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회장 안옥순) 회원 10여 명이 14일 오전 수능 시험장인 장수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수험생들의 긴장된 발걸음을 다독이며 따뜻한 음료와 함께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수험생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올해로 7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11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구적 활동을 하고 있다. 안옥순 회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시험에 응시해 최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회원들 모두 엄마의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어 매년 수능 시험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장수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일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뿐 아니라 독거노인, 노약자 돌봄단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김장 나눔, 반찬 나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역, 젓갈 등을 판매해 남은 수익금으로 지역돌봄단체에 100만원 가량의 기부활동,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11월 14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화폐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에 대한 국비 편성 및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본 촉구를 건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역화폐 국비 예산을 즉각 편성할 것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11월 14일 제36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남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수군 송전선로 통과 결사반대 결의안'을 채택·의결 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전력공사의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국책사업이란 명분 아래 주변환경을 훼손하고 주민의 건강과 생업에 심각한 피해가 예견되므로 송전선로 철탑 건설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 촉구를 결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경로를 장수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할 것 ▲지역 주민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강구 할 것 ▲한국전력공사는 전자파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경로로 대책 강구 할 것을 요구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농공단지(연장농공단지, 제2농공단지, 홍삼한방농공단지)내 주요 입주 28개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입주 업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제작했다.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 입주업체 e-북’을 농공단지 업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농공단지 내 메추리알, 달걀 가공식품 제조업체인 ㈜늘푸른이 뉴질랜드 수출 MOU를 체결하여 향후 연 180만달러가량 매출이 예상되는 바 이같은 사례를 또 만들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제작한 자료는 크게 식료품 기업, 기타 제조업 2개 단위로 나누어 제작했으며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주소, 연락처, 연혁 △업체 생산품 △생산품에 대한 시안자료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을 경우 업체 홍보 웹페이지를 QR코드로 표기하여 쉽게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끔 제작됐다. 자료는 진안군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게 업로드하여 제공될 예정이며, 진안군 홈페이지 방문 후 분야별정보-농공단지-우수제품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도일보) 용담호에서 붕어 어획하는 어부가 월척을 낚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용담호는 2001년 10월 완공된 용담댐으로 인해 조성된 호수로 내수면 어업권 허가를 받은 자에 한해 어업 활동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이 2024년 전북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_11. 16.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발굴·격려하고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적극적인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군수와의 정기간담회(연 2회)를 비롯해 △청소년 응급구조대 활동,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조윤진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전라북도의회의장상에 이어 올해 도지사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은 물론, 무주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운영이 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들은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전북권 8개 대학(군산대, 군장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진안군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마이비전』 창업캠프’가 14일 개최됐다. 이번 창업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장 고객 발굴을 통해 예비 창업 과정을 지원한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진안 참가자 및 대학생들로 구성, 8~10팀으로 나뉘어 진안지역에 맞는 농식품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두드림딸기 농장”에 방문해 스마트팜 견학 및 창업 과정과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분야별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성 검토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팀 내에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소중한
(정도일보) (주)유니드비티플러스가 무주군 청소년시설의 마루 시공을 지원(6천만 원 상당)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기부식에는 한상준 대표이사와 김상민 (사)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전문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니드비티플러스에서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서양 악기실과 댄스연습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사무실과 각 상담실 등 417㎡ 규모에 국내산 소나무 재질의 고강도 올코어 강마루(올고다 마루)를 시공·완료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자연특별시 무주군과 잘 어울리는 자연소재의 마루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재료 선택부터 시공까지 정성을 쏟은 만큼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연 친화 글로벌기업으로서 자연특별시 무주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인 중밀도섬유판(MDF)과 올고다 마루를 제조·판매하는 곳으로 국산 목재 활용 및 탄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첫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화폐 국비 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과 '장수군 송전선로 통과 결사반대 결의안'을 채택·의결 했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의 활동 등을 위해 본회의 휴회에 들어갔다. 바로 이어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9일간 전 부서와 읍‧면,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달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청신협은 14일 진안읍에 위치한 아동 그룹홈 창조의 집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조의 집은 2010년부터 28명의 아동에게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협중앙회 ‘행복한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주한지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청신협 직원을 비롯한 1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오래된 도배와 장판을 교체와 시설 청소와 가구 재배치를 추진하고, 새 이불과 한지등을 전달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도왔다. 최인석 창조의집 시설장은 “아이들이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아동을 위해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14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10기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김병하 진안부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구동수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및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46명에게는 졸업장을 수여됐으며 모범학생 표창에는 △군수상 신영진(남 77세) 전인숙(여 67세) △진안군의회의장상 이한진(남 76세) 이전자(여 83세) △진안군노인회장상 김현순(여 83세) 이상조(여 83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령면 노인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3회 32시간의 일정으로 교양, 시사, 건강관리, 웃음치료, 현장학습,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해 노년의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노인대학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졸업한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노인대학이 있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수업하는 동안 무척 행복했다”고 전했다. &n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 현장에서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신중 전북특별자치도 스마트농산과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이곳 무풍, 나아가 우리 군 농업 변화와 발전의 물꼬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첫 삽이 무주군 스마트팜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도 연계해 제대로 정착,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득과 직결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교육과 지원 체계 확립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232억여 원)은 청장년 농업인(만18~49세)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정도일보)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현재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작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그 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
(정도일보) 진안군은 자녀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뀌는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 아카데미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입시 기본 용어 정리와 대학별 점수 산출 과정, 학생부 반영방식, 성적대 별 컨설팅 사례에 대해 다루며 수준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해 20여명의 참석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학생,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1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수련관 3층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학습 코칭을 운영 중으로
(정도일보) 장수군은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비상시 대응 역량 향상 등의 제고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청 군민회관에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119명을 대상으로 ‘2024 재난안전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진행된 법정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집합교육에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관리원론, 재난관리체계론, 재난사례분석론, 재난관리평가론이 모두 포함됐으며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자연재난, 사회재난, 재난관리매뉴얼)에 관한 내용도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어느때보다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장수군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