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채용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과 여성 구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됐으며,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구체적으로 ‘직업 도전관’에서는 관내 10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사무관리, 교육·연구, 음식·숙박, 보건·의료, 사회·복지, 제조업, 기타 직종 등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정도일보)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판매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는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지는 ‘맛잔치·맛자랑’은 전주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시식회의 결과를 토
(정도일보) 전주시새마을회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새마을회는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송병용 전주시 새마을회 회장과 박창석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 전주시지부 회장 등 전주지역 새마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라면 위기가구 발굴과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총 18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새마을 회원들이 기부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함께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함께라면
(정도일보) (사)이웃사랑 의사회는 24일 전주시에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가진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성인용 기저귀 240여 팩(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전주시 재봉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없던 복지서비스를 발굴하던 중 요실금 등의 질환으로 일생에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이웃사랑 의사회가 동참키로 하면서 성사됐다. 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월 2회 80여 명의 돌봄 필요 노인을 책정·변경·중지하기 위한 심의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요실금 등 질병으로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팬티에 수건을 대서 사용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사연을 접하고 후원 모집에 나섰으며, 그 결과 (사)이웃사랑 의사회가 흔쾌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영태 (사)이웃사랑 의사회 이사장은 이날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정도일보)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4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460명이 참석했다. 시는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고자 김제시장 표창(4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가 이뤄 놓은 치매사업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식전 오프닝에 상영했으며 시민들의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릴레이 치매조기검진 챌린지에 참여한 정성주 김제시장, 백형석 김제경찰서장, 김제시의회 서백현의장, 김제교육지원청 강진순 교육장, 나인권 도의원 등의 챌린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전북최초 치매공공 후견인으로 5년 동안 활동해 온 공공후견인의 후견 사례 및 치매가족의 수기 발표와 미래병원 신경정신과전문의의 치매에 관한 강연도 있어 치매원인과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정도일보) 완주군이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각 기관의 기업지원 시책을 한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을 마련했다. 24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자금, 판로, 인력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지난 8월 진행된 완주군,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조달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실무협의의 결실이다.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기업도약보장패키지(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공공구매지원제도(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조달길잡이(전북지방조달청) 등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들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관내 기업인들은 “기업지원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습득해야 했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최신 기업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정도일보) 정읍시는 24일, 2024년 제3차 일자리정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3분기 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현재까지 998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97.1%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일자리 창출은 3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고용복지+센터,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 취업중개센터, 청년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구직자 연령층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및 디지털 성인문해 전문교육사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의 경력과 기술을 살린 일자리 지원과,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일자리정책 추진단장인 송금현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성인문해 교육사 취업 연계 방안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
(정도일보) 익산시는 24일 왕궁면에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익산시와 왕궁농협은 지난 6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생강농가 차광막 지원 사업'으로 빛과 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광막을 생강 농가 30곳에 설치했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시범농가, 생강 작목반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평가회에서 차광막 설치 결과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18% 이상 증수(增收) 효과가 기대돼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생강은 고온 피해를 받으면 잎이 갈색으로 타들어 가고 황백화 증상이 나타난다. 식물의 광합성 능력이 떨어져 양분의 합성과 축적이 저해돼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광 재배가 필요하다. 차광시설은 본격적인 고온이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필요하며, 온도가 하강하고 덩이줄기(괴경)의 비대가 시작되는 9월 초 이후 제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이상기후로 농작물 재배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
(정도일보)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전주시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 개최를 이끌 공무원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시는 2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전주페스타 2024’에서 자원봉사를 책임지게 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주페스타 2024’의 일정과 행사장 위치, 프로그램 안내 △자원봉사 역할 및 친절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서포터즈는 ‘ALL in 전주통합축제! FALL in 전주페스타 2024!’라고 적힌 카드섹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0여 명의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 축제 기간 종합안내부스 등에 배치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축제 참여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정도일보) 전주시가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전주 유치와 발맞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후보지로 전주가 선정된 것은 전주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래전 이곳 전주에 백제의 부활을 알린 후백제가 도읍을 삼은 것처럼 이제 전주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후백제의 왕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이 전주로 확정된 것은 견훤왕이 전주를 왕도로 삼아 후백제를 건국한 역사적 사실과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시가 후백제 왕도로서 그동안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도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에 한몫했다. 이에 시는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발맞춰 그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던 ‘후백제 왕도, 전주’를 알리고,
(정도일보) 전주시는 인권이 존중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는 6급(팀장)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여 상호 간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팀장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팀장은 “인권감수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인권 존중과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를 실천해 우리 조직이 보다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대표 김선례)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선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행복드림복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계장·계측 제어장치를 생산하여 전국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전기 기술자로 양성하는 한편,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시가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2024년 제3회 김제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4일 오전 7시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관내 기업대표,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윤여봉 전북특자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초청해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윤 원장은 글로벌시대의 현재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성장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신 경영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며 관내 경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김제시 경제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관내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시에 맞는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분할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영인 포럼을 통해 경영인의 화합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성과들로 앞으로 김제시 경제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매 분기 말 유익한 경제정보를 제공하여 김제상공회의소 분할설립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24일 완주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로서 미래 완주를 대비한 재정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완주에 닥친 두 가지 핵심 변화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 의장은 “기후위기가 식량위기로 이어지고, 나아가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제일 먼저 실감하는 곳이 바로 농촌지역일 것”이라며 “인근 도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로컬 푸드 생산기지로서 완주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완주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완주, 전주가 하나의 행정도시로 통합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8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가 9만 9,023명을 기록하면서 완주군 1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2023년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 1위를 비롯하여, 통계청이 201
(정도일보)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3일 선진공업(주)에서 현장 중심 밀착형 업무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당 사업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이슬기 주무관, 전북산업전문사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국가품질명장협회 강성진 명장, 선진공업(주) 김상용 대표·김석희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G-PASS 기업(해외조달 시장 진출 유망기업) ▲R·D 지원사업 ▲기업전담부서 설치 ▲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 ▲판로확대 등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업 현황 및 사업운영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완주군 50인 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영, 생산·품질관리, 소방,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대표는 “현재 가구업계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지만 부실한 내수와 양극화로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최근 몇 년 동안 적자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