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시는 지역 내 다자녀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다자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2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은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LH에서 주택을 매입해 시중시세의 30~40% 수준으로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자격은 모집 공고일(8월 26일)현재 두 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이하, 총자산3억4500만원, 자동차 3708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다. 입주 순위 역시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에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주 중 생계·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가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에 해당되며, 2순위는 각 요건에는 해당하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3순위는 1. 2순위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가구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 등 세
(정도일보) 김제시는 지난 4일 지평선새마루에서 노인인권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경로장애인과,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시 소재 30개 노인복지시설장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의 인권지킴이단 활동사항 공유, 건의사항 등 현장활동 중심의 중간 평가가 이뤄졌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관내 노인복지시설장들로 구성돼 지난 5월 달부터 월 1회 2개소 시설 상호 교차점검을 통해 노인 인권 파수꾼 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 시는 인권지킴이 활동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 노인인권지킴 시설에는 현판 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소은경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인권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현 시점에서 노인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제시를 대표하는 노인인권 파수꾼 역할을 위해 서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순창군이 5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채화 및 봉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같은 날 순창향교 대성전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그리고 다수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최초주자인 김용식 순창군 노인회장에게 전달되어 차량과 주자봉송으로 11개 읍면 13개 구간을 순회한 후 순창군청 광장에 안치됐다. 이후 성화는 대회 개회식 날인 오는 6일 오후 3시 출정식을 통해 순창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해 마지막 봉송 후 점화돼 대회기간 동안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순창군을 환히 밝히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화합 체전에 대한 180만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화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힘차게 타오르길 바란다”면서“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시군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순창군 복흥 생강연구회은 지난 4일 순창 인계면 쉴랜드에서 단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 농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복흥 생강 재배 사업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흥 생강연구회는 작년 소득사업 발굴과 작목 개발을 목표로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으며, 불과 1년 만에 회원 수는 60명으로 두 배 증가하고, 생강 재배면적 또한 40ha로 확대되는 등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생강은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양토 또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 수위가 낮고 배수가 잘되는 토지를 선호한다. 복흥 지역은 이러한 생강의 재배 토양조건을 갖추고 있어 생강 재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호한 기상 조건으로 작황 또한 좋아, 회원들은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협약도 체결됐다. 복흥생강연구회 박동현 회장과 ‘베트남과 함께하는 세상’박종훈 대표
(정도일보) 순창의 맛과 전통이 집약된‘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순창군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장류체험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염기남 부군수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의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홍보 및 프레스센터 운영, 청소년 어울마당, 자원봉사단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친 준비 상황이 논의됐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과 원활한 교통 관리, 그리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행사장 교통관리와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정도일보) 1,400년 시간을 품은 세계유산 미륵사지가 현대의 빛을 만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익산시는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야간 전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미륵사 천년의 빛,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미륵사지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약 20만㎡(6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전시장에 △이심전심 △삼라만상 △삼륜청정 △오매일여 △연계존 등 5개 구역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백제부터 고려와 조선까지 이어져 온 미륵사지에 숨겨진 비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탐험하게 된다. 올해의 차별점은 범위의 확장에 있다. 지난해에 비해 활용 공간이 대폭 확대되고, 새로운 차원의 다양한 예술이 그 공간을 채운다. 실제 '시그니처 레이저
(정도일보) 익산시립무용단 단원의 재빠른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행인의 생명을 건지게 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경보 익산시립무용단 단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8시 10분께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오토바이에 깔려 쓰러져 있는 시민을 발견했다. 공연을 앞두고 체력단련 중이던 고경보 단원은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갔다. 오토바이를 치우고 남성의 상태를 살핀 후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했다. 고 단원은 군 생활 중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떠올렸다. 기억을 되새기며 쓰러진 시민의 헬멧을 벗기고 기도를 확보한 후 5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잠시 후 멈췄던 호흡이 돌아와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고경보 단원은 주변인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민에게 말을 걸고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어 119구급대에게 시민을 인계하고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왔다. 고경보 단원은 익산시립예술단 대표 브랜드 공연인 'WEST·EAST(서쪽남자
(정도일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 농가들이 냉장고 선물을 받게 됐다. 농협재단이 5일 익산시에 냉장고(189ℓ) 422대를 기탁했다. 모두 1억 2,6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인 전북농협 부본부장,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해 박기배 삼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탁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 내 냉장고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큰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를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피해의 심각성, 복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농가를 정했다. 황등과 함열·삼기·왕궁·망성·여산·성당·낭산 지역 피해 농가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냉장고는 오는 10일까지 제품 제조사가 농가에 직접 방문해 설치
(정도일보)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은 매일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4개소,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20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6개소를 운영해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은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정도일보)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6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년 대비 점수를 상승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8년부터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관을 지정해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술적 정보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정보보호 지도 점검과 감사를 통해 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대비
(정도일보) 정읍시는 오는 11일,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동학농민혁명기록물뿐만 아니라 해외 유사 기록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비교 분석한다. 기조 강연은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서경호 위원장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인 헬렌 자비스(Helen Jarvis)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발표한다. 학술대회의 1부에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프랑스 기록박물관의 셀린 파르세(Céline Parcé)는 ‘프랑스인권선언 기록물’에 대해 발표하며, 독일 루터박물관의 미르코 구트자르(Mirko Gutjahr) 관장은 ‘루터 종교개혁 기록물’의 역사적 중요성을 동학농민혁명기록물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
(정도일보) 정읍시 칠보면에서 조선 6대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숭고한 삶을 기리는 첫 추모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4일 오후 5시, 정순왕후의 생가 옆 송현섭 공원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선양회 발족위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정순왕후의 넋을 기렸다. 정순왕후는 단종의 비로,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칠보면)에서 태어난 유일한 왕비다. 수양대군에 의해 유배당한 단종이 죽은 후 매일 앞산의 봉우리에 앉아 강원 영월을 향해 통곡하며 단종의 명복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단종을 배척한 세조나 왕가의 도움을 거부하고 염색과 바느질로 연명하며 82세까지 살았다. 선양회는 그동안 정순왕후를 기리는 행사가 서울, 남양주, 영월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출생지인 정읍에서는 제대로 된 추모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까워했다. 이에 칠보면 송현섭공원에서 추모제를 개최하고, 정순왕후의 삶을 기리고자 했다. 추모제는 추모 제례를 시작으로 정순왕후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립국악단의 애절한 공연과 안성덕 시인의 헌시 ‘억
(정도일보)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들의 우울감과 자살 사고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문제를 극복해 사회적 역할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성인과, 회복지원사업 클럽하우스 이용자를 중심으로 참여자 12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 기획·운영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심리치료 연구소 맡아 2명의 예술심리치료 전문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치유를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2층에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음악과 미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우울감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정도일보) 완주군이 삼례 꿈나무예능어린이집(2020년 지정)과 봉동 새싹들어린이집(2023년 지정)에서 시간제 보육 독립반을 지정·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의 근무시간이나 다른 일정에 맞춰 자녀를 보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이용 건수는 월평균 약 1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돌볼 수 있다는 이점으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로 월 60시간까지 시간당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을 원하는 부모들은 임신육아종합포털사이트(온라인) 또는 1661-9361(전화)로 신청·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을 이용한 한 부모는 “필요한 시간만큼만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럽다”며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져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의 운영으로 부모들이 자녀 양육과 개인적인
(정도일보)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4일 서신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모든 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비롯한 전국 57개 청소년성문화센터가 매년 9월 4일을 청소년 성건강 이슈와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성교육의 날’로 제정할 것을 결의한 후 첫 번째 맞이한 ‘성교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성교육의 날이란?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의 의미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성교육은? △전주지역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 기관 알아보기 등 아동·‧청소년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정체성과 역할을 알리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증정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성교육이 단순히 성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