시에 구는 공원·하천 내 안심벨과 CCTV 등 방범 시
(정도일보)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위해 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을 강조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를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시에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00명 발생했는데, 특히 9~11월 사이에 64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는 전국 평균(11.02명)과 전북 평균(41.31명) 대비 매우 높은 발생률을 기록한 것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과 함께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바지와 긴팔, 장화,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풀밭에 눕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나 방석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정도일보) 정읍시 상교동은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교동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8명의 제2기 위원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간의 임기 동안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원에는 김성균 주민자치회장과 이인순 부회장, 김용만 감사, 오석례 감사가 선출됐다. 김성균 회장은 “주민을 대표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겠다”며 “주민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정읍시 북면 내장산한우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가구를 위해 직접 끓인 사골곰국 50인분을 북면에 기탁했다. 김선화 대표는 “지역 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골곰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면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후원해 주신 내장산한우에 감사드리며, 정성 담긴 선물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산한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추석, 설 명절을 맞아 물품기탁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기탁받은 사골곰국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시는 9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윷놀이, 마을의 안녕(安寧)과 풍농(豐農)을 기원하다’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박물관 로비에서 작은 전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번째 전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던 민속놀이 재료인 윷에 대해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윷놀이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문헌자료는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이 있다. 여기에는 부여의 주사위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저포樗蒲, 악삭握槊] 등의 다양한 놀이[잡희雜戱]가 소개되어 있어 윷놀이의 기원을 삼국시대 이전으로 추측할 수 있다. 윷은 일반적으로 소나무나 싸리나무 대신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카시아나무를 많이 사용하고, 종류는 가락윷․종지윷․좀윷 등이 있다. 주로 크기와 재료에 따라 이름이 붙는다. 윷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로도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소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윷판은 농토(農土)이고, 윷말은 윷을 던져 나온 윷 패에 따라 움직이는 계절의 변화를 상징해 풍년을 가져온다고 여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
(정도일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시민들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첼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를 앓아도 치매인지 모르고 지내다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일찍 치료를 시작한다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없이 생활할 수 있기에 치매조기발견이 그만큼 중요한 듯해서 자발적인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처음 참여한 주자가 다음 챌린지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순으로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그 다음은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에 함께 하고 싶은 시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 문을 두드리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 중 아직까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지 않았다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김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추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는 물
(정도일보) 김제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석 명절맞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홍보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우선 구매제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맞이 기획 선물세트와 물티슈, 누룽지, 육포, 김, 제과 등 40여 종의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거쳐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도록 법령으로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사무용품 및 추석명절 선물세트 등을 직접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 1회성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자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간 공공기관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지정된 백산면 생건마을에서 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며 3개월간 진행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생건마을 주민들이 가죽 가방, 편백 베개 등의 결과물을 완성하여 마을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상남 생건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손바느질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완성해가며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마을 지역 단위의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